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 빚 증가 속도 줄었다지만…문제는 ‘집단대출’
3월 말 기준 가계 빚 규모가 1223조원에 달하며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갔다. 정부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서 증가세가 다소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상승 곡선을 유지하고 있
-
“미국 대통령 누가 되든 보호주의 목소리 커질 것”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든 보호주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다.”동아시아 전문가인 제럴드 커티스(사진)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 교수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
-
제럴드 커티스 "미 대선서 누가 당선되든 보호주의 목소리 커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든 보호주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다."동아시아 전문가인 제럴드 커티스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
크레딧카드 빚, 금융위기 직전 근접
크레딧카드 부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위협할 정도다.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
-
[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우수한 품질·가치 충족 서비스 … 소비자 마음에 꽂히다
고객은 변덕스럽다. 원하는 혜택의 기준이 쉽게 바뀔 수 있다. 언제든 떠날 수도 있다. 기대하는 가치가 충족되지 못한다고 생각되면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기도 한다. 고객의 특성이다.
-
[서소문 포럼] 한국은행에 남은 두 장의 금리 카드
김광기경제에디터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다시 꺼내 들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이후 꼭 1년 만이다. 조선·해운 업종의 구조조정으로 내수 경기가 가라앉는 것을 차단하
-
SKT·포스코·금비…중간배당 노려볼까
병유리생산 업체인 금비는 지난 13일 보통주 1주당 600원의 중간배당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상장 기업인 금비는 배당 우등생으로 꼽히는 기업 중 하나다. 최근 3년 간 중
-
[이젠 반퇴테크] 다른 연금 들었어도, 세금 없이 주택연금 받을 수 있죠
지난달 25일 ‘내집연금 3종세트’가 출시된 후 주택연금 상담과 가입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달 10일까지 주택연금 가입신청은 하루 평균 87.4건으로 지난해(29.3건)의 3
-
4월 주택 매매, 3월보다 10.8% 증가
봄 이사철 영향으로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3월보다 늘었지만 지난해 4월보다는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6298건으로
-
[단독] 산은 자회사 132개 1년 내 판다
기재부, 기업 구조조정 실탄 지원받기 전 국책은행 구조조정 나서정부가 산업은행의 132개 비(非)금융자회사 지분을 향후 1년 이내에 전부 매각하 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금
-
중국 공격적 돈풀기, 디플레 늪 탈출 기미
중국이 드디어 돈풀기 효과를 보는가. 물가 흐름을 보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4월 소비자물가(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3% 올랐다”고 10일
-
이 불황에 27% 늘다니…세수 미스터리
올 들어 3월 말까지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이 64조원에 달했다. 1년 전보다 14조원 늘었을 뿐 아니라 1분기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경기는 바닥을 기다 못해 정부와 정치권에서
-
중국 4월 소비자와 생산자 물가의 속풀이
중국이 드디어 돈풀기 효과를 보는가. 물가 흐름을 보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4월 소비자물가(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3% 올랐다”고 10일
-
주택 임대 10집 중 4집이 월세
전세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전셋집의 월세 전환에 가속도가 붙어서다. 19세기 말 생겨나 100년 넘게 세계에서 드물게 유지돼온 전세제도의 운명이 다해가고 있는 셈이다. 본지의
-
“상반된 목표 내세워 혼란 키우는 인민은행을 주시해야”
흥 트란 전 세계 70개국 500개 금융업체를 대변하는 국제금융협회(IIF) 수석전무. 국제통화기금(IMF) 통화·자본시장국에서 글로벌 금융안정 보고서 발간도 담당했다. 도이체방
-
한류 타고 온 중국 ‘의류왕’…가오더캉 보스덩그룹 회장
지난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기회의 땅’ 중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올해 초 포브스에 따르면 중국 부자 상위 50명 가운데 자수성가형 부자는 49명, 상속
-
예금보험공사 "저축은행도 부익부 빈익빈"
저축은행도 ‘부익부 빈익빈(富益富貧益貧)’ 현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예금보험공사가 6일 발간한 ‘금융리스크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1조원 이상의 대형저축은행과 자산 5000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자녀에게 땅 물려주고 싶은데 세금이 걱정된다면?
경남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본격적인 노후 준비에 들어가려고 한다. 자녀 둘에게 땅을 증여하려는 데 세금 부담이 걱정이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으로는 오피스텔을 구입을 생각 중인데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자녀에게 땅 물려주고 싶은데 세금이 걱정된다면?
경남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본격적인 노후 준비에 들어가려고 한다. 자녀 둘에게 땅을 증여하려는 데 세금 부담이 걱정이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으로는 오피스텔을 구입을 생각 중인데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공직 퇴직 후 재취업한 50대, 은퇴 후 대책 세우고 싶은데
Q. 최모(59)씨는 공직에서 퇴직 후 월 200만원을 받고 사무직에 재취업했지만 임시직이다. 머지않아 실직이 예상된다. 그래서 노후 대비에 나섰다. 우선 자녀 둘에게 땅을 증여하
-
[꿈틀대는 아파트 분양권 시장] 위례·미사 웃돈 한달 새 3000만~5000만원↑
하늘에서 바라본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공사 현장. 최근 이곳 아파트 분양권 웃돈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중앙포토]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물론 서울·수도권 위례신도시, 경
-
[심층취재] 한계 부딪힌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아우성
유동자산 국가 인수 등 특단 대책 없으면 기업 연쇄 부도 우려...기본 생계 유지 못해 가정 파괴되고 자살 기도하는 가장도 나와3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
-
[증시 맥짚기] 금리 인하 빼곤 마땅한 부양책 없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 경제 설명회’에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공]su
-
부모에게 얹혀사는 '리터루족' 늘어 중대형 아파트 다시 뜬다
#1. 박모(35·남)씨는 결혼 4년 만에 다시 부모와 함께 살게 됐다. 맞벌이인 박씨는 2년 전 아이가 생기자 부모가 사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같은 아파트로 이사했다. 1억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