-
4메가D램 본격 생산/반도체 주력상품 부상따라/삼성등 양산추진
올 하반기부터 국내 반도체업계가 4메가D램의 본격 생산에 나설 전망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월50만개씩 생산에 나섰던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까지 생산량을 월1백만개
-
일 반도체 값 뚝 떨어졌다
일본의 메모리칩 반도체 업계가 피나는 가격 경쟁에 돌입했다. 주력 상품인 1메가 D램의 가격은 작년 9월이래 40%나 떨어져 개당 4·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메가 D램의
-
「초음파진단기」소에 합작공장|의료기메이커 메디슨
기술 하나만으로 일어서 소련에까지 진출한 중소기업이 있다. 의료기기인 초음파진단기 제작 전문업체인 메디슨(대표 이민화·37)이 바로 그곳이다. 메디슨은 지난해12윌 소련연방 조달청
-
세계 반도체시장/일서 50% 장악
【로스앤젤레스=연합】 세계 반도체시장에서 미국 회사들이 지난해 약간 회복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일본 회사들이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고 그중 NEC·도시바·히타치가 1,2,3위를
-
「첨단정보빌딩」시대 〃카운트 다운〃|한국통신「전자교환 연구센터」내년6월 국내 첫 준공
내년 6월 서울 우면동에 첫선을 보일 2등급 인텔리전트빌딩(IB·첨단정보빌딩)인 한국통신의 전자교환 소프트웨어연구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삼성·대우·금성·현대 등 대기업들이 IB산업화
-
고화질 TV 일서 실용화 단계
90년대 후반부터 전세계TV문화를 뒤바꾸며 등장하게 될 고화질(HD)TV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일본이 최근 새로 개발한 HDTV와 관련장비를 시장에 내놓아 경쟁국가를 긴장시키고
-
일 전자업계 호황/수출액 4% 증가
국내 전자업체들이 올들어 수출부진으로 고전하는 동안 일본기업들은 엔화약세등에 힘입어 상대적인 호황을 누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의 히타치ㆍ도시바ㆍ미쓰비시사 등 3대 전자업체
-
국제 첨단기술부품전/삼성전자 수원공장서
삼성전자가 주최한 「국제 첨단기술부품 전시회」가 필립스ㆍ모토롤라ㆍ도시바ㆍ소니ㆍ산요ㆍ히타치사 등 세계굴지의 21개 전자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24일 수원공장에서 개막됐다. 26일까지
-
신문제작 전면 전산화·각종정보 온라인 제공·제2사옥 내년 준공-"최첨단 정보산실"로 제 2의창간(중앙일보)
금세기 안에 국내·최대·최고의 종합정보 신문으로 우뚝 설 중앙일보가 내년을 기점으로 제 2창간에 들어갈 대혁신을 맞게된다. 91년 7월에는 서울 가락동 제2사옥이 가동돼 배달체계의
-
일본은 미국의「제3정당」인가|미 저명인사 초트씨가 쓴『영향력의 대리인』발췌
【동경=방인철 특파원】『미국은 지금 국가경제를 일본에 팔아 넘기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곧 출판될 책『영향력의 대리인』(Agents of Influence)의 서두 첫 대목이다.
-
공해 없는 태양광발전 각광|세계 각국 대체에너지 개발 어디까지 왔나
최근 중동 사태로 고유가 시대가 예고되면서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새로워지고 있다. 70년대 두 차례의 석유 위기를 계기로 주목받기 시작한 대체에너지연구개발은 그 자체가 워낙 장
-
산업영웅(분수대)
1평방m의 공간속에 10개이하의 먼지,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백분의1만한 선,구성부품 총수 3천6백만개,3백번이상의 공정 16메가D램의 반도체 하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조건들이다.
-
16MD램 반도체 국내 개발/삼성전자/일ㆍ미 이어 세계 세번째로
삼성전자는 10일 세계 최첨단 수준의 반도체 제품인 16MD램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16MD램 반도체는 엄지손톱 크기의 칩속에 3천6백만개의 트랜지스터와 커패시터를
-
세계반도체시장 본격 참여/16MD램 개발의 의의
◎삼성 자체기술진으로 성공… 미ㆍ일과 겨뤄 삼성전자의 이번 16MD램반도체 시제품개발은 그동안 일본과 미국이 양분하고 있던 반도체개발경쟁에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참여하게됐음을 의미
-
일본 방문 마치고 귀국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지난달 17일부터 일본 도시바(동지) 등 3개사 방문과 동경에서 열린 한일 21세기 위원회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마치고 31일 귀국했다.
-
컴퓨터 두뇌가 알아서 “척척”/「지능 빌딩」 첫 등장
◎실내공기ㆍ조명등 자동조절… 방범ㆍ방재기능도 완벽/회의ㆍ결재는 앉은 자리서 처리/전자교환연구센터 내년6월 완공 국내최초의 인공두뇌를 갖춘 21세기형 완전자동의 최첨단 지능빌딩(In
-
미쓰비시등 일 군수업체 미 「스타워스」기술 빼돌려
◎미 업체 중역에 거액주고 매입 【뉴욕=박준영특파원】 미쓰비시등 일본의 3개 군수산업체들이 「스타워스」로 불리는 미국의 「전략방위계획」(SDI)과 관련된 미사일제조기술을 일부 빼돌
-
COCOM규제 슬기롭게 대처해야(경영정보)
◎내년 시행 앞둔 업계 대책마련 부산 한소정상회담결과 대소수교가 한층 가까이 가시권에 들어옴으로써 국내업계에 공산권과의 본격적인 교역확대기대와 동시에 COCOM(대공산권 수출통제위
-
컬러TV 브라운관 플랜트수출을 요청/소,한ㆍ일ㆍ유럽에
【동경=연합】 소련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일본의 도시바(동지),프랑스의 톰슨 등 한국과 일본ㆍ유럽의 3개 가전메이커에 컬러TV용 브라운관 플랜트 수출을 요청해왔다고 닛케이(일경)신문
-
수출할 히트상품이 없다(아직도 먼 기술개발:1)
◎주요제품 국산화율 70%안돼/알맹이는 거의 “외제”/남의 그물로 고기잡는 격 기술전쟁은 갈수록 냉혹한 양상을 띠고 있다. 보호무역은 강화되고 기술장벽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특허
-
“수출전선 이상있다”/「엔저」로 가격경쟁력 상실
◎전자ㆍ자동차ㆍ철강등 두드러져/질은 떨어지고 값은 비싸 고전 달러당 1백60엔대의 엔저(일본엔화시세하락)한파가 들이닥쳐 업계가 몸살을 앓고있다. 일본과의 기술격차가 갈수록 더 벌어
-
1불1백60엔…「엔저」비상/일제와의 가격 경쟁력 더욱 벌어져
◎엔폭락에 동경증시 투매 현상 한국경제에 달러당 1백60엔대의 「초엔저」비상이 걸렸다. 2일 동경 외환시장에서는 장이 열리자마자 엔화시세가 폭락(환율폭등),지난 86년 12월 이후
-
10분의1(분수대)
일본 도시바사 회장이 외국 기업인 몇사람을 공장으로 안내했다. 몇겹의 문을 열고 막 생산현장에 접근하려는데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이 이들을 가로막았다. 『회장님,더이상은 안됩니다.』
-
코콤 규제로 동구진출 “주춤”/첨단산업제품 수출ㆍ합작에 진통
◎정확한 리스트 몰라 추진 어려워 최근 국내기업들의 대공산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상당수의 기업들은 자신들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코콤(COCOMㆍ대공산권 수출통제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