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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진원지' 승마협회, 새 수장에 배창환 창성건설 회장 선출
배창환 대한승마협회 새 회장. [중앙포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진원지로 알려진 대한승마협회가 새 회장으로 배창환(68) 창성건설 회장을 선출하고 개혁에 나선다. 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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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 전문] 최순실 변호인 “朴 퇴진 위한 왜곡이 본질”
최순실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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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vs 삼성 '최후 결전'···핵심 쟁점은 '정유라 지원'
서울중앙지법에서 4일 열린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변호인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지난 4월에 시작한 공판은 이날까지 52차례 진행됐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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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박 전 대통령 독대 때 뭘 부탁할 분위기 아니었다”
이재용. [연합뉴스] 이재용(49·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은 2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삼성의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2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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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기, "정유라 지원은 대통령 강요 아닌 최순실 겁박 때문" 진술 번복
장충기(63)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이 삼성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지원을 강요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닌 최씨라고 주장했다. 장 전 차장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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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캐비닛 문건 속 '삼성 보고서' 박근혜-이재용 첫 독대 직전 작성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캐비닛에서 발견된 ‘삼성 보고서’가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독대 직전에 작성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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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닛 문건' 작성 시점...靑 "정황상 朴-이재용 독대 한달 전"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과거 정부 민정수석실 자료를 캐비닛에서 발견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민정수석실 캐비닛에서 이전 정부가 생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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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아파"…이틀째 재판 불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틀째 발가락 통증을 호소하며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11일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고 알려왔다”며 “전날과 마찬가지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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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삼성만 박근혜 요청 쉽게 들어줬나"…특검의 KT·SK와의 '비교전략' 득일까 실일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에서의 쟁점은 ‘삼성은 왜 KTㆍSK 등 다른 기업과 달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구에 응했는가’였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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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대통령’, ‘최순실 집사’에서 국정 농단 '저격수'로 돌변한 김종…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독대 전 ‘정유라 선수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는 말을 들었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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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공갈 또는 뇌물, 그 시작은 어디였을까
이상언사회2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특별검사팀 공소장에는 ‘대통령과 최서원(최순실)은 피고인 이재용에게 요구하여 뇌물을 수수하기로 공모했다’는 표현이 여섯 차례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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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재계 총수 특검 수사
━ 중앙일보 재계 총수 수사는 오로지 증거로 말해야 한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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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술집 난동 부린 한화 3남은 정유라와 금메달 동기
한화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왼쪽)씨.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동선(28)씨의 서울 청담동 술집 난동 사건을 계기로, 동선씨가 최순실(61ㆍ구속)씨의 딸 정유라(21)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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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정유라 IOC 선수위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전말(顚末)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는 스포츠계가 자리 잡고 있었다. 승마협회는 승마선수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게 뒤늦게 드러났다. 청담고와 이화여대가 체육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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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지원 상한액 안 정해
2015년 3월 대한승마협회 회장사를 맡은 삼성전자는 최순실(60·구속)씨가 그해 8월에 만든 독일 법인 ‘코어스포츠인터내셔널’과 컨설팅 계약을 맺는다. 삼성전자가 한국 승마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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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선발규정도 바꿔…승마협회, 정유라 사조직처럼 운영
구속된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정유연으로 개명·사진)를 위해 대한승마협회가 사조직처럼 움직였다는 사실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 결과 밝혀졌다.문체부와 대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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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최순실 존재 안 건 2월 그 언저리쯤 아닌가… ”
━ 대기업 총수 청문회 비선 실세와의 관계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대기업 총수와 참고인들이 증인 선서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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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정유라 지원 위해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 인수시도 의혹
한국마사회가 수백억원을 들여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0·구속)씨의 딸 정유라(20)씨의 국내 훈련을 위해 인천의 한 승마경기장을 인수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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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화, 최순실에게 김승연 석방 민원”
한화그룹이 2014년 2월 선고된 김승연(64) 회장의 횡령·배임사건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최순실(60·구속)씨에게 석방 민원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전 한화그룹 핵심관계자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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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부정 입학 의혹 이화여대 압수수색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입학과 학사 일정 등에 대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2일 이화여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총장실 등 20여 곳에서 2015학년도 입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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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11시간 검찰 조사 뒤 14일 오전 2시 귀가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관련 각종 의혹과 관련 11시간가량 검찰 조사를 받고 14일 오전 귀가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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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검찰 참고인 출석…‘박 대통령 독대ㆍ정유라 지원 의혹’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3일 오후 이재용(48ㆍ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일단 이 부회장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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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소환 조사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2일 대한승마협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박 사장을 상대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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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순실 측근 박원오 “문체부 국장 잘린 거 봤냐” 삼성 협박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최순실(60)씨 딸 정유라의 승마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을 협박한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검찰 관계자는 8일 “박씨가 지난해 8월 ‘승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