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계파 ‘혁신회의’ 의원만 40명…친명 DNA ‘처럼회’도 몸집 키우기
━ 뒤집힌 권력 지도, 민주당 계파 분석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에 178석으로 출발했다. 이번엔 171석이다. 여당에서 야당으로 바뀌었다곤 하나 사상 초유의 일들을 거
-
"이재명 대통령 만든다"…의원 40명, 野 최대계파 '혁신회의'
171석의 더불어민주당의 권력 지형이 4월 총선을 거치며 친명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4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총선 평가 및 조직 전망 논의 간담
-
"하필 장미란 자리에"…탁월 인사 찬사받던 尹, 도로 찐윤 회귀?
지난 4월 17일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국가대표 격려 행사에서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쓰레기 종량제 추진했더니 살해협박…그때 YS 결단 있었다"
쓰레기 종량제 30년. 90년대 당시 종량제 봉투 정책을 만든 심재곤 환경인포럼 회장이 4일 오후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1994년 12월 전국 각지에서 쓰레기
-
'VIP 격노설' 그날…12시 7분부터 3차례 통화, 무슨 말 오갔나 [채상병 의혹 나흘간의 통화]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2일 낮 12시7분 검사 시절부터 사용하던 개인 휴대전화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었다. 발신 지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오후 일정이
-
22대 국회도 가시밭길…“법사위-운영위 우리 것” 외치는 속내
22대 국회 임기가 5월 30일 시작됐지만, 제 역할을 하기까지는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당장 국회 원 구성의 핵심 쟁점인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여야 이견이 조금도 좁혀질 기미
-
초선들은 "무조건 충성"…쇄신 외치던 여당, 친윤·친한 반목만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는 모습. 뉴스1 “대통령을 위하여”, “무조건 충성
-
'VIP 격노설' 수사 갈림길…채상병특검 폐기, 주목받는 공수처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진 ‘채 상병 특검법’은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특검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립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등 갈등 국면 끝에
-
文 "트럼프, 주도적 역할 당부"vs 볼턴 "트럼프, 文 오는 것 질색" [文회고록 팩트체크]
━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팩트체크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종건 연세대 교수와 대담 형식으로 지난 17일 발간한 외교안보 분야 회고록
-
‘채상병 기록’ 보고→이첩→회수 때 김계환-안보실 16차례 통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채 상병 기록의 보고-경찰이첩-회수 등이 이뤄진 나흘간 총 16차례에 걸쳐 대통령실 관계자와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고(
-
“5·18 광주 비극 초래했다” 10만 시위대의 ‘서울역 회군’ 유료 전용
「 제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2회 5·17로 가는 길, 서울의 봄 」 12·12 다음 날 육군 수뇌부 인사가 발표됐다. 12일 저녁 경복궁 30경비단에 모였던 신군부
-
[최현철의 시시각각] 이해하기엔 너무 먼 대통령 생각
최현철 논설위원 안드로메다는 은하 또는 그 안의 별자리 이름이다. 지구가 속한 우리 은하에서 가장 가까운 은하다. 그래서 250만 광년이라는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가깝다는 느
-
이재명 “소득대체율 44~45% 열려있다”…용산 “국회가 먼저 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정부ㆍ여당에 연금개혁안의 21대 국회 내 처리를 재차 압박했다. 특히 이 대표는 “소득대체율(생애평균소득 대비 노후연금액의 비율) 44%와 45
-
文정부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조국·임종석 혐의없음 결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 24일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당시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의 주요 관계자들이 혐의를 벗었다.
-
흔들리는 公心, 용산 당혹…"일하는 분위기로" 공직기강 특별점검
20일 오후 점심 식사를 마친 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로 복귀하고 있다. 세종=나상현 기자 총선 이후 두드러진 공직 사회 복지부동에 대해 용산이 빼 든 칼은 기강 다잡기다. 이미
-
'늘공 리스크'가 문제라는 용산 "국토장관 절대 해선 안될 말 했다" [흔들리는 공직사회]
집권 3년 차를 맞은 용산 대통령실이 ‘늘공(직업공무원) 리스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각 부처가 발표한 ‘KC 미인증 직구 차단 및 고령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등 설
-
‘하명수사’ 황운하 2심 첫 재판 “검찰이 사건 조작, 범죄집단”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직권남용 유죄 판단 및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열린 항소심 첫 공
-
마치 박정희의 계시 같았다…전두환 홀린 허문도 등장 유료 전용
「 제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1회 ‘5공 이데올로그’ 허문도의 등장 」 “1980년 7월 31일 아침 최규하 대통령이 찾으신다는 연락을 받았다. (중략) 전 사령관
-
개혁신당 새 대표 허은아…"젊은 대통령 만들겠다"
개혁신당의 새 당 대표로 허은아 후보가 19일 선출됐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허 후보는 38.38%의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됐다. 허 대표
-
尹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오월 정신 올바르게 계승할 것" [전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에 5·18 유가족과 입장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국
-
與총선 3연패 뒤엔 '수포자들'…수도권 탈락 땐, 텃밭 영남 갔다 [수포당 국민의힘]
총선 3연패로 ‘수포당’(수도권 포기한 정당)이라는 비판까지 받는 국민의힘에 ‘수포자’(수도권 포기한 정치인)가 공식처럼 자리 잡고 있다. 선거 때마다 수도권에선 마땅한 출마자를
-
전두환 면전에 "또 죽일건가"…100세 대주교의 삶과 반려
━ 한국 첫 100세 대주교 윤공희 ■ 나의 반려일지 「 가족의 의미가 달라졌습니다. 핏줄이 아니더라도 가슴으로 낳은 아이가 가족이며, 희로애락을 함께한 반려동물도 가
-
저출생∙반도체∙물가 다 한다는 용산…관가선 '용와대 정부' 말도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엔 주요 경제 수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
尹,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용산 “국가 지속성 달린 문제”
대통령실에 저출생 문제를 담당할 저출생수석실이 신설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