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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지켜라…변호사 66명에 떨어진 특명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3월 송무국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잇달아 영입했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한 최진수 송무국장을 비롯해 이경진 송무2과장, 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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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횡령 혐의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 흔들리는 스포츠마케팅 성공 신화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가 8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를 운영하는 서울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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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노리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주특기 방판으로 ‘웅진제국’ 재건
윤석금 회장은 주특기인 ‘방문판매’ 분야에서 새로운 영업 기법으로 재기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그는 최근 들어 활발한 대중 강연을 하며 재기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재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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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옛 재단 반격…대학 정상화 '가시밭길'
서남대학교 로고 [사진 서남대학교 홈페이지]존폐 기로에 놓인 전북 남원 서남대의 옛 재단 측이 최근 '의대 폐과'를 골자로 한 대학 정상화 방안들을 발표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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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신전’ 장악한 오바마…‘법의 신전’에도 진보 그림자 드리울까
운명을 건 결전이다. 미국 대선 이야기가 아니다. 강경 보수파 연방대법원 대법관인 앤터닌 스캘리아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낳은 싸움이다. 임기가 11개월밖에 남지 않은 버락 오바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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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오바마에게 온 행운? 미국의 돈과 법에 드리울 그의 그림자
운명을 건 결전이다. 미국 대선 이야기가 아니다. 강경 보수파 연방 대법관인 앤터닌 스캘리아의 갑작스런 죽음이 낳은 싸움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겐 절호의 기회다. 임기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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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1년7개월 지났는데…전임 대전시장 ‘훈수정치’ 논란
염홍철(72·새누리당) 전 대전시장의 행보를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염 전 시장이 지난 15일 대전시 정책 대안을 발표하자 ‘전임 시장의 훈수정치 또는 현직 시장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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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중단 후 생긴 진료비는 유족이 내야”
연명치료 중단 후에도 생존해서 생긴 진료비는 환자 측에서 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28일 나왔다.김 할머니(당시 76세)는 2008년 2월 세브란스 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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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연명치료 중단은 호흡기 제거만 해당"…실제 사망까지 나머지 진료비는 내야
연명치료 중단의 범위는 인공호흡기 제거에만 국한되고 실제 사망할 때까지 든 나머지 병원비는 모두 내야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는 연명치료 중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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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법 19년 만에 통과
임종 과정에 접어든 환자의 인공호흡기를 떼도 처벌하지 않는 법률(일명 존엄사법)이 2018년부터 시행된다. 국회는 8일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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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존엄사법, 임시국회 열어 반드시 처리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9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전날 이 법률만을 위해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었고 9일에도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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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환자 연명의료 중단, 이르면 2018년부터 허용
임종 단계에 있는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비롯한 생명 연장 장치를 달지 않고 편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하는 의사나 가족이 형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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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송증거 확보, 법원이 돕는다
의료사고를 당한 피해자 S씨의 가족들은 올해 서울의 한 병원에 진료기록 전체를 요구했으나 받지 못했다. 법원의 문서제출명령을 받아내기 위한 방편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려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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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중독의학 전문가, 2018년 부산 집결
전 세계 중독의학 전문가들이 2018년 한국 부산으로 집결한다. 국제중독의학회(ISAM)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2014 ISAM 연차총회에서 한국이 2018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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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근무 6급 퇴직자, 연금 총액 4억7000만원 → 4억
새누리당의 개혁안은 연금학회·안전행정부의 안을 크게 변형시키지 않았다. ‘더 내고 덜 받는’ 개혁의 기본 틀을 유지한 채 일부 조항을 손댔다. 우선 보험료(기여금 부담률)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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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사원 뽑듯 판사 100여 명씩 임용 안 해
B판사는 잠시 뒤 판결을 선고했다. “배심원들의 평결 결과와 법원 조사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합니다.” B판사의 목소리가 묵직하게 법정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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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클러크, 우수 로스쿨생 입도선매?
국회 사개특위가 로클러크 제도를 내년에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대법원은 로스쿨 졸업자 중에서 로클러크를 선발할 예정이다. 매년 정원 200명 이내에 뽑기로 했다. 법조 일원화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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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데올로기를 믿지 않는다, 다만 진화할 뿐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6·2 지방선거는 지방 정부의 권력교체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광재(45·사진) 강원지사는 7월 1일 도지사 취임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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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데올로기를 믿지 않는다, 다만 진화할 뿐이다”
6·2 지방선거는 지방 정부의 권력교체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광재(45·사진) 강원지사는 7월 1일 도지사 취임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됐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