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 전기공사업체 면허취소
상공부는 국세를 체납한 불량전기공사업체 9개사를 17일자로 면허 취소했다. 취소업체는 ▲수도기업 ▲선일 상공 ▲대흥 전기 ▲동방 전기 ▲남일 건설 ▲대륙전기 ▲대성 건설 ▲대아산업
-
한국의 기술자들은 창조력 부족|강연 위해 내한한 미 두 저명 공학자의 한국산업계 평가
『한국의 젊은 기술자들은 거의가 창조력과 모험심이 모자란 것 같다. 새「아이디어」를 내서 새 기술을 키워보려 하지도 않고 새 사업에 손을 대 대성시키려고도 않는다』-「F· E·더먼
-
32회 증뢰 사실 시인
서울형사지법 박봉규 판사는 18일 대규모 군납부정사건에 관련된 민간인 군납업자 16명에 대한 뇌물증여 및 뇌물공여 의사표시 등 사건 첫 공판을 열고 관련 피고인들에 대한 사실심리에
-
주유소 미터 16%가 불량품
전국의 혈압계의 22·9%와 주유소가 사용하는 「개솔린·미터」의 16%가 불량품으로 밝혀졌다. 2일 상공부는 전국의 병원 4천2백72개소를 대상으로 혈압계의 정밀도를 조사한 결과
-
업자 13명 구속기소
대규모 군납부정사건 민간인 부분을 수사해 온 서울지검 공안부 정명래 부장검사는 1일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 매듭짓고 입건된 27명의 군납업자 가운데 13명을 뇌물공여 및 뇌물
-
군납업자 9명 구속-27명 입건 3명 수배
대규모군납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부(문상익 부장검사, 이창우·정경식·최영광 검사)는 14일 밤 육군 보안사령부로부터 이첩 받은 23개 군납업자 34명 가운데 뇌물을 준 사실
-
부실기업 월내정리
정부는 26개 부실기업에 대한 정리방안을 확정, 이 달 안에 단행할 방침이다. 그 동안 정부는 은행부실기업중 대표적인 26개업 체를 경제장관급「레벨」에서 다투어왔는데 업체별 정리방
-
60여 군납업체 수사
검찰은 군 당국에 등록된 군납업자들이 피복·피혁 등 제품의 납품을 둘러싸고 지난 수년 동안 국방부 조달본부를 비롯한 군 관계기관의 장성 및 고급 장교들에게 억대의 뇌물을 주어왔다는
-
8개 법인 연합 조사 25일까지 계속키로
국세청은 지난 16일부터 8개 법인을 대상으로 착수한 제3차 연합 조사를 25일까지 계속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업체는 ▲대한 농약 ▲삼미사 ▲대한 펄프 ▲동방 화재 해상 보험
-
대성동 주민·어린이 50명 서울 방문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자유의 마을 대성동 국민학교 학생 30명과 주민 20명이 문공부 초청으로 17일부터 3일간 서울을 방문한다. 이들은 문교·문공부장관과 서울 시장을 방문하고 창경
-
수출 의무액 할당
상공부는 29일 내수위주업체의 수출의무화 방침에 따라 수출조건으로 외자를 도입한 차관업체 28개 사와 정유·비료·자동차등 기간산업부문의 내수위주업체 12개사 등 모두 40개 사를
-
전신·전화사용 10걸
71년 한 햇 동안 서울시내 전신전화 10걸이 10일 밝혀졌다. 국제전신·국제「텔렉스」·시내전화·시외전화·국제전화·시내 시외전화·요금체납 등 7개 부문에 걸친 「베스트」10과 순위
-
(314)탐라의 봄…한나 잔설 속 유채 만발
제주도의 첫봄은 노란 물이 든다. 해안선의 흰 물거품을 따라 노란 꽃이 활짝 피어 봄의 상륙을 알린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 복판은 온통 흰 눈에 덮였고, 그 가론 산허리의 보리
-
부실기업정리 본격화
그동안 부진상태에 있던 거액의 금융기관 불건전 채권 및 부실기업 정리작업이 3월 말 시한을 앞두고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에 의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4일 관계소식통에 의하면
-
박상수 등 4명 선발
대한육상경기연맹은 3일 4명의 우수선수를 선발, 장학금 지급 식을 가졌다. 지급 대상자는 높이뛰기의 박상수(고대)와 중·장거리의 홍성표(육군)·진장옥(대성고)·김향조(건대) 등 4
-
소모방계서 기성복 공장 설립
소모방업계의 기성복 공장 설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대한 모방은 이미 봉제품 공장과 한모 복장을 설치, 이달 20일께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고 대성 모방은 기존 업체인 삼성
-
되돌아본 업계경기
특히 섬유·부동산·자동차·시멘트 등은 그 정도가 다른 업종에 비해 심했으며 제약·유류·청량음료 업계에서는 부도와 휴·폐업 사례가 잇달았다. 이러한 불황은 기업 내부적으로는 자금난·
-
부침 심한 수출업계-여덟 번째의 「수출의 날」…표창업체의 면모
30일은 제8회 「수출의 날」 이번에도 정부는 많은 수출유공자들을 선정, 포상했다. 포상자들은 반드시 수출 실적이 남보다 많아서 선발된 것은 아니다. 처음 몇 년간은 그랬지만 최근
-
"실정"지대 클로스·업|8대 국회 첫 국감결산
약20일에 걸친 국회의 각급 행정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는 18일로 모두 끝났다. 위수령발동과 학원사태, 사법파동과 관련해서 법조인의 자세도 문제가 되었지만 추궁의 촛점은 경제문제에
-
진통 겪는 과학원 설립
특수이공대학원으로서 지난2월16일 정식 발족한 한국과학원은 최근 심각한 장벽에 부딪침으로써 기대를 걸고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게 됐다. 한국과기원은 지난9월 「한국과학원
-
고액연체·정기대불업체 정리
30일 관계당국자는 1억 원 이상 고액 연체자에 대해 채권보전, 상환능력 등을 조사토록 은행감독원에 지시했다고 밝히고 각 은행은 이와 별도로 정리계획을 수립, 보고토록 통고했다고
-
(끝)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가
지금까지 10여회에 걸쳐 물가고와 함께 우리경제가 당면하고있는 두 가지 심각한 경제문제가운데 하나인 불황의 상태와 그 저변에 흐르는 단기적 요인 및 근원적 문젯점 등을 살펴보았다.
-
갑종근로소득 1위 조중훈씨 2천만 원 작년, 2위 김수근씨
70년 중 갑종근로소득은 조중훈씨(한진상사)가 2천13만4천원으로 「랭킹」1위, 김수근씨(대성산업)가 1천7백2만원으로 2위, 민철규씨(신흥제분)1천3백12만1천원으로 3위를 기록
-
(9)자금의 양과 질
본격적인 공업화 계획에 편승, 각 산업의 선두주자로 군림하기 위해 은행 채나 외채, 심지어는 사채까지도 자본조달에 도움만 된다면 마구 끌어다 투자해왔던 기업들은 지금 불황의 여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