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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나와 재첩 주워야 하나···정부 일자리 정책은 미친 짓"
━ 양영유 논설위원이 간다 “실업자 되라고 졸업장 줬나 …이건 정부와 대학의 사기극” 취준생의 용광로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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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취업난 모르는 미국 대학생 … 그러나 4400만명이 빚더미
지난 5월 둘째주 일요일이던 13일 미국 뉴저지주 럿거스대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학사모에 ‘행복한 어머니의 날 되세요, 어머니’란 글귀를 적 었다. 미국서 5월 둘째주 일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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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취업난 모르는 미국 대학생, 그러나 4400만명이 빚더미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지난 4월 현재 두 자릿수(10.7%)를 기록하며 ‘취업 한파’가 여전함을 입증했다. 대졸 청년들은 학기 등록금 500만원 정도를 꼬박꼬박 내며 대학을 졸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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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젠 애들을 일본으로 보내야 하나
남윤호 도쿄 총국장 6월의 도쿄, 긴 팔 차림이 부담스러운 날씨다. 그런데도 거리엔 보기만 해도 더운, 검은색 정장의 앳된 젊은이가 눈에 많이 띈다. 1일에 시작하는 대기업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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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급 출신 국·실장 많아지게 고시 독점 깨겠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우수 인력들이 7·9급 공채를 통해 공직 사회로 들어오고 있다. 내년 도입 계획인 ‘속진임용제’가 시행되면 고시 출신의 실·국장 독점 현상이 크게 완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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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전공에 들어가는 돈, 인문·사회 계열의 2.8배
━ [SPECIAL REPORT] 대학 졸업장의 가치, 총비용으로 따져 보니 수도권 대학교 교직원 송덕익(52) 팀장이 지난달 납부한 큰아들의 대학 등록금은 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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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니며 든 총비용, 취업 뒤 버는 연봉으로 상쇄 시점 따져
━ [SPECIAL REPORT] 대학 졸업장의 가치, 총비용으로 따져 보니 서울 지역에 있는 사립대에 입학해 졸업 때까지 드는 비용은 총 7652만원. 여기엔 등록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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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이 밥 먹여주더냐 … 대학 진학률 8년 새 78% → 69%
이민우(21)씨는 대학에 진학할 생각이 없었다. 특성화고에 진학한 이유다. 디지털 콘텐트를 전공한 그는 2년 전 졸업하자마자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 신규 기업인 ‘베스핀글로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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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도 안 되는데 대학 왜 가?...대학 진학률 82.1%(2005년)에서 지난해 68.9%로 낮아져
성균관대학교 내 취업정보 게시판 앞을 한 학생이 지나가고 있다. 각 기업들이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게시하면서 대학의 취업정보 게시판이 가득차는 경우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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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의 퍼스펙티브] 청년 인구 줄어들어도 청년 실업 해소되지 않는다
━ 인구학으로 읽는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상찮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2017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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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 퍼주기식으론 인구 절벽 못 막는다
우리 사회가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위험에 직면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35만7700명)와 합계출산율(1.05명)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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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취직부터… 스스로 희망임금 낮추는 대졸자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8.7%로 전년 동월대비 0.1% 포인트 상승했다. [뉴스1]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대졸자 스스로 희망 임금을 낮추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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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사무·전문직 채용 줄어 … 대졸 실업률 13% 고졸의 두 배
━ 청년실업률 왜 높나 한국의 실업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다. 2002년 이후 3%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은 상황이 다르다.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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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기업 등 인사담당자 72% "채용시 출신대학 영향 미쳐"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대학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의 '출신 대학'이 취업에 여전히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계 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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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일자리 낳는 창업교육에 대학 미래 있다
진미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대학 교육의 팽창과 고용 없는 성장으로 2000년대 이후 한국에서 대졸 청년층의 취업난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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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좋은 일자리’ … 구직 포기 50대 “아들아, 공무원 돼라”
━ 외환위기 20년 기업 규제 풀고 노동개혁 나서라 외환위기의 삭풍이 고지훈(25·가명)씨의 집을 덮친 건 그가 6세 때인 1998년이었다. 번듯한 전기설비 회사에 다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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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방 2년제 군장대, 대졸자 몰린다
군장대 화공계열 신입생들이 오태선 교수(왼쪽에서 둘째)의 지도 아래 실험하고 있다. [사진 군장대]“지금까지 취업을 준비하며 쓴 비용은 ‘매몰 비용’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취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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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4년제 대학 간판이 밥 먹여주나?" 2년제 군장대 뜬 이유
다른 대학을 다니다 올해 군장대 신재생에너지화공계열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학교 실험실에서 오태선 교수의 지도 아래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군장대]“지금까지 취업을 준비하며 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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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취준남’]‘자존감 절벽’에 선 20대 후반 남자들
여자 동기들은 대부분 취업했다. 후배들도 하나둘씩 취업한다. 토익·자격증 등을 준비하느라 아르바이트를 못 해 부모님께 손을 벌린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 막막한 미래 때문에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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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영국 시민권 땄는데 … 언제 네 나라로 가냐 대놓고 묻네요”
브렉시트가 가져올 변화를 두고 런던에선 낙관과 우려가 교차한다. 빨간 2층버스를 타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런던=김성탁 특파원] “오빠, 서랍장 위에 내 카드 있을 텐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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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취업 갈수록 바늘구멍…지원자 100명 중 2~3명꼴 합격
한국경영자총협회 ‘2017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 [경총] 올해 구직난이 더욱 심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업 입사를 선호하는 대학 졸업생은 취업 경쟁이 ‘바늘구멍’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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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졸업 후 전문대 U턴 입학생 수 ‘역대 최대’
201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장 모습. [사진제공=진학사] 취업난 등의 여파로 4년제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전문대로 재입학하는 이른바 ‘U턴 입학생’수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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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뭐죠? 일본 내년 대졸 채용 9.7% 늘린다
내년 봄 일본 주요 기업의 대졸 채용 인원이 올해 대비 9.7% 증가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1일 보도했다. 8년 연속 증가세다. 닛케이가 일본 내 2128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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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마대자루 번쩍 들어"...'사수생'도 등장한 환경미화원 시험
경북 구미시의 환경미화원 공채 시험 현장. [사진 경북 구미시]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3일 환경미화원 공채 합격자를 발표했다. 여성 11명을 포함해 101명이 지원해서 13명(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