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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 손주환(얼굴바뀐 각료·청와대 비서진등 프로필)
◎기교보다 정공법 쓰는 의리형 오랜 사회부·외신부 기자생활로 다져진 분석력과 정치감각을 갖고 있다. 노대통령의 영관장교시절 국방부 출입기자로 인연을 맺은 후 줄곧 친밀한 관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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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민자 분주한 움직임
◎YS 회견서 “단식때 심정” 각오 피력/민주계 의원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31일 상도동 자택에서 있었던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의 기자회견은 시종 긴박감이 감도는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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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바람기 잠재우는 법 다뤄 여성중앙|전세 값 폭등 파경 맞은 에비부부 영레이디
「올바른 가정 이끌어가기」에 초점을 맞춘 5월호 여성지들이 서점가에 선보이고 있다. 『여성중앙』은「남편의 바람기 잠재우는 법」을 부부학으로 싣고 있으며. 『우먼센스』는 이혼자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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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청산 없이 민주화될 수 없다(김영삼 총재)
○…김영삼 민주당 총재는 26일 오전 대표연설에서 『현 정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5공화국과 완전히 단절하고 새 시대에 맞는 법과 제도를 완비하여 대폭적인 인사쇄신을 단행,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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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의 신성함 절감…국민 뜻 따르겠다”
○…민정당 노태우 후보는 16일 아침 일찍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연희동 자택으로 돌아와 부인 김옥숙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상오9시30분 현충사 참배를 위해 출발. 노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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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의 하루 24시간도 모자란다
청와대로 가는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하다. 대권고지를 향해 출발한 4당 주자들은 지치다못해 거의 탈진상태에서 정신력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 이제 투표일까지는 3일. 그러나 후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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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폭죽 터뜨려 분위기 험악(민정)|"허위·폭력 청산하는 전환기에(민주)|호남 누비며 예정 없던 유세도(평민)|"탄광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공화)
○…군산·전주 등 전북지역 유세에 나선 노태우 민정당 후보는 10일 첫 유세장인 군산에서 돌멩이와 사제폭죽세례를 받아 신문기자·경호원·비서 등 10여 명이 다치는 등 초반부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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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표를 잡아라|남자보다 유권자 31만명 더많아|여권공약…"마음 사로잡기"
여성표를 잡아라. 대통령선거중반전,「대권주자」들의 표밭갈이 대접전속에 전체유권자의 과반수를 넘어 (50.6%) 남자보다 31만7천여명이 더많은 여성표밭을 노리는 경쟁이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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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영삼후보 부인 손명순여사|유세동행, 고아·양로원등 방문
김영삼 민주당대통령후보 부인 손명순여사 (60)는 20일 상오 중남부 지방 유세를 떠나는 부군과 동행했다. 이번 유세동행은 출가하여 미국에 살고있다가 부친의 대통령선거운동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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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재 집에 미 대사 초청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11일 저녁 「스나이더」주한 미대사와 「클리블런트」참사관(정치과장), 「보드먼」서기관 등을 부부동반으로 상도동 자택에 초청, 술잔을 곁들인 한식을 대접.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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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 굳힌 정담
하룻동안 머무르다 떠난 「포드」미대통령과 「키신저」국무장관. 이들은 22일 저녁 「리셉션」과 만찬회 석상에서 여야 정치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반갑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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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사상 최연소 당수 김영삼씨
『신민당 당수가 영광의 자리이기보다 십자가를 메는 고달픈 길인 줄 압니다. 국민 편에서 국민이 바라는 야당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46세의 젊은 나이에 보수야당의 당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