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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앞세운 미래전, 이미 시작됐다
군사 로봇을 앞세운 미래 전쟁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미래 전쟁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던 로봇을 동원한 살상극이 이미 현대 전쟁에서도 한창이다. 서막은 잔혹한 내전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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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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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9자주포·500MD 헬기…대규모 육군항공 훈련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앞두고 지난 12월 30일 육군은 경기도에서 대규모 화력훈련을 실시했다.새해 전국 해돋이 명소를 찾아 한 해를 시작하는 국민과는 달리 북한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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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충청권 “반기문, 이완구 빈자리 메워줬으면”
최재구한가위 연휴 동안 접한 충정도 사람들의 정서는 ‘상처’라는 표현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완구 의원이 총리에 오르며 충청권이 정치의 중심에 설 것이란 기대를 가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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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 잃었지만 … 37년 복무 마치고 영광의 전역
이종명(육사 39기) 대령이 24일 충남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에게 마지막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달 북한의 목함지뢰를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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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아베 담화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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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서 산화한 이근석, 이국땅서 자유 지킨 마틴 … 그들이 대한민국의 힘
1 6·25전쟁 직전 우리 공군 조종사 10명은 일본 규슈에서 무스탕 전투기 조종 훈련을 받았다. 이근석 편대장은 뒷줄 오른쪽 끝. 2 로버트 마틴 대령. 3 강원도 철원군 백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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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서 산화한 이근석, 이국땅서 자유 지킨 마틴 … 그들이 대한민국의 힘
1 6·25전쟁 직전 우리 공군 조종사 10명은 일본 규슈에서 무스탕 전투기 조종 훈련을 받았다. 이근석 편대장은 뒷줄 오른쪽 끝. 2 로버트 마틴 대령. 3 강원도 철원군 백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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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피격 당하자 “적 탄약차량 공격한다”…최후 돌진으로 산화
“여러분의 임무는 변함없이 확고하며 신성불가침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전쟁에서의 승리다.”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1962년 5월 미 육군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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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군 대신 무기 지원 … ‘오바마 전쟁 스타일’ 삐걱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합동기자회견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바라보고 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정부군 지원을 놓고 다른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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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S 소탕에 지상군 안보내고 무기만 제공하겠다" 하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DB] 테러 집단이나 반군 세력에 맞서는 세력에 무기를 지원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간접 군사개입 전략이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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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쿠르드에 전후 첫 무기 지원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70년 만에 처음으로 살상용 무기 지원을 통한 국외 군사개입에 나선다. 우르술라 폰데르 라이옌 독일 국방장관은 지난 달 31일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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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칼럼] 로버트 카파가 왔다
영원한 종군기자, 포토저널리즘의 전설, 로버트 카파가 왔다. 사진기자라면 누구나 카파를 닮고 싶어한다. 필자도 그랬다. 카파는 제2차 세계대전을 비롯해 다섯 번의 전쟁을 취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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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 탱크 맨몸으로 제압 … 나침반 덕에 구사일생
해마다 조명되는 6·25지만 전쟁의 처절함은 늘 새롭다. ‘천의 얼굴, DMZ’기획시리즈의 두 번째로 강원도 중·동부전선에서 각각 북한군·중공군과 맞닥뜨린 한국군과 미군 병사의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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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적군 함께 미역 감던 금성천이 지척인데…
강원도 철원군의 DMZ를 흐르는 금성천. 양측 고지에서 총을 쏘던 국군, 미군, 인민군, 중공군 병사들은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발효되자 환호를 지르며 함께 천으로 뛰어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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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 탱크 맨몸으로 제압 … 나침반 덕에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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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적군 함께 미역 감던 금성천이 지척인데 …
강원도 철원군의 DMZ를 흐르는 금성천. 양측 고지에서 총을 쏘던 국군, 미군, 인민군, 중공군 병사들은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발효되자 환호를 지르며 함께 천으로 뛰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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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숨 가쁘던 행군길 지금은 예쁜 탐방로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 맞은편에 새우젓 고개라는 이름의 고개가 있다. 경기도 연천과 파주의 새우젓 장수들이 넘나들던 고개라서 새우젓 고개다. 이 고개에 대전차 장벽이 서 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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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급변 사태시…" 특수지뢰방호차 공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에서 사용했던 특수지뢰방호차량 엠랩(MRAP) 78대가 한국에 들어왔다. 주한미군은 26일 부산항을 통해 들여온 엠랩 수송작업을 언론에 공개 했다. 엠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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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급변 사태시…" 특수지뢰방호차 '엠랩' 공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에서 사용했던 특수지뢰방호차량 엠랩(MRAP) 78대가 한국에 들어왔다. 주한미군은 26일 부산항을 통해 들여온 엠랩 수송작업을 언론에 공개 했다. 엠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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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캐다 지뢰 … 17년 만에 허리 펴네요
최문순 지사(왼쪽)가 지난 16일 강원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지뢰 피해자 김모씨를 찾아 위로하고 있다. 김씨는 열두 살 때 지뢰 폭발사고로 오른쪽 눈을 잃는 등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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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 비무장지대를 무장해제 하다
사진가 노순택은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북을 보는 군인의 뒷모습을 찍었다. 군인 옆엔 촬영금지 문구가 있는데, 노씨는 이것도 버젓이 찍은 데다가, 찍은 곳에 이 사진을 걸어뒀다.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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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라크전 활약한 특수지뢰방호차량 ‘엠랩’ 대당 1억에 한국 제공 … 신품은 23억
우리 육군이 미 지상군과 똑같은 특수지뢰방호차량 ‘엠랩’(MLAP·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을 보유하게 됐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7일 “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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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농담 던진 기자 뺨 후려친 '대통령 동거녀'
지난달 6일(현지시간) 파리 바스티유 광장에서 대통령 선거 승리를 확정 지은 프랑수아 올랑드(왼쪽)가 지지자들이 보는 앞에서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키스하고 있다.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