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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 대학 졸업|「학사 등록제」 강행…대학가는 「폭발」 위기
오는 20일께부터는 전국 각 대학의 졸업 「시즌」에 접어든다. 처음부터 말썽을 안고 강행되고 있는 「석·학사 등록제」는 권오병 문교의 계속되는 「강경일변도」 정책으로 졸업을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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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사들에 대한 기대
우리나라의 봄은 각급 학교의 졸업「시즌」과 더불어 시작된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다년간의 형설의 공을 쌓은 보람있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아들고 교문을 나서는 젊은이들의 영광은 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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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날짜 엇갈려
속보=재단분규로 졸업이 연기되어 학생들의 항의를 받아온 강문 중·고등학교는 오는6일 졸업식을 거행한다고 박병규 교장이 밝힌 반면 재단이사장 박금선씨는 오는10일에 졸업식을 갖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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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정책에 떠는 대학가
문교부가 교육법 시행령을 뜯어고쳐 마련한 이른바「석·학사 등록제는 교육계의 찬·반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올해부터 강행케 되었다. 세개에 유례가 없는 이 제도를 마련한 문교부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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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체제 같은 인상 짙다-이병린
①수료자를 전원 임관시킬 수 없는 모순이 있고 학생의 자유를 부당하게 제한하려는 의사가 내포된 것 같다. ②대학의 졸업장 및 학위 수여권을 제한하려는 처사이다. 선의의 희생자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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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등록제|내년부터 강행
권오병 문교부 장관은 22일 석사 및 학사 등록제를 명년도(65년도) 졸업 예정자부터 강행키로 결정하고 이에 따른 실시요강을 각 대학에 곧 시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요강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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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등록제 각계서 반발
문교부가 66학년도부터 실시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학사 및 석사등록제」는 각계의 심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4일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은 한결같이 「학사 및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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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사 등록제|취직에도「필증」있어야
정부는 각 대학의 정원초과와 가짜졸업장 남발 등을 막기 위해 내년 입학기부터는「학사등록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안은 14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인데 현행 교육법 시행령 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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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 싸구려 방매
[춘천]춘천 대학의 졸업증 부정 매매 사건을 조사중인 춘천 지검 수사과는 지난 6일 동대학 강사 김준배씨와 재단 이사장 김옥진씨의 측근자 박영학씨를 구속한데 뒤이어 8일에는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