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박사의 힐링 상담 | 직장인 적응장애 극복] 판단을 멈춰라, 석 달만 버티자, 무리하지 말라
적응장애는 성과주의가 낳은 현대인의 병... 낙천적 마음으로 해결에 집중해야 그는 입사한 지 20년 된 차장으로 퇴직까지는 10년이 남았다. 출판 업무를 위한 전문직으로 채용됐기
-
한국 서양화가 김석영, 상하이 윤아르떼 기획 초대 개인전
김석영 화가의 개인전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3월 4일부터 4월 1일 까지 한 달 간 진행되는 김석영 작가의 전시는 상하이 갤러리 ‘윤아르떼’에서 기획하고 있는 2017년 연
-
[비즈 칼럼] 시장에 무리하게 개입하는 금융법안 신중해야
강임호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자신의 아이를 잘 키우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는 것 같다. 누구나 제 귀한 자식에게 잘해 주고 싶다. 하지만 너무 잘해 주면 아이가 빗나가기 쉽다.
-
반기문, 페이스북 계정 개설…"나무라는 목소리 달게 듣겠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7일 페이스북에 계정을 마련하고 SNS '민심 소통'을 시작했다.반 전 총장은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저는 오늘부터 SNS 열린공간을 통
-
[50+커뮤니티 탐방] (1) 교육으로 세대 간 소통 도모하는 '서울에듀쿱협동조합'
'서울에듀쿱협동조합'은 지난 5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공모사업에 초기지원 단체로 선정됐다. 2012년 '드림크레파스'라는 비영리단체로 출발하여 2015년 8월 협동조합으로 설립
-
때론 갈아타고 때론 고수하라
회사는 지금 전쟁 중이다. 임원 세 자리 중 하나가 공석이 되면서, 그 자리를 어느 편이 차지하느냐를 놓고 혈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 명의 임원은 많은 것을 달라지게 할 수 있다.
-
선의의 경쟁은 자본주의의 미덕
룰 존중하는 페어플레이 중요 … 미안함 잊고 말고 도움 줘야그녀에게는 15년 지기 직장동료 A가 있다. 동갑내기이지만 몇 년 먼저 입사한 A는 입사 초기, 그녀가 직장에 정착할 수
-
[이달의 책] 길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11월 키워드는 ‘길’입니다. 한 해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지금 여러분들이 서 있는 자리는 어디인가요.신년 초 목표했던 계획들을 점검
-
[후박사의 힐링 상담 | 직장 내 왕따 갈등 극복] 주눅 들지 말되 주위와 조화를
[중앙포토]그녀는 최근 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직장에서 조직적인 따돌림, 왕따(집단 따돌림)를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왕따는 입담이 세고 소란스러운, 세 명의 선배들로
-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1 - 예수는 왜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었나
성경을 읽다 보면 막다른 골목을 만난다. 주위를 둘러봐도 우회로가 없다. 그래서 한 발짝도 나아갈 수가 없다. 성경책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뜻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저런 책에서 성경
-
지리산·해인사 등 50곳 돌며 쓴 ‘자연 운필’
서예가 창석 김창동의 작품 ‘무량수각(無量壽閣·190㎝×35㎝)’.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세종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좋은 작품 재료는 용을 잡는 그물”이라고 말하는 작가
-
[책꽂이]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 外
●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김봉국 지음, 시그니처, 364쪽, 1만7000원)=중요한 선택의 순간, 중심을 잡고 과감하게 결단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70가지
-
“종교 이젠 패러다임 깨야 스님·목사님도 내 강의 듣죠”
“이제 종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지금은 초종교적 영성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이달 초 강화도에 있는 심도학사를 찾았다. 바다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 모던한 디자인의
-
[중앙시평] 건국절 논란을 중지하자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인간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조금 아는 일부를 빼고는 전부 모른다. 동서철인들은 이 점에서 한결같다. 소크라테스가 ‘지혜로운 사람’으로 불린 까닭은 그가
-
[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⑩ 여백은 사유와 명상의 공간
어린 시절 얘기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그림을 실제와 똑같이 그리는 것입니다. 둘째는 명암이 있어야 합니다.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기업 혁신은 남방 상인의 도가 실용주의가 이끈다
유희문 한양대 중국학과 교수중국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은 ‘중국 시장’이란 말을 쓰지 않는다. 광활한 대륙을 단일 ‘중국 시장’으로 부르는 건 적절치 않기 때문이다. 중국인의 체형이
-
[후박사의 힐링 상담 | 사회공포증 극복] 두려움을 그대로 받아들이자
"발표를 하려는데, 갑자기 머리가 하예지고 눈앞이 캄캄해졌어요.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도저히 말이 안 나와 진행을 못하겠더라구요. 5분 동안 세상이 멈춘 것 같았죠.
-
[2016 제주포럼] 반기문 ‘연성권력’ 강조…“아시아에 이런 가치 확산을”
전·현직 지도자들의 혜안(慧眼)은 ‘평화의 섬’ 제주를 빛나게 했다.26일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이란 주제로 진행된 제주포럼 2016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각국 지
-
[후박사의 힐링 상담 | 싱글족의 갈등 극복] 혼자 사는 듯 함께 살아라
#1. 최모(35)씨는 잘 나가는 미모의 여의사다. 그녀는 독신주의자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 자칫하면 남편까지 먹여 살려야 한다. 그녀는 아침을 유명 호텔 헬스센터에서 시작하고,
-
세 아들에게 내가 번 돈 내가 다 쓰고 간다고 했다
최정동 기자 한 사나이가 있다. 성장기를 어렵게 보냈다. 지방의 명문중을 졸업했으나 기울어진 집안 사정으로 진학을 포기하고 돈을 벌기 위해 상경했다. 갖은 고생 끝에 매출 400
-
[후박사의 힐링 상담 | 싱글족의 갈등 극복] 혼자 사는 듯 함께 살아라
#1. 최모(35)씨는 잘 나가는 미모의 여의사다. 그녀는 독신주의자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 자칫하면 남편까지 먹여 살려야 한다. 그녀는 아침을 유명 호텔 헬스센터에서 시작하고,
-
병법서만 3000종 전쟁 다룬 병가 제자백가의 ‘뿌리’
중국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孫子兵法)』의 저자로 알려진 춘추시대 병법 사상가 손무(孫武)의 초상. 그를 기점으로 중국의 병법사상은 휘황찬란한 발전의 막을 올렸다. 생활 속에서
-
[후박사의 힐링 상담 | 눈치 보기 갈등 극복] 중·허·화 떠올려라
12년차 과장인 그의 목표는 올해 말 부장으로 승진하는 것이다. 비교적 빨리 과장이 된 그는 한때 오만했었다. 좀 쉬었다 승진할 때쯤 다시 일하면 되겠지 하다가 ‘머리는 좋은데 열
-
하인처럼 봉사하며 조직 이끄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
경영이 인문학에 길을 묻는다면 반드시 만나야 하는 작품이 헤르만 헤세의 『동방순례』다. 저자 헤세는 1932년, 57세 되던 해에 판타지적 순례 이야기인 『동방순례(Morge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