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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뒷북만 치는 경찰의 '드루킹' 수사
홍상지 사회부 기자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이 처음 접수된 건 지난 1월 31일이었다. 50일쯤 지난 3월 2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드루킹’이라는 필명의 김모(49)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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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작’ 드루킹, 내달 2일 첫 재판…변호사는 사임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 혐의로 구속 수감된 ‘드루킹’(맨 오른쪽)이 지난 1월 서울 모 대학에서 자신의 경제적공진화 모임 주최로 연 안희정 충남지사 초청강연에 앞자리에 앉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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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처벌 가능할까…핵심은 ‘ID도용·매크로·오프라인’
━ '온라인 여론조작' 드루킹, 적용되는 혐의는? 드루킹 추정 인물(왼쪽)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지난 1월 서울의 한 대학에서 ‘경제적 공진화 모임’ 주최로 열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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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드루킹 공범 ‘서유기’ 구속영장 바로 청구…내일 영장심사
'드루킹' 김모씨로 추정되는 인물(앞줄 오른쪽)이 지난 2016년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9주년 행사에 참석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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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댓글 조작, 정치인과 ‘관심 조작 비즈니스’의 결탁
임종인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정치적 성격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이 또다시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아직 지난 정부의 조직적 댓글 사건으로 인한 국민의 충격과 상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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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민주당은 양아치라며 한국당 뚫는다 얘기"
━ 경공모 회원 “드루킹, ‘민주당은 양아치, 한국당에 선 댈 수 있다’ 주장”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모(49ㆍ필명 드루킹)씨가 민주당뿐만 아니라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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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많던 최저임금 댓글, 1시간 뒤 찬성이 압도 … 매크로 작동?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모(49·필명 ‘드루킹’)씨가 경찰에 붙잡힌 건 지난 1월 ‘매크로(여러 댓글이나 추천 등을 한꺼번에 입력할 수 있는 기능)’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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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휴대폰 초기화하라, 그래야 과거 채팅 못봐"
━ 팟캐스트도 조작한 정황 발견된 ‘드루킹’ '드루킹' 김모씨가 경기 파주시 출판단지 내에서 운영했던 출판사. 김상선 기자 댓글 조작 사건으로 구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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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 정부 우호적으로 바뀐 네이버 댓글…매크로 작동했나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모(49·필명 ‘드루킹)씨가 경찰에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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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사건으로 본 ‘언더마케터’의 세계-"혼자서 리플 수천 어렵지 않아"
“사건 내막은 잘 모르지만, 수법은 특이할 게 없다. 네이버 댓글의 ‘공감’ 수를 조작하는 데 수백 개의 아이디를 모았다는 것만으로도 전문가들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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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느릅나무 출판사 2번 찾아가…드루킹 최소 5번 만난듯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드루킹 추정 인물.[뉴스1 ·중앙포토] ‘민주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이번 사건의 중심인물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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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이 추천한 총영사, 靑백원우가 직접 만났다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구속된 김모(49·필명 ‘드루킹’)씨가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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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장사 언더마케터 “혼자서 리플 수천 개 어렵지 않다”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네이버와 페이스북 계정을 사고판다는 오픈 채팅방의 광고들(왼쪽, 가운데)과 돈을 받고 네이버 블로그 검색 순위를 조작해 줄 수 있다는 언더마케터의 홍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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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드루킹' 인사요청 청와대에 전달했다" 김경수 의원 2차 기자회견
`인터넷 여론 조작 사건' 관여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대변인실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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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댓글 매뉴얼에 “안희정·김상조·이재명 등 기사 체크하라”
━ 비밀조직화한 드루킹의 ‘경공모’ 댓글 조작을 주도한 민주당원 김모(48·구속)씨가 자신이 운영해 온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구성원의 활동을 치밀하게 비밀조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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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가 성공해야 구글도 성공한다”…구글, 언론 개선방안 발표
구글에서는 여전히 '힐러리 클린턴이 이슬람국가(ISIS)에 무기를 팔았다'는 가짜뉴스가 검색된다. [구글 캡처] 21일 기자는 검색 엔진 구글에서 ‘힐러리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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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댓글, 2시간이면 없는 여론도 만든다”
━ 댓글 이대론 안 된다 “두 시간이면 포털 인기 기사를 만들 수 있다.” 보안 전문가 A씨의 말이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A씨는 직접 보여주겠다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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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 서비스 개편 … 뉴스 편집 때 사람 개입 배제”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21일 서울에서 열린 ‘네이버 커넥트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뉴스 배치와 댓글과 관련해 조작 논란에 휩싸인 네이버가 뉴스·댓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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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댓글 정책 바꾼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네이버 커넥트 2018'에서 네이버의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 뉴스 배치와 댓글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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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조작 잡아내는 사이트 나왔다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네이버 뉴스에 달린 댓글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사이트의 이름은 '워드미터'로 8일 오픈했다.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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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집단에 유리” 비판 받아 … 네이버는 “물량공세 방어 알고리즘 있어”
━ 또다른 논란, 실시간·연관 검색어 최근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실검)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과 이에 반대하는 이들 간에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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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난무, 조작 의혹 … 네이버 댓글 이대로는 안 된다
━ 구글·바이두선 해당 언론사가 댓글 관리 “아직도 불나면 임금 탓 나라 탓하는 조선 시대 머저리들 × 많네.”(mayo****) “일일 일재앙. 문재앙 때문에 국민들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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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올림픽 vs 평양올림픽 … 문팬·반문 실검 1위 손가락전쟁
24일 오전 포털사이트에서는 ‘평화올림픽’과 ‘평양올림픽’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리려는 ‘실검전쟁’이 벌어져 검색어 1, 2위가 엎치락뒤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6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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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평화올림픽 vs 평양올림픽…포털서 벌어진 실검 전쟁 유감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인 24일 네이버에선 실시간 검색어 전쟁이 벌어졌다. [온라인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66번째 생일이자 취임 후 첫 생일인 24일 오전. 네이버와 다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