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일보전의 신민당
신민당은 김홍일 양일동 김대중 계가 불참한 가운데 진산 계가 일방적으로 대회를 진행, 유진산씨를 새 당수로 선출함으로써 사실상 두 조각났다. 진산 계는 26일 2차 4자 회담이
-
맥거번 후보 프로필
『그는 승리를 위해 인내·기술·평범한 노력을 기울여 많은 난관을 극복했다』-. 「머스키」가 후보사퇴를 선언하면서「맥거번」에게 바친 이 송사는 그대로「조지·스탠리·맥거번」의 정치역정
-
(502) 내가 아는 이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곽상훈
④ 이박사가 야당을 어떻게 보고 다뤄왔는지를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다. 이박사는 건국초기 정당의 존재를 탐탁하게 생각지 않는 듯한 말을 자주 했다. 그 무렵만 해도 한민당을 포함
-
금융노조 무언의 시위 계속
임금투쟁을 선언하고 2일째 무언의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금융노조(위원장 채규대) 산하 5개 시중은행과 주택·국민은행의 전 조합원들은 11일에도 시위를 계속중이다. 대리 급 이상을
-
북 폭 확대 세계의 반향
【뉴요크16일AP동화】미군기의 북 폭이 16일 월맹수도「하노이」와 관문 항인「하이퐁」까지 확대되었다고 보도되자 소련을 비롯한 공산 측은 즉각적인 항의를 제기했다. 각국의 반응은 다
-
고복수
1925년에서 1935년 사이에 가요계는 요람기를 벗어나 황금시기에 접어들 준비를 갖추었다. 가수들이 속속 동강하여 처음에는「레코드」로 보급되던 노래가 가수의 수가 늘어나는데 따라
-
(297)|제21화 미·소 공동위원회|문제안
반탁과 찬탁의 대립은 공위가 진행되는 만큼 격화되고있었고 반탁학생연맹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앞서 1월18일에 이석승의 반탁학생연맹 학생들이 좌익신문인 조선인민보를 때려부순 날, 그
-
엉성한 서울대「마스터·플랜」|대학발전계획 국제회의전문가들 지적
서울대「마스터·플랜」의 학정에 참고자료를 얻기 위해 알렸던 대학발전계획 국제회의가 15일 그 막을 내렸다. 다분히 시위 적 성격을 띠었던 이 회의는 세계각국의 대학개혁 추세를 듣는
-
보성서장 좌천
치안국은 27일하오 전남보성경찰서장 유명두총경을 부산경찰학교부교장으로 좌천시키고 영광철경정(전남도경경무과)을 이경찰서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치안국의 이같은 인사조치는 지난번 보성
-
홍위대, 영 대사관에 방화
【런던22일AP급전동화】 불평주재 영국대사관 본관이 중공 홍위대의 방화로 전소했다고 영국 외무성이 22일 밤 발표했다. 【북평22일AFP특전합동】 북평 주재 영국대사관의 본부청사에
-
소 대사관 봉쇄 해제
【북평13일로이터동화】북평 주재 소련 대사관 주변에서 벌어진 중공인들의 시위가 종식된 것 같이 보인 13일 소련 대리대사 「Y·N·라주코프」는 1주일만에 처음으로 외출했다. 그는
-
진주행차에 마산시 데모?|전선의 [키]수상 그저 [훌륭하다]
개천 예술제가 열린 11일 진주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 이효상 국회의장과 서부 경남 출신 국회의원들이 빠짐없이 모여 일대성황. 김용순·최치환·현오봉·백남억·박준규·민병권 의원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