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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국은 이제 없다" 베이징 도심서 사라지는 한식당
━ 15년 만에 베이징 특파원으로 부임해 보니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앞줄 오른쪽 넷째)이 지난 7월 18일 아시아 각국 대사들을 외교부로 초청해 교류 모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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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무역전쟁 휴전···협상 재개, 추가관세 중단
29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신화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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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중국, 광둥 문화주간 행사 서울서 열려
중국 광둥(廣東)성 인민정부 신문판공실과 광둥성 문화관광청은 지난 9일 서울 중국문화원에서 ‘매력적인 중국: 광둥 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공연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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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사모, 버닝썬 통해 돈세탁···한국 투자액만 300억대"
[사진 방송화면 캡처] 강남의 유명클럽 ‘버닝썬’ 최대 투자자 린사모가 돈세탁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페이퍼컴퍼니도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 27일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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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4000㎞ 이동하는 북미 제왕나비…남하 땐 급행 북상 땐 완행
매년 캐나다와 멕시코 사이 4000㎞를 오가는 모나크나비. 멕시코 월동지가 훼손되고, 경유지에서는 경작지 확대로 먹이식물인 밀크위드가 줄면서 모나크나비 숫자도 전보다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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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제왕나비 이동, 미국-멕시코 국경장벽도 못 막는다
캐나다 포인트 펠리 국립공원에서 관찰되는 모나크나비. 이들은 월동을 위해 멕시코까지 4000km를 이동한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남미 이민자를 막기 위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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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 꽉 틀어쥐면 한국형 ‘미네르바스쿨’ 안 나온다
━ [양영유의 총장 열전] 보광 한태식 동국대 총장 스님 총장과의 인터뷰라 긴장이 됐다. 4년 임기의 끝자락인데 무슨 말을 들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 기우였다.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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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만 여권 발급, 여행 전 반공 교육…그때를 아십니까
121만 명 vs 2800만 명. 해외여행 자유화 원년인 1989년과 2018년 한국인의 해외 출국자 수다. 해외여행 자유화 30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국인 3000만 명이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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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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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에서 남부 도읍은 통일 국가 포기를 뜻한다
━ 중국은 어떻게 수도를 정했나 중국 역사상 수도 또는 보조 수도는 300여 개에 이른다. 수도가 많았다는 건 천도(遷都)가 빈번했음을 뜻한다. 잦은 천도는 장구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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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조립, 폭스콘 출신이 만든 대륙의 '리틀 폭스콘'
지난해(2017년) 중국 저장성 우전(乌镇)에서 펼쳐진 제4회 세계 인터넷 컨퍼런스, 애플 팀 쿡CEO는 행사가 끝난 뒤 리쉰정밀(立讯精密)의 쿤산(昆山) 공장을 찾았다.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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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베트남전쟁에 들뜬 김일성에 "그 얘긴 그만"
━ [차이나 인사이트] 한반도에서 전쟁의 운명 가름한 북·중 정상회담 정상회담은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의 위험성이 상존한다. 실질 권력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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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중국,43척 동원한 바다의 인해전술 펼쳐
중국이 칼을 뽑았다. 미 해군이 실시하고 있는 항행의 자유 작전에 대한 맞불 작전으로 남중국해에서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바다에서 벌어지는 무력시위는 말 그대로 무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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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21년 만의 컴백, 신화의 20돌 잔치 “오빠를 부탁해”
21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쇼케이스를 연 솔리드는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고, 환영해줘서 감사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정재윤, 김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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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만 컴백 솔리드, 20년째 현역 신화…일상된 90년대 복고
21년 만에 새 음반을 들고 돌아온 솔리드. 1993년 데뷔 당시 언론은 이들에게 '재미교포 남성 트리오'라는 수식어를 붙여줬다. 미국에서 온 이들이 선보이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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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리런, 우수한 군인이었지만 화합 모르는 나쁜 지휘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쑨리런은 장제스의 처가 쪽과 인연이 많았다. 1945년 1월, 인도에 주둔하던 쑨리런(오른쪽 첫째)과 장제스의 처남 쑹즈원(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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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중국 전방위 경제 보복 2년 … 대만 ‘신남향정책’으로 당당히 맞섰다
━ 대만의 강소국론 대만 총통부. 대통령 공관에 해당한다. 2016년 9월 이곳에서 시위를 벌인 관광업 노조원 2만여 명은 중국의 단체관광객 송출 제한 해결과 함께 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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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들끼리만 만나지 말고..." 중국서 먼저 제안한 이 해법은?
중미한 간의 3자간 관계개선이 중요하다고 본다. 정상들끼리만 만나지 말고 중-미-한 3자간 실무자들이 소통해야 한다. (궈루이 지린대학 행정학원 및 퉁지대학 중국전략연구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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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시조' 공자·맹자 후손들이 경북 안동시 다녀간 까닭은
지난 10일 안동 퇴계 종가를 찾은 공자 콩췌이창(앞줄 오른쪽 네 번째) 종손, 맹자 멍링지(앞줄 왼쪽 네 번째) 종손, 천츠후이(왼쪽 세 번째) 종부 등 일행이 퇴계종택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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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압박에도…대만과 군사교류 멈추지 않는 싱가포르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싱가포르가 자체 개발해 운용하고 있는 테렉스 보병전투차량. 대만 남부 훈련장에 파견돼 '싱광(星光)계획'에 따른 훈련을 마치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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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외교전에 불거진 新도화선, 3불(不) 정책
━ 3불 정책 대만이 줄곧 중국에 대해 고수했던 다소 적대적인 외교정책을 일컫는 말이다. 원래 이 말의 완전체는 ‘3통정책∙3불정책’이다. 3통은 중국이 대만에 대해 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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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아베, “한·중·일 정상회의 조기 개최” 합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조기에 개최하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일본 언론이 12일 일제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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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놓치지 말아야할 절경
인생도 여행도 다 때가 있다. 특정 시기에만 펼쳐지는 절경을 보고 싶다면 더욱 그렇다. 홋카이도 라벤더를 보고 싶다면 7월 초를 노려야하고, 수 천 마리의 누(소의 일종) 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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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싱가포르의 남다른 중국 외교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싱가포르는 작다. 면적은 719㎢, 서울의 1.2배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양안(兩岸), 남북한을 넘나드는 균형 잡힌 외교 강국이다. 양안 등거리 외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