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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출퇴근만 4시간…75세 소아외과 의사, 병원 못 떠난 이유 [안혜리의 인생]
지난달 16일 박귀원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외과 임상석좌교수와 만났다. 10년전 서울대병원에서 정년퇴임한 '한국 소아외과의 전설'인 박 교수는 "의사가 없다"는 호소에 은퇴를 번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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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 챙긴다 비난…피부과 갈 것" 소청과 여의사 사직의 변
사진 셔터스톡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른바 '빅 5'로 꼽히는 세브란스병원의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대표가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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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진 50분’ 하는 손목 명의, 그조차도 난해한 손목 통증 유료 전용
고대 안산 강종우 예약 취소 자리 잡는 법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강종우’ 세 글자를 치자 추석 기차표 구할 때나 볼 법한 글들이 주르륵 뜬다. 강종우(48) 고려대학교 안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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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최첨단 시설로 ‘리노베이션 오픈’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이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 전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3개월 여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3일 재개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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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출근한 의사에게 "뭐하러 나왔냐"고 물어보니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23) 강원도 한 병원의 외상센터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촌각을 다투는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은 긴장을 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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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 연속 근무하는 날…당직실서 숨진채 발견된 전공의
[픽사베이] 인천의 한 대학병원 당직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공의가 사망 전 24시간을 연속으로 근무했고 이어 12시간을 더 근무해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인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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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학병원 당직실서 숨진채 발견된 전공의
[픽사베이]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전공의가 숨진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인 1일 오전 9시쯤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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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대리수술·특진료 갈취’ 후배 의사에 갑질한 의사 3명 입건
후배 전공의를 상습 폭행하고, 특진료까지 가로 챈 부산대학교 의사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좌측은 후배 의사들이 A씨(38)에 폭행 당해 입은 상처. [사진 부산대, JTBC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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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박진영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박중원 국립암센터 간암센터장
너무 많은 환자가 고통받아온 대한민국 국민병, 만성 간질환. 복수와 혼수, 대량 출혈을 반복하는 환자들에게 재발의 공포를 막아줄 묘방은 없었다. ‘이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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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엔 한 달에 80명씩 받았어요”
조산사 하옥희(75·사진)씨가 대구에 조산소를 개업한 때는 1958년 3월이다. 경북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실습을 거쳐 조산사 면허를 딴 직후였다. 이후 52년째 조산사로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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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동자가 된 의사들
재작년 7월 전공의들이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간 일은 큰 사건이었다. 이들은 "하루 16시간 근무, 제대로 못 쓰는 출산휴가, 저임금 등은 행복추구권 침해"라며 "사람답게 살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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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라운지] 특실
국내 병원 중에 특실을 가장 먼저 도입한 곳은 서울대병원이다. 1978년 신축하면서 대통령 전용 입원실을 만들었다. 하지만 단 한 차례도 대통령이 이용하지 않은 채 혈세 낭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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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라운지] 특실
국내 병원 중에 특실을 가장 먼저 도입한 곳은 서울대병원이다. 1978년 신축하면서 대통령 전용 입원실을 만들었다. 하지만 단 한 차례도 대통령이 이용하지 않아 혈세 낭비라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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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로 달려간 전공의들
전공의 대표들이 14일 서울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았다. 자신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이 인권침해라며 진정서를 내기 위해서다. 전국 1만4000여명의 전공의들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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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로 달려간 전공의들
전공의 대표들이 14일 서울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았다. 자신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이 인권침해라며 진정서를 내기 위해서다. 전국 1만4000여명의 전공의들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