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사건

"또 깃털만 문책" 비판 여론

현대상선 4천억원 특혜 대출에 연루된 혐의로 박상배(사진) 산업은행 부총재가 해임될 전망이다. 현대의 대북 송금과 관련해 책임을 묻는 첫 사례가 나오는 셈이다. 朴부총재에게 적용된

"法 어긴 北송금 모두 내 책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4일 대북 송금 파문과 관련한 담화와 기자회견에서 "현대는 대북 송금의 대가로 북측으로부터 철도.전력.통신.관광.개성공단 등 7개 사업권을 얻었다"면서

[DJ 北송금 해명] 野 "변명 일관한 면피성 담화"

"거짓 변명으로 일관한 면피성 담화."(한나라당 朴熺太 대표권한대행) 김대중(DJ)대통령의 담화를 TV를 통해 시청하던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격앙된 모습이었다. 박희태 대행.김영일(

의혹만 키운 DJ 해명

의혹이 풀리기는 커녕 더 커졌다-.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한 김대중 대통령의 담화와 임동원 외교안보특보의 설명은 불충분할 뿐 아니라 앞뒤가 맞지 않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다음

[DJ 北송금 해명] 野 "변명 일관한 면피성 담화"

"거짓 변명으로 일관한 면피성 담화."(한나라당 朴熺太 대표권한대행) 김대중(DJ)대통령의 담화를 TV를 통해 시청하던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격앙된 모습이었다. 박희태 대행.김영일(

"法 어긴 北송금 모두 내 책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4일 대북 송금 파문과 관련한 담화와 기자회견에서 "현대는 대북 송금의 대가로 북측으로부터 철도.전력.통신.관광.개성공단 등 7개 사업권을 얻었다"면서

[옴부즈맨 칼럼] 보다 과감한 의혹 규명을

1월 말 이래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대북송금 문제였다. 선거 전부터 대북송금 의혹을 받아 왔던 현대상선의 산업은행 특혜대출 4천억원 가운데 2천2백35억원(2억달러)의 송금

위법 명백 … 사법처리 여부에 촉각

대북송금 사건을 놓고 김대중 대통령이 14일 실정법 위반 사실을 시인하면서 법적 책임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金대통령, 그리고 청와대와 국정원 관계자들의 위법행위는 명백해졌지만 과

"의혹 다 밝혀야 - 국익 도움안돼" 공방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한 김대중 대통령의 14일 대국민 담화를 지켜본 국민은 대체로 미흡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의 직접 해명 노력은 평가했다. 그러나 발표내용이 그동안 언론

▲고유환 동국대 교수 = 김대중 대통령의 대국민 성명은 그동안 설로만 떠돌던 대북송금 관련 사항들이 어느 정도 범위내에서 밝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이같은 사실들을 실정법

[금주의 인물] 2월 둘째주

이번주 "금주의 인물 Top 50"를 살펴보면 여느때 보다 청와대 인선소식이 많아서인지 새로운 인물들이 순위차트에 등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금주의 인물'로는 지난주 1위였던 박

[노트북을 열며] 돈 '몰래' 줬다는 게 문제

'대북 비밀송금'사건은 마치 몇 겹인지 알 수 없는 껍질에 둘러싸인 '양파'같다. 단편적인 사실들은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그럴수록 본질은 더욱 감춰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정부는

한나라 '北송금' 특검법 盧취임후 처리검토

한나라당은 대북 비밀 송금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을 당초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하려던 계획을 수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 때문이라

한나라 '北송금' 특검법 盧취임후 처리검토

한나라당은 대북 비밀 송금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을 당초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하려던 계획을 수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 때문이라

[중앙 시평] 변방의 역사 끝내려면

노무현(盧武鉉)신정부의 출범이 눈앞에 다가왔다. 그러나 떠나는 김대중(金大中)정부가 남겨놓은 북핵 위기와 대북 송금사건에 휘말려서 새 정부의 5년 항해 좌표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이주영 "박지원 거액수뢰 의혹"

1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현 정권 실세인 박지원(朴智元)청와대 비서실장의 수뢰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한나라당 이주영(李柱榮)의원은 朴실장이 벤처기업 대표에게서 거액을 받았다

[중앙 시평] 변방의 역사 끝내려면

노무현(盧武鉉)신정부의 출범이 눈앞에 다가왔다. 그러나 떠나는 김대중(金大中)정부가 남겨놓은 북핵 위기와 대북 송금사건에 휘말려서 새 정부의 5년 항해 좌표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사람 사람]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의원

'왕 탈레반''미스터 쓴소리'. 민주당 조순형(趙舜衡.67.서울 강북 을)의원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그는 원칙에 어긋나거나 불의다 싶으면 가차없이 비판을 해댄다. 물론 성역이 없다

"검찰 개혁" 평검사들 뭉친다

검찰 내부의 개혁 목소리가 집단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수.강력.형사부 등 서울지검 24개 부서 소속 수석검사들은 12일 서초동 청사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모임을 갖는다.

"北송금 실정법 위반 드러나면 성역없이 사법처리"

민주당 김원기(金元基)의원은 10일 대북 비밀송금 사건과 관련, "원칙적으로 실정법 위반이 드러나면 성역없이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당선자의 정치고문인 金의원은 이

[온&오프 토론방] 대북송금은 통치행위다

통치행위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데다 묵시적이라도 국민 동의가 없었다는 것이다. 대부분 네티즌은 "대국민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이 北송금 은폐·축소"

한나라당 엄호성(嚴虎聲) 의원은 10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 "현대상선이 북으로 보낸 수표 26장의 배서자 여섯명은 국정원 직원"이라며 "감사원이 이를 알

"北송금 실정법 위반 드러나면 성역없이 사법처리"

민주당 김원기(金元基)의원은 10일 대북 비밀송금 사건과 관련, "원칙적으로 실정법 위반이 드러나면 성역없이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당선자의 정치고문인 金의원은 이

신주류 중진까지 DJ해명 압박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한 노무현(盧武鉉)당선자 측의 해답 풀기가 입체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10일에는 김원기(金元基).김상현(金相賢)고문 등 민주당 신주류 중진들이 잇따라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