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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올해의 ‘신스틸러’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발군의 연기력이나 독특한 캐릭터로 주연 이상의 주목을 받은 조연을 ‘신스틸러(scene stealer)’라고 한다. 전 세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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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정, 北 단장과 만났다…남북 개선, 비핵화로 확대해야”
한정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이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입장하는 중국 선수단을 향해 손 흔들고 있다. [뉴스1] 중국 외교부가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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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장 北 비핵화 선언 요구는 지나친 욕심”…정상회담 적극 뒷받침
조명균 통일부 장관, 권혁봉 문화성 국장,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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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북 정상회담, 한·미 훈련 취소로 보상해선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과 기념 촬영을 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례적으로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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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핵 얘기 못할 거면 평양 가지 마시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9세 김여정이 문재인 대통령과 토요일 오찬에서 “이른 시일 내 평양에서 뵈었으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통일의 새 장을 여는 주역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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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핵으로는 평화를 얻을 수 없다
이하경 주필 73년째 두 동강 나 전쟁과 평화의 경계에 서 있는 한반도에서는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일도 벌어진다. 북한이 쉴 새 없이 핵을 터뜨리고 미사일을 쏘아 올리면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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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훈련 축소ㆍ연기 땐 한미동맹 심각한 분열 우려"
“비핵화를 의제에 포함하되 최대한 대북 압박은 유지해야 하며 한ㆍ미 훈련 취소, 제재 완화 등 보상은 안 된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8명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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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서두르고 있다…文대통령, 獨 아데나워 배워라"
[Possible 한반도] 이벤트는 끝났고 답은 현장에서 찾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했다. 어쩌면 올해 안으로 제3차 남북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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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세 개의 산 넘어야 한다
━ [뉴스분석] 김여정 특사 방북 제안 … 문 대통령 “여건 만들어 성사” 화답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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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핵화 얘기는 한마디도 못해”
━ 정치권 반응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요청한 것에 대해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평화로운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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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까지 남은 변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가져온 남북 정상회담 카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수락하는 분위기다. 정상회담이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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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북 매력공세, 실상은 감옥 국가”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9일 “미국의 요구는 (북한과의) 어떤 새로운 대화나 협상도 시작부터 김정은 정권이 비핵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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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北, 자국민 고문 '감옥 국가'...비핵화조치 취해야 협상"
평창 겨울 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9일 “미국의 요구는 (북한과의)어떤 새로운 대화나 협상도 시작부터 김정은 정권이 비핵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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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15형은 보여주고 … 김정은 ‘핵·불바다’ 언급 안 했다
조선중앙TV가 8일 녹화중계한 북한 건군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동식 발사차량에 실린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이 등장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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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평화의 거품 vs 평화의 시작 … 평창 올림픽 뒤 한반도
오늘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이 ‘평화의 거품’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평화의 시작’이 될 것인가. 문재인 정부가 공들인 평창올림픽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 여동생 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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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만난 펜스 “북한 첫 핵실험도 2006년 올림픽 뒤였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7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나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8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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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의 퍼스펙티브] “우리 위협하는 북한 정권 엄격하게 대해야”
━ 청년들의 대북 인식 2030 청년들과의 대화 “청년들은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논란보다 오늘의 퇴근에 더 관심이 많다. 평창올림픽이 잘 되면 좋겠지만 중요한 것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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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아베 회담 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대북 제재 곧 발표”
“북한이 올림픽의 이미지를 체제 선전을 위해 강탈하는 걸 용인하지 않겠다. 북한이 도발 행위를 올림픽 기(旗) 밑에 숨기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북한의 첫 핵 실험은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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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에 최휘 포함...北, 안보리 제재 완화까지 노리나
최휘 북한 국가체육지도위 위원장. [중앙 포토] 정부가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를 위해 한·미 독자 제재를 잇따라 유예한 데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상 예외 인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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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환송받고 온 만경봉호 … 예술단원 안 내리고 휴식
8일과 11일 각각 강릉과 서울에서 평창 겨울올림픽 축하공연을 할 북측 삼지연관현악단(예술단)이 6일 방남했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예술단원 114명과 지원 인력 등 1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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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온 북녘 손님 … 눈이 두 개 뿐인 걸 후회토록 해야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 세계 92개 국가에서 2925명이 출전하는 국제 스포츠 축제다. 그런데 ‘평양’의 그늘이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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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피 전략에…北 노동신문, “코피 아니라 풀 한포기라도 건드리면 끝장”
북한은 미국에서 제기되는 코피전략에 대해 노동신문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언급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중앙포토] 북한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6일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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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현실화되는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연두교서가 최근 발표됐다. 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과거의 트럼프답지 않게 이번 연설은 ‘안전하고 강하며 자랑스러운 미국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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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코피 전략이 유독 위험한 까닭
남정호 논설위원 그간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설이 돌아도 나는 담담할 수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 폭탄을 쏟아내도 북한의 핵 시설을 때려 부수는 ‘예방적 타격’은 허풍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