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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대입 정원증원-3천명으로 억제
문교부는 2일 내년도(90학년도) 대학입학 정원을 3천명 증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최악의 좁은 문이 예상돼온 내년 대학입시는 사상최고 응시자에, 예년에 없던 최저 증원으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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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학 소년
스웨터 공장의 잡 일꾼인 14세 소년 김승훈 군은 어느 날 문득 공부를 해야겠다는 강한 의욕에 사로잡혔다. 8만원 월급의 절반을 떼 내 야간학원에 등록한지 1년 만인 지난해 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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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학군 "물학군 아니다"
서울8학군 고교생 전기대학 합격률이 한국교육개발원조사와는 달리 서울시내 9개학군중 1∼2위로 높은 수준이란 조사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산북중 신태주교감이 12일 내놓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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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학군 서울대 진학률 4위|서울 학군별 올 대학 진학 현황
서울 시내 8학군 (강남·강동·서초·송파구) 내 고교가 타 학군보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다는 통념을 깨뜨리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교위로부터 고교 학군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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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육정책 선패로 "골치"
중국이 교육문제와「독서무용론」으로 심각한 열변을 앓고 있다. 중국 최고지도자「덩샤오핑」(등소평)은 최근 중국이 개혁·개방정책을 실시한 최근 10년 동안 저지른 최대의 실책은 교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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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높을수록 중층의식 높다.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은 지난해 5월24일∼6월3일까지 전국의 1만7천5백 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고용·노사·사회문제 등 주요지표에 대한 표본조사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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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년엔 더 "좁은 문"
내년 90학년도 입시는 80년대 들어 최저수준의 진학률을 기록하며 올해 평균4·27대1경쟁보다 더욱 「좁은 문」이 될 것 같다. 이는 내년 고졸자 (현재고2)가 올해(71만6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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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대학정책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인력수급 상황을 감안해서 89학년 8천5백 명, 90학년 1천3백 명을 늘려 현재보다 9천8백 명이 많은 19만6천4백 명 선으로 확정짓고 90학년 이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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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과열, 근본대책을
대학입학의 정원조정 문제는 그것이 오늘의 입시과열 풍조와 그에 따른 입시위주 초·중·고 교육의 파행성, 재수생의 사회적 문제, 학력위주의 사회적 병폐 등과 연관되는 고리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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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경쟁률 5대1 예상|수도권
89학년도 대학 입학정원이 19만 2천 3백 40명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5천 7백 50명이 늘어난 숫자다. 내년에는 또 인제대·인천대·한림대·관동대·대전대·서울여대·수원대·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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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시 한·일 경제비교
올림픽을 치르는 올해 우리 나라의 경제수준은 64년 동경올림픽을 치를 때의 일본경제수준과 비교해서 1인당 GNP·산업구조 등은 비슷한 반면 철강·전력 등 기간산업면에서는 일본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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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원 90년 이후 동결
대입정원이 내년에 8천5백 명, 90학년도에 1천3백 명이 각각 늘어나 현재보다 9천8백 명이 많은 19만6천4백 명 선으로 늘어난 뒤 90년 이후엔 그 선에서 계속 동결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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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관계없이 출신성분 따라
○....북한고등학생의 대학진학률은 10%정도라고 최근 귀순한 금정민씨가 밝혔다. 이들은 거의가 소위「출신성분」이 가장 좋은 계층의 자녀들이며 따라서 학교성적과는 큰 관계 없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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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한 김창일·어성일씨가 밝힌 사회상|북한도 뇌물이면 통한다
폐쇄사회인 북한에서도 「주패놀이」라는 트럼프 도박이 성행하고 있다. 좋은 직장으로 가기 위해 인사청탁·뇌물이 오가고 두만강유역에서는 중공과의 밀무역이 성행한다. 권력기관원을 사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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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새흐름양적 성장 걸맞는 「삶의 질」추구
새 시대 새 걸음을 내딛는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각종 국제 비교통계는 한마디로 「산업 선진·복지 후진」 국가임을 말해주고 있다. 세계 제1의 성장속도를 자랑하면서도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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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원 만9천8백명 증원
대학정원동결방침이 백지화되고, 내년에 1만9천8백명의 대학정원이 늘어난다. 이와함께 광운대·세종대·덕성여대· 동덕여대· 경원대등 5개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되고 단국대·아주대·울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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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연구활동 갈수록 침체"
서울대 도서관능력(ARL지수)이 미하버드대의1백만분의 1에 불과하고 교수들의 연구활동이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8년에 비해 졸업정원제로 학생수가 2배 이상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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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진학률 24%선
내년부터 대학 졸업정원제가 폐지되고 대입정원이 현 수준에서 동결됨에 따라 88학년도 대학진학률은 80년대 들어 최저수준인 24%선으로 심한 경쟁에 좁은 문이 예상된다. 11일 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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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엔 대학진학률 65%로|수석 교사제 시행처우 대폭 개선 교장은 10년이상 교직경력자로
교육개혁심의회는 11일 연말까지의 활동시한을 7개월여 앞두고 32개 연구과제에 대한 개별심의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심의회는 교육제도. 초중등교육·고등교육·교육발전분야 등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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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방법 시도교위에 위임
전두환대통령은 11일 상오청와대에서 교육개혁심의회정기회의를 주재하고 『고교신입생 선발방법을 시·도교육위원회에 위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고 『각급학교의 육성회를 활성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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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문 92년부터 넓어진다
대학 입학문이 91년까지는 계속 좁아지다가 92년부터 넓어져 2000년대에는 고교졸업자의 70%가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2000년대는 대학생이 1백57만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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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강남 가면 명문대 간다" 맹신 8학군제(하)
「강남에 가야 좋은 고교,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서울의 제8학군은 만원이다. 가족끼리 떨어져 강남에다 딴 살림을 차리고 심지어는 거주를 위장까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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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시작」이어야 한다.
2월은 졸업의 계절. 해마다 이때가 되면 각급 학교에서 졸업생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요사이 졸업은 옛날처럼 그렇게 새로운 감동이 일지 않는다. 아마도 새로운 세계에 대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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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높은 열의가 일교육의 강점
미국이 엄청난 대일무역적자에도 이를 헤쳐나가지 못하고있는 것은 미국의 기술이 어느새 일본에 추월당한 탓이며 이는 일본에 비해 교육체제가 엉성하고 국민의 교육열이 낮기 때문이라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