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선 보고 웃다가, 과일 보고 울어요”
“지난해 같으면 훨씬 붐볐을 때인데…. 올해는 확실히 손님이 적어요.”6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 청과 코너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점원 김모(43)씨는 “사과와 배 가격이
-
[SHOPPING] 부모님께 … 그리운 마음을 선사합니다
▶ 정육 큰맘 먹고 챙길 분들에겐 유기농 한우 제격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들이 추천하는 선물을 살펴본다. 추석에 나온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해보
-
[SHOPPING] 딸기가 좋아 무공해라 더 좋아
최근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친환경·유기농 식품매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대형마트는 친환경 농산물 코너를 확대하는가 하면, 유기농 전문점과 생활협동조합도 앞다퉈 매장
-
[CoverStory] “감자 한 개만 주세요” … 홀쭉한 비닐엔 ‘한숨’ 한 봉지
먹거리 가격이 오르면서 반찬을 소량으로 구입하는 손님이 늘고 있다. 25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은 주부들이 반찬을 고르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20일 서울 방학동 도깨
-
[장바구니리포트] 딸기, 암 예방과 시력 회복 효과
따뜻한 봄을 맞은 요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제철 맞은 딸기 마케팅이 한창이다. 딸기는 지난겨울부터 꾸준히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다른 과일에 비해 당도가 높고 새콤달콤
-
[SHOPPING] 사랑을 살 순 없지만 … 오래도록 후회 안 할 혼수 장만 가이드
신중하게 알뜰하게, 혼수 장만에 나선 신혼부부들이 되새길 점이다. 혼수 준비를 하다 보면 비싼 물건을 사는 데 무감각해지기 쉽다. 들뜬 기분에 생각지 않았던 물건을 사거나 예산을
-
[SHOPPING] 설 선물 가격 작년 수준 … 예약하면 최고 50% 할인
설(다음 달 7일)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설 연휴 기간은 최대 5일로 예년에 비해 길어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통회사들은 지난해보다 설 선물 세트 물량을 3
-
[SHOPPING] 한가위 선물 … MD에게 물어봤습니다
명절을 맞아 은근한 고민거리가 바로 선물 고르기다. 추석은 설과 함께 민족의 양대 명절이지만, 수확의 계절에 속해있어 선물거리도 훨씬 다양하다. 각 유통업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물
-
[한입경제] 백화점에선 비싼 과일이 잘 팔린다
백화점에선 비싼 과일이 날개 돋친 듯 팔렸다. 비쌀수록 잘 팔리는 ‘베블렌 효과’가 승용차, 명품 의류 등에 이어 과일에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과일 매
-
[SHOPPING] 알야야 돈 … 최저가격 보상제, 귀찮아서 이용 안 한다고요?
주부 임모(39.서울 등촌동)씨는 집 인근 A 대형 마트가 일부 가전제품을 최저가격에 판다고 하자 지난달 삼성 룸에어컨(모델명 AS-G64NVT)을 52만5000원에 구입했다.
-
김치 냉장고 '맛'있는 판촉전
요즘은 김치 맛이 주부의 손끝이 아니라 전용 냉장고에서 나온다고 할 정도다. 실제로 김치 맛은 숙성과 보관 과정에 따라 좌우된다. 김장철이다. 연간 김치냉장고의 절반이 팔린다는 반
-
[오르고 내리고] 고사리값 껑충 '高사리'
설이 지났지만 고사리.도라지 등 나물류 가격이 계속 강세다.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정월 대보름에 또 한차례 대목을 이루기 때문이다. 고사리.도라지 등은 지난해보다 30%가량 오른
-
김치냉장고 4대 가전제품으로 자리매김
김장철 상품이었던 김치냉장고가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만도공조.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판매실적은 지난해의 두배가 넘는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1백만대 이상 팔려 시장이
-
슈퍼업계 채소등 生식품판매 확대-産地에 구매팀 常駐
슈퍼업체들이 육류.채소.과일 등의 1차 생(生)식품 부문을 강화해 프라이스클럽.E마트 등 할인전문점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통.한양유통.해태유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