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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와 누드의 ‘파격적 만남’…도상봉·나상윤 사랑이 이랬다 유료 전용
■ 「 ‘라일락 화가’라 불렸습니다. 마당에 핀 라일락을 꺾어다 백자에 꽂고 이 장면을 화폭에 담았던 도상봉(1902~77)입니다. 20세기 초 화가들 사이에 널리 퍼진 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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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일렁이고 폭죽이 터진다, 풍경화가 된 추상화
도윤희 작가는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쉰 살이 되기 직전 독일 베를린으로 갔다. 개인전 ‘베를린’ 전시장에서 작품 앞에 선 작가. [사진 갤러리현대] 이것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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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도윤희 "나는 아름다움을 찾아 항상 길을 떠난다"
도윤희, 무제 , 2018-2021, 캔버스에 유채, 162 x 130.5 cm. [사진 갤러리현대] 도윤희 개인전 '베를린' 전시 전경. [사진 갤러리현대] 도윤희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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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붓 버리고 색을 얻다, 도윤희의 실험
화가 도윤희씨는 “추상화를 그리지만 매일 뉴스를 챙겨 본다. 추상은 몽상이 아니라 명징한 은유다”라고 말했다. [사진 갤러리현대]“오래된 책을 넘길 때 나는 냄새, 큰 항아리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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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구원에 화랑 들어서
한국의 대표적인 이공계 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화랑’(사진)이 들어섰다. KIST는 연구동과 본관을 잇는 70여m의 구름 다리를 화랑으로 꾸며 지난달 30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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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국·노상균·도윤희 '우연의 만남'전
나이 마흔살은 꿈과 성취가 엇갈리기 시작하는 애매한 연령. 서정국.노상균.도윤희씨는 그런 40살 전후에 서있는 작가다. 그렇지만 그들은 꿈과 미래를 일직선상에 놓으려고 자기조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