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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긴급진단] 3당 할거 시대, 박근혜-비박 대선주자들의 위태로운 동거
친박 대선주자들 몰락으로 여권 대선 새판 짜기 불가피… 김무성, 유승민, 반기문, 안철수 등 범(汎)보수 후보 암중모색 돌입4월 14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중앙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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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긴급진단] 3당 시대, 용꿈 꾸는 野 잠룡들
야권(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총선 대승에도 불구하고 더민주 호남 참패로 문재인 위상 흔들… 손학규·김부겸 ‘대안론’ 점화 가능성 비치는 가운데 38석 등에 업은 안철수 ‘대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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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총선 동행취재 및 사퇴 인터뷰
“킹메이커 역할? 그런 것 자체를 지금은 거론하고 싶지 않아”... 13개 시·도 격전지 131곳을 돌며 119명의 후보 지원 유세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정치 발전을 위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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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텃밭' 다선 중진의 권력 독점 끝내자
장훈중앙대 교수·정치학처음엔 그저 평범한 흰색·녹색의 용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위에 2400여만 주권자(투표자)의 선택이 실리는 순간 투표지는 최고·최종의 주문서가 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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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 “당대표 추대 논란 자체가 불쾌” … 문재인은 침묵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오른쪽)와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 4·19 혁명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당내에서 김 대표의 새 대표 추대론이 일고 있다. 가운데는 새누리당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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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결단하지 못하면 권력은 망한다
김진논설위원이 나라는 지도자의 결단으로 전진했다. 이승만은 한·미 동맹으로 국가를 지켜냈다. 박정희는 5·16 쿠데타로 근대화를 개척했다. 전두환·노태우는 6·29 선언으로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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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여론지지도 추락…리얼미터 "박근혜 대통령 국정지지도 최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4ㆍ13 총선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은 급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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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순망치한의 관계, 서로 협력해야"
박원순 서울시장 [중앙포토]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국민은 두 야당이 민생을 잘 챙기는 목적을 향해 순망치한(脣亡齒寒ㆍ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의 관계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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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선거 때 일 다 잊고 국민의당 같이 할 일 있을 것”
총선 하루 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국민의당과의 연대를 말했다. 김 대표는 14일 본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국민의당은 같은 야당이니 같이 할 일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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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호남의 패배 아주 아프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홍은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남의 패배는 아주 아프다” 며 “호남 민심이 저를 버린 것인지는 더 겸허하게 노력하면서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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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선거 때 일 다 잊고 국민의당 같이 할 일 있을 것”
총선 하루 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국민의당과의 연대를 말했다. 김 대표는 14일 본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국민의당은 같은 야당이니 같이 할 일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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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호남이 저를 버린 건지 겸허하게 기다리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4일 “호남민심이 저를 버린 것인지 겸허하게 노력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홍은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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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퇴 전 김무성 대표 인터뷰 "탈당 당선 후보들, 공천 잘못된 것 증명"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일 사퇴했다.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서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이 모든 결과는 새누리당이 자초한 것으로 앞으로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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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안희정 몸값 오르고, 박원순·손학규는 앞날 안갯속
4·13 총선 결과 야권의 차기 대선 구도가 복잡해졌다. 새누리당 과반 저지에 정치적 생명을 걸었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단 목표를 이뤄 냈다. 하지만 호남 전역을 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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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 당내선 "뼈저린 반성" 책임론 분출
방송사 출구조사가 발표된 13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방송을 지켜보던 당 지도부가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경빈 기자13일 오후 6시 여의도 새누리당사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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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심장부’ 지역벽 깬 김부겸 “대구 시민 새 역사 썼다”
대구 수성갑에 출마해 당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13일 오후 대구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김 후보는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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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안희정 몸값 오르고, 박원순·손학규는 앞날 안갯속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왼쪽)과 손학규 의원 4·13 총선 결과 야권의 차기 대선 구도가 복잡해졌다. 새누리당 과반 저지에 정치적 생명을 걸었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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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신 친노들도 선전
더불어민주당 재수(북-강서갑), 최인호(사하갑) 당선자. [사진 송봉근 기자], [프리랜서 공정식], [뉴시스]더불어민주당에선 ‘친노(친 노무현)계’의 세력 재편이 이뤄졌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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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준엄한 민심 앞에 깊이 반성”
새누리당 오세훈(55·사진) 후보가 결국 국회 귀환에 실패했다. 오 후보는 13일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세균 후보와 진검승부를 펼쳤지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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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최경환·서청원 전면에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경북 경산*사진 왼쪽)와 서청원 최고위원(화성·갑) 나란히 당선됐다. [사진 송봉근 기자, 프리랜서 공정식], [뉴시스]4·13 총선을 통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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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정권 교체하라는 국민의 명령”
서울 종로에 출마해 당선을 확정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정 후보는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지역구를 지켜내며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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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보수 심장부 대구서 31년 만에 野 당선자 될 듯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왼쪽 아버지 김영용, 오른쪽 부인 이유미씨.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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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미리볼 수 없는 오늘
오늘은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입니다. 어느 때보다 혼탁, 과열 양상을 보이던 선거에 적잖이 고민이 되실 듯 합니다. 그래도 꼭 투표소에 들러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셔야 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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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면 차기 주자로 뜰 여권 후보, 오세훈·나경원·김문수…
4·13 총선 선거전 동안 새누리당 후보들 사이에선 “‘제2의 박근혜’가 없다” “차기 대선주자군이 빈약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 김무성 대표 등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전국을 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