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액 연봉보다 분석의 자유가 더 좋은 감성 애널리스트
관련기사 “상업용 부동산 뇌관 터져도 2차 위기는 없다” 지난달 21일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1만 선 아래로 주저앉았다.1년 만에 1만 선을 돌파한 지 며칠 만이었다. 리처
-
"코스피 1700 고지, 11월에도 넘기 힘들 듯"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사이 증권가에서도 약세론자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다음 달에도 1700선을 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게 대부분 증권사의
-
기업 사냥꾼들의 M&A 수법
주식 투자자나 경영자가 보기에 기업 인수합병(M&A)은 단순히 기업 성장 전략의 하나로 인식될 수 있지만, M&A 전략은 끊임없이 진화하면서 복잡하고 전문적인 분야로 발전하고 있
-
‘기회의 땅’ 이머징 마켓 선진국 자금 줄줄이 U턴
선진국 증시에서 빠져 나온 돈이 이머징 증시로 연이어 들어오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본 손실을 급등하는 이머징 증시에서 만회하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펀드
-
“펀드 넣느니 직접투자” … 요즘 개미들 달라졌다
코스닥의 질주와 고객예탁금의 부활. 최근 주식시장 상승의 이면에 나타난 두 가지 특징이다. 코스닥은 코스피에 가려, 고객예탁금은 주식형 펀드에 가려 그간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
"D램값 더 오를 것" … 쑥쑥 오르는 반도체 주가
뉴스 분석 정보기술(IT)주의 귀환이 본격화됐다. 2000년 이후 시장 주도주로 부각됐던 IT주는 반도체·LCD 가격이 바닥을 헤매고, ‘굴뚝주’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지난 몇 년간
-
‘매도프 금융사기’ 대표소송 내면 한국투자자도 보상 받을 수 있어
미국 월가를 뒤흔든 ‘버나드 메이도프’의 다단계 금융사기로 피해를 본 국내 투자가들도 미국 법원에 손쉽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미국 법률회사 밀버그에서 메이도프 사건을
-
‘4마녀의 날’… 7300억 프로그램 순매수
올 들어 처음 맞이한 쿼드러플 위칭데이(4마녀의 날)가 무사히 넘어갔다. 쿼드러플 위칭데이는 주가지수 선물·옵션, 주식 선물·옵션 등 4개의 파생상품이 한꺼번에 만기를 맞는 날로
-
제2금융권도 ‘돈 가뭄’… 서민들 돈 빌릴 곳이 없다
은행의 자금사정이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이번엔 할부금융과 신용카드와 같은 제2금융권 회사들이 ‘돈 가뭄’에 빠졌다. 일부 카드사는 고객의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고
-
금융위기 이후 펀드매니저들 “자정 무렵 퇴근, 집에서도 일 … 얼마나 버틸지”
미국 금융위기 여파로 런던 증시가 6일 오전(현지시간) 개장하자마자 4% 이상 급락하자 증권사 직원이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세계
-
[내생각은…] 개별주식 선물시장 빨리 자리 잡아야
우리나라 주식파생상품 시장에 의미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개별주식 선물(Single Stock Futures) 시대가 열린 것이다. 주식선물 제도 도입은 2
-
중국 증시 붕괴의 숨은 주범 ‘非유통주’
중국 상하이의 평범한 직장인 톈위(田宇·42)는 요즘 살맛이 안 난다. 주식 때문이다. 상하이증시의 폭락세가 5개월째 이어지면서 그가 갖고 있는 주식 대부분이 반 토막 났다. 재
-
2008년 주가 시나리오는 “봄이 지나야 꽃봉오리가 맺힌다”
3인의 고수가 보는 2008년 증시 팡파르는 계속될까. 화려했던 2007년 증시가 막을 내렸다. 그러나 무대조명은 잠시 꺼졌을 뿐. 자리를 뜨지 못하는 투자자가 숱하다. 그들은
-
증시 조정 얼마나 갈까 … 연말연초 랠리 기대하기 힘들다
증시가 주가지수 2000 근처에서 거듭한 널뛰기에 힘이 부친 모습이다. 어느새 지수 1900 언저리까지 뒷걸음쳤다.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후폭풍과 이에
-
[제3차 서브프라임 쇼크가 온다] ① 왜 지금 또 서브프라임이 문제인가?
‘블랙 먼데이’ 20주년을 맞은 10월 19일 미국 증시는 공교롭게도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2.6%씩 하락했다. 하락폭은 20년전에 비해 10분의 1도 채 안 됐다. 하지
-
"8월보다 차분 … 점진적 반등 시도"
충격의 여진이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반등 국면으로 전환될 것인가. 극심하게 흔들렸던 8월 증시에 이어 펼쳐질 9월 증시전망에 대해 상당수 증권사들은 일단 시장의 변동성이 줄
-
“지금 팔아야 하나” 투자자들 당황
“객장이 거의 공황 상태입니다. 고객들은 넋 나간 얼굴로 파랗게 변한 시세전광판을 바라보다 간간이 ‘도대체 왜 빠지는거냐’는 질문을 건네올 뿐입니다.” 16일 서울 서교동 홍대입구
-
외국인, IT·금융주로 '헤쳐모여'
코스피지수가 23일 2000의 문턱 직전에서 멈췄다. 전날보다 5.49포인트 낮은 1978.05에서 장을 연 코스피지수는 장중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마감을 30분 남겨놓고 급등했
-
"조정 받을때 포트폴리오 조정을"
주가가 사흘 연속 조정 양상을 보였다. 외국인 매도세와 단기급등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이 이어진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조정을 되레 반겼다. 과열을 식히는 시장친화적 조정이라는 분
-
[금융Plaza] 신영증권 外
◆신영증권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금리를 기존 연 4.4%에서 연 4.5%로 인상한다. 가입 기간 및 가입 금액에 따라 차등 없이 동일하게 연 4.5%의 금리를 적용, 하루만
-
[글로벌 포커스] 성장 巨塔이 흔들린다
우리는 장밋빛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행복에 젖는다. 유포리아(euphoria)다. 그런 와중에 선진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discount), 즉 평가절하를 거쳐 코리아 패싱(pa
-
미 "위안화 절상 속도 내라" 중 "통상 마찰 정치화 말라"
미·중 경제전략대화를 마친 중국 측 수석단장 우이(吳儀) 부총리(左)와 미국 대표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右)4일(현지시간) 백악관 인근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조시 W 부시 미국
-
[금융Plaza] 굿모닝신한증권 外
◆ 굿모닝신한증권은 제휴 증권사인 중국 선인완궈증권이 발간한 중국 증시 관련 보고서를 국문으로 번역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서비스한다. 중국 거시경제 및 제도변화에 대한 이슈 보고서와
-
워런 버핏이 밝힌 '젊은 후계자가 갖출 세 가지 덕목'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후계자 물색에 나섰다. 올해 76세인 그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해 연례 투자 보고서에서 "나 대신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회사를 맡아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