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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2021학년도부터 수능 절대평가로 바꾸자
━ 4차 산업혁명 맞게 대입 전환을 올해 초 중앙일보·JTBC의 여론 수렴 사이트 시민마이크(www.peoplemic.com)를 뜨겁게 달궜던 해시태그(#·검색용 주제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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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체대 입시 물로 보지 마”… 평범한 체대생 입시담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사건 이후 체육대학 입시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더 커졌다. 금전적으로 뒷받침된 예체능 분야 입상 실적만으로 유유히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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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대선토론] 교육 대통령을 찾아서 ② 서울대 폐지는 포퓰리즘인가
최순실 게이트의 큰 도화선이 정유라 부정입학이었을 만큼 교육은 우리 시대의 화두다. 이번 대선에서는 교육이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교육이 계층 사다리 역할을 하기는커녕 고착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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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암기식 교육 뛰어넘어 ‘협력’ 가치 심는 교육해야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안 바꾸면 미래 없다 미국 뉴욕시 애비뉴 월드스쿨의 통합과학 수업에서 10·11학년생들은 지난해 2월 작은 집을 만드는 과제를 받았다. 5월엔 설계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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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트럼프 당선되니 이게 오르더라…비트코인 A to Z
by 김현준“나 이번에 2만원 벌었다!” “어떻게?” “비트코인에 4만원을 투자했더니 2만원이 올랐더라고” “와, 나도 비트코인 알아보러 가야겠다.” “요즘은 내가 살 때보다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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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1부터 의학계열 입시에 인·적성 평가 도입
올해 초 5년 전 고려대 의대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가 성균관대 의대에 재학 중인 게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었다. 의학계열 학생들의 최소한의 윤리의식을 갖출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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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알파고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
기계가 발달할수록 인간은 자신만이 선도할 수 있는 ‘직관의 무대’를 택할 수밖에 없는 숙명(宿命)"몇 달 전 인간과 기계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대결이 있었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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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축구굴기(蹴球屈起)? 중국축구가 달려온다
풍부한 자금력 무기삼아 전 세계 스타 선수와 지도자들 빨아들이는 블랙홀… 장기적으로 2030년 월드컵 유치 이어 2050년 FIFA 랭킹 1위 등극 꿈꿔중국 수퍼리그는 천문학적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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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마약성 양귀비 씨앗이군요” DNA 검사로 세관서 딱 걸려
수사 분야에도 ‘빅데이터’ 시대가 왔다. 사람의 지문·DNA를 통한 범인 특정을 ‘최첨단 수사’라고 부르는 것은 옛말이 돼 간다. 앞으로는 동식물과 미생물의 DNA 빅데이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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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백일 때부터 책 읽어주니, 나중엔 아이 혼자 수천 권 읽더군요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가족소년은 자연을 벗 삼아 놀았다. 강원도 강릉에서 지낼 때는 물론 서울에 올라온 후에도 남산에 올라 개울에서 가재를 잡았고, 방학만 되면 강릉에 내려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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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기자가 되다] 수저색깔 한탄하는 청춘(靑春)의 자화상
노력의 ‘인플레’가 일어난 사회에서 성장의 자신감은 추락…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 허리를 바로 세워 꼿꼿이 서는 것이 먼저다작가는 ‘수저색깔론’ 속에서 시대의 진실과 시대의 무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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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등수 매기기는 교육 아니다 … 수능, 단계적 절대평가로 가야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자유학기제·지방교육재정 … 주제 무거워 시간·보완 필요 -교육 개혁은 정부의 4대 부문 개혁과제(교육·노동·금융·공공) 중 하나다. 하지만 수능 출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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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땜빵 인력' vs '사회공학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서울 소재 사립대 입학사정관 김모(38)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째 연휴·주말도 반납하고 매일 오후 11시까지 야근한다. 수시모집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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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모병제 도입해야 하나?
논쟁의 초점 최근 육군 22사단 총기사건과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며 군 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거센 가운데 모병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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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산이 우르르~’ 고향마을서 "우리도 대륙이다" 외치고 싶어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은 국내 여성운동의 멘토다. 남과 여를 구분하지 않는, 자유와 평등이 공존하는 세상을 21세기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팔순을 넘은 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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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무스타파 예실 터키 기자작가재단 회장
지난해 8월 방한했던 예실 회장은 “한국 불교계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스님들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가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이스탄불=배명복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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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2014 한국경제 토정비결
정선구경제부장 1965년,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입시 오답파동이 있었다. 일명 ‘무즙 사건’. 전기 중학교 입시에서 ‘엿 만드는 순서에서 엿기름 대신 넣어도 좋은 것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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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칼럼] 차기 검찰총장 임명의 방정식
X에는 정권의 선택이라는 변수를, Y에는 검찰의 안정이라는 변수를, Z에는 국민의 만족이라는 변수를 대입해 수식을 만들어 보자. X+Y+Z=∂. 채동욱 전 검찰총장 후임자 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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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칼럼] 차기 검찰총장 임명의 방정식
X에는 정권의 선택이라는 변수를, Y에는 검찰의 안정이라는 변수를, Z에는 국민의 만족이라는 변수를 대입해 수식을 만들어 보자.X+Y+Z=∂. 채동욱 전 검찰총장 후임자 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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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불 탄 숭례문 보며 분노한 이유는
2008년 2월 10일. 모두의 눈을 의심케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나라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염에 휩싸인 겁니다. 취객이 사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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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위안부 강제 연행, 다나카 납치, 무엇이 다른가
김현기도쿄 총국장 요코타 메구미. 살아 있다면 올해 만 49세. 13세 때인 1977년 11월 15일 니가타시에서 북한에 납치당했다. 동해 바다에서 800여m 떨어진 학교 체육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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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잘 지내요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2004년 6월, 남자친구가 e메일로 이별을 통보했다. “다른 여자들을 만난 지 몇 달째다. 그녀들을 만나지 않고 당신만 만나긴 어렵다”는 둥, 구구한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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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입학사정관제 근간 허무는 은폐·허위·대필
대학 입시 제도의 신뢰성과 공정성에 금이 가고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신뢰의 위기’에 빠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제 1차 원서접수를 시작한 2013학년도 수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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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거물 이석기, 지하당 전술 안통하니…"
민혁당 연루됐던 하영옥과 이석기 2003년 6월 24일 민혁당 사건으로 수감 중이던 이석기씨(오른쪽)가 특별휴가를 받아 대전교도소에서 나온 직후마중 나온 하영옥씨(왼쪽)와 얼싸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