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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ㆍ조 라인’ 첫 대규모 인사…조국, 셀프방어·정밀검증 동시 돌파?
“빠르면 7월 중순, 늦어도 8월 초순.” 개각을 두고 두 달 넘게 되풀이되는 말이다. 이미 7월 중반을 향해가지만, 개각 소식은 없다. 오히려 “일본의 경제 보복 등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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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정권 최고 실세는 이슬만 먹고 살 수 있나
안혜리 논설위원 권력 실세는 이슬만 먹고도 살 수 있나. ‘문재인 정부 최고 실세’라는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지난 14일 취임 일성으로 무(無)급여를 선언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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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중국어 연설 배경엔 최순실 “하나 해야 될 것 같은데요”…음성파일 2차 공개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3년 6월 29일 베이징 칭화대학교에서 연설하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최순실씨와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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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도 가족묘 있다…마지막엔 장기 기증 뒤 용광로 속으로
━ [SPECIAL REPORT] 스마트폰은 배보다 비행기를 좋아한다. 태어나자마자 탄다. 중고 스마트폰은 하루하루 몸값이 변하고 홍콩 행을 택한다. 스마트폰은 마지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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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김동연과 갈등설에 “부부간에도 이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장 실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관련한 최근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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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집중분석] 미국의 수준 이하 ‘북한연구(Northkoreanology)’ 실태
북한 내부 소프트웨어 분석 없어 권력의 속성 정확하게 투시 못해…미국서 북한판 [국화와 칼] 나와야 북핵 문제 해법도 나오지 않을까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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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에어컨 없이 살 뻔했던 하루
김한별 디지털콘텐트랩장 지난 25일 아침 출근했다가 혼비백산했다. ‘1994년 이래 최악’이라는 폭염에 사무실 에어컨이 고장 난 탓이다. ‘요즘 에어컨 수리하려면 최소 1주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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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분석]③ 벤츠ㆍ재규어...공직자가 사랑하는 차는?
━ 돋보기로 들여다본 고위공직자의 취향 자동차는 재산인 동시에 개인의 취향과 습관 등을 반영한 물건이다. 대한민국 고위공직자들이 과연 어떤 차를 탈까.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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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헌법재판소 外
◆헌법재판소▶국제협력관 하정수▶헌법재판소장 비서실 선임비서관 석현철▶총무과장 이성환▶인사과장 최병협▶법제과장 하영화▶AACC지원과장 윤성진▶심판사무과 김병섭▶자료총괄과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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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특수·일반 3대 수사권 뺏긴 검찰 “최악의 날”
청와대는 14일 검찰 수사권을 축소하고 대공수사권을 국정원에서 경찰로 이관하는 등의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조국 민정수석(오른쪽)이 청와대 대브리핑실에서 개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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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국정원' 힘빼기와 '경찰' 강화…文 정부 '권력기관 개혁안' 공식화
청와대가 14일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이 담긴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국정원ㆍ검찰ㆍ경찰 대수술을 집권 2년차의 최고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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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한민국 비밀예산 '묻지마 특수활동비' 1조원의 행방
11월 28일 한국납세자연맹 회원들이 국회 정문 앞에서 특활비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 연간 60억원 국정원장 판공비, 퇴임 후 챙겨 가도 ‘모르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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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권의 아킬레스건…‘강영실 동무’ 판문점 탈출 사건
빗발치는 총탄 세례도 자유를 향한 질주를 막지 못했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됐지만 심장 고동은 멈추지 않았다. 끝내 살아남아 지옥 같던 청춘을 증언하라는 숙명인 듯하다. 판문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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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태블릿PC 최순실 것 … 정호성도 증거 능력 동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 검 을 비롯한 9개 지방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23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한찬식 수원·김회재 의정부·안상돈 서울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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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비서 전쟁 2라운드] 이종 기업간 합종연횡, 가격 경쟁 치열
음악 감상, 검색 등 단순 서비스로는 한계...딥러닝 기반의 복합 서비스가 성패 좌우할 듯 국내외 AI 비서 전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1라운드에서 서로 닮은꼴 제품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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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블랙·화이트리스트 보고 받아…애국영화 50억원 지원내용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 실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는 정황을 유추할 수 있는 증언이 전 청와대 비서관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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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근혜 청와대 제2부속실 문건 발견 관련 Q&A
청와대는 28일 “박근혜 청와대의 제2부속비서관실에서 관리하던 온라인 공유 폴더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관련 내용이 포함된 문서 9308건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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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에 빌딩 숲 ‘상전벽해’ 세종시, 교통 인프라 아직 부족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착공 10주년을 맞았다. 2007년 7월 당시 논밭이던 세종시 아름동에 고층 아파트와 상가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사진 세종시] “엊그제 같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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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실, 검찰 압박 전진기지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검찰 개혁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역대 청와대가 민정수석실에 소위 ‘잘나가는 검사’를 배치해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과는 달리 검찰에 메스를 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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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24시] 홍준표의 입담페북 "무기는 이것뿐!"
“대구는? 대전은?”“홍 26, 문 19, 안 8….”“음 좋아.” 3일 오전 8시20분 서울 송파구 잠실동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자택. 살짝 열린 문틈으로 홍 후보와 비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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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피멍든 손·홍준표의 입담 페북·안철수의 가출 차량
━ “손 아픈 게 대수입니까 고맙죠, 가장 세게 손 잡아준 곳은 목포” … 지지율 묻자 “아직도 절박” 2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자택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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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 미래산업으로 인공지능(AI)·로봇 키운다
조성진 부회장은 생활가전뿐 아니라 LG전자의 모든 사업부를 아우르는 수장이 됐다. 생활가전에서 쌓아온 성공 신화를 모바일과 에너지,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도 재현해야 하는 숙제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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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직격 인터뷰] “노조 전임자들도 현장 일터에 가 용접봉 들어야”
━ ‘조선 도시’ 탈피 시도하는 권민호 거제시장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해 12월 22일 대우 옥포조선소 야드에서 조선업 위기는 “비정상적 호황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과정”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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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백 번 양보한다 해도 당대표까지만 했어야 할 인물"
2004년 김무성·유승민과 함께 ‘원조 친박’, 2007년 대선 때 MB 지지선언과 함께 탈박(脫朴)“다음 대통령은 새누리당에서 나오면 안돼… 야당은 국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