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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가는 ‘박정희 동상’ 논란…반복되는 ‘동상(銅像) 이몽’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 [프리랜서 공정식] ━ 세우려는 자 VS 막으려는 자 지난 1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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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100주년]푸틴은 모른 척하지만, 국민은 고통 잊지 않았다
1917년 10월 조직된 노동자와 시민들은 붉은 기를 들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궁전으로 진격했다. 그후 100년이 지난 2017년 겨울궁전 앞을 가로지르는 네바강변은 젊은이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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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는 공공재, 보훈 강화해서 ‘무임승차’ 막아야
━ [세상을 바꾼 전략] 오늘은 재향군인의 날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기념해 2014년 7~11월 영국 런던탑 남문에 전시된 폴 커민스의 설치미술작품. 참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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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대신 정치구호만 요란, 1960년대 격동의 현장이었던 남산의 그곳
━ [정연석의 Back to the Seoul] 남산야외음악당(1963~1980) 서울의 내사산 중 한 곳인 남산은 조선 시대 목멱대왕(木覓大王)을 모신 목멱산으로 불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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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트럼프가 뿌린 증오의 불씨, 전 세계 네오나치 광풍 부르나
━ 심상찮은 미국발 인종차별 테러·시위 지난달 25일 미국 버지나아주 알링턴의 쇼핑센터에서 열린 미국나치당 설립자 조지 링컨 로크웰의 추도식. 나치 갈로리십자가가 든 당기가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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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한 장으로 트럼프를 통쾌하게 비웃는 정치 만평가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19일자 표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실렸다. 정확히 말하면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한 만평이다. 그것도 미국 백인우월주의자들의 비밀모임인 KKK의 복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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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등 돌리고, 절친 기업인도 떠났다 … 고립된 트럼프
16일(현지시간) 백악관의 경제자문기구인 전략정책포럼(SPF)에 소속된 기업 총수 12명이 긴급 전화회의를 열었다. 소집자는 세계최대 사모펀드 운영사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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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종차별 상징물 철거에 "아름다운 동상...슬프다"
[UPI=연합뉴스]샬러츠빌 유혈사태 이후 백인우월주의자들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궁지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격에 나섰다. 그는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남부연합 동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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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기념관에 '욕설 낙서' 등장…美 인종갈등 고조되나
링컨기념관 기둥에 그려진 낙서(왼쪽)과 시위대의 밧줄에 끌려 철거되는 남부연합 기념물(오른쪽) [연합뉴스] 미국 내 백인우월주의를 주장하는 극우 세력과 인종주의 반대 세력의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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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만두자!" CEO들 떠나자 '토라진'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미국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유혈시위가 트럼프 대통령의 자문위원단에서 활동했던 최고경영자(CEO)들의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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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의 상징, 힙합 아이콘…'남부연합기' 뭐길래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시위를 벌인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손엔 두 종류의 깃발이 들려있었다. ‘하켄크로이츠(卍)’가 그려진 나치 깃발과 ‘남부연합기(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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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양비론 "왜 극우파만 탓하냐…좌파도 폭력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유혈사태를 촉발한 극우 시위대를 다시 옹호하고 나섰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사건 발생 첫날 ‘여러 편(many sides)’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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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최저 지지율 갱신...갤럽 조사서 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최저치를 갱신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데일리트래킹 지지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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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0세 백인 차량 돌진, 반인종주의 시위대 수십명 덮쳐
1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반인종주의 시위대를 향해 차량 1대가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CNN이 전했다. [AP=연합뉴스]12일(현지시각)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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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인 우월주의 시위에 보인 트럼프의 모호한 태도...논란 확산
백인 우월주의 시위 현장. [AP=연합뉴스]백인 우월주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미국의 버지니아 주에서 비상사태까지 선포되는 등 소요사태가 확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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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인 우월주의자의 습격, 승용차 돌진 여성 사망…3명 숨지고 35명 부상
12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백인 우월주의자와 반인종주의 시위대 사이에 유혈 충돌이 벌어졌다. 오하이오주에서 온 20세 백인 남성이 승용차를 돌진해 반인종주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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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강경화는 올브라이트 될 수 있을까
겁 없는 소녀상. [AP=연합뉴스] 미국 뉴욕 월가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 명물은 황소상이다. 보름 전 이곳에서 새로운 명물을 봤다. ‘겁 없는 소녀상’.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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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과거를 걷어내고, 미래로 갈 때다
김진국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덕수궁에서 광화문으로 걸었다. 지난 1일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덕수궁 정문 앞에서 시청광장으로, 서울시의회를 거쳐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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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박근혜 흔적’이니 무조건 지우자고?
김방현내셔널부 기자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 표지석을 놓고 지금 세종특별자치시 주변에서 논란이 뜨겁다. 표지석은 2015년 7월과 2016년 1월 각각 세종시 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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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흔적 지우기 논란 … 세종시청 친필 표지석 없애나
세종시청 앞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가 새겨진 표지석. 표지석은 2015년 7월 세종시청 개청 당시 설치됐다. 이와 유사한 표지석은 인근 대통령기록관에도 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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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반응] 닛케이 "대통령 부재, 사면초가의 한국"
"대통령 부재, 사면초가의 한국"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온라인판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결정과 관련한 긴급 뉴스를 잇달아 홈페이지 톱기사로 실으며 “대통령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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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영등포구 문래공원 박정희 흉상 훼손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흉상(사진)이 4일 붉은색 페인트로 훼손됐다. “흉상을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최모씨는 “흉물로 만들면 동상을 철거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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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육영수 영정 전소…범인 “박 대통령 하야 안 해 방화”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옆 추모관이 1일 불에 탔다. 추모관은 박 전 대통령이 기거하던 생가 옆에 지은 건물이다. 탄핵될 상황에 놓인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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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부녀 대통령’ 상징물 훼손 사태 보며
김윤호내셔널부 기자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딸인 박근혜 대통령이 차례로 굴욕을 당했다. 부녀 대통령의 상징물이 대학생과 동네 주민에 의해 잇따라 붉은색 스프레이를 뒤집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