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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맛봤다, 360년 된 씨간장
기순도 명인은 46년째 가문의 비법으로 전통 장류를 빚고 있다. [사진 기순도]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때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화제가 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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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로잡은 360년 된 씨간장의 비밀은…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준비한 청와대의 국빈만찬 코스별 메뉴.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 갈비구이와 독도 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 돌솥밥 반상.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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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스타킹에 잉크 뿌렸다면 성추행범? 재물손괴범? 논란
지난달 18일 부산대에서 발생한 검은색 잉크 난사. [사진 연합뉴스] 부산대 캠퍼스에서 스타킹을 신은 여대생의 다리에 기습적으로 잉크를 뿌리고 달아나는 괴남성의 변태적 범행이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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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댓잎 소리 들으며 죽림욕 어때요? 대나무숲 4곳
━ 눈과 귀가 절로 청량해지는 대나무숲 4곳 #1. 대나무 세뿌리가 일군 기적, 거제 맹종죽테마파크 면적 10만㎡에 이르는 숲에 대나무 3만 그루가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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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모시옷 입고 장작 패는 남자
━ 조민호의 이렇게 살면 어때 양해를 구하고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열린 방문이 앵글에 방해된다고 달려와 방문을 닫아주는 초은당. 그 마음이 찍혔다. [사진 조민호]그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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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조민호의 이렇게 살면 어때(15) 나를 힘 빠지게 한 초은당 주인
그 흔한 가스 불도 없다. 마른 가지를 살라 찻물을 끓이고 밥을 짓는다. 큰 돌을 쌓아 축대와 담장을 만들고, 작은 돌을 모아 벽난로를 지었다. 쌓은 모양과 정성이 ‘이 양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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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중 수교 25년, 국교 ‘리셋’하라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성균중국연구소장한국·중국 두 나라는 5년마다 수교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해 왔다.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는 당시 시진핑 국가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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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첫 수업은 휴강인 이유
박신홍 중앙SUNDAY 차장 학창 시절 영어 참고서를 보면서 school엔 학교 외에 물고기 떼·무리란 의미도 있다는 걸 누구나 한 번쯤은 밑줄 그으며 외웠던 기억이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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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서걱서걱' 바람소리 … 보기만해도 시원한 대나무숲 4곳
#1. 대나무 세뿌리가 일군 기적, 거제 맹종죽테마파크 면적 10만㎡에 이르는 숲에 대나무 3만 그루가 자라고 있다.한 해 10만 명의 여행객이 찾아오는데 단체손님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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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꽃처럼 아름다운 밥상 … 맛있는 친환경 밥집 ‘꽃, 밥에 피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맛있고 아름다운 음식을 추구하는 ‘꽃, 밥에 피다’의 대표음식인 보자기 비빔밥. 내용물을 싼 계란 지단을 펼치자 음식이 대접과 어우러져 활짝 핀 꽃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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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물결 버텨온 진천 ‘농다리’ … 물 흐름 방해않는 유선형 설계 지혜
고려 초에 놓인 충북 진천군 문백면 세금천에 놓여진 농다리는 유선형으로 설계돼 물의 저항을 줄인다. [사진 진천군] -고려 초기에 놓인 뒤 1000년의 세월을 꿋꿋이 버텨온 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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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달라는 청소 아주머니 말에 한 대학생이 저지른 '무개념' 행동
강의실을 나가달라는 청소 아주머니의 말에 사방에 음료를 뿌리고 떠난 대학생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1일 경희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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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 넘는 장마 버텨낸 돌다리 있다는데…폭우 내린 진천 농다리 가보니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굴티마을 세금천에 놓여진 농다리. 고려 초에 놓인 이 다리는 1000년의 세월에도 온전한 형태를유지하고 있다.[사진 진천군] 고려 초기에 놓인 뒤 1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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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호텔] 여심 저격하는 한옥 호텔이란 이런 것!
특급호텔이나 펜션이 아니다. 한옥 안 욕실이다. 침실만큼 커다란 욕실을 갖춘 고택 리조트 '구름에'는 '욕조성애자'라면 꼭 한번 묵어볼 만한 숙소다. [사진 구름에] 나 혼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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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올여름엔 댓잎 소리 들으며 죽림욕 어때요
대나무숲(대숲)은 한여름의 천연 해열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국내에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83배에 달하는 241.11㎢의 대숲이 있다. 하지만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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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걱서걱’ 바람소리···보기만해도 시원한 대나무숲 4곳
대나무숲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랠 만한 곳이다. [중앙포토] 대나무숲(대숲)은 한여름의 천연 해열제다. 녹음이 우거진 시원한 대숲에서는 몸과 마음의 열이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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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개미’ 깊은 전라도 음식의 정수 … 특급 맛 오케스트라 ‘해남천일관’
해남천일관 떡갈비는 손으로 다진 소 갈비살에 파를 다져 넣고 조선간장으로 맛의 중심을 잡은 갈비양념을 섞어 잘 치대고 빚어 숯불에 구웠다. 콩알만한 고기 알갱이가 톡톡 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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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꽃이 피면 나라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데..."
국내에서 집단으로 핀 대나무 꽃이 5년 만에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에서 꽃을 피운 솜대 군락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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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별걸 다 모으는 오빠 구본창
이번에는 사진업계의 레전드 구본창 오빠야를 털어보자. 백자나 탈 같은 한국적 소재로 글로벌 무대를 휘저어놓은 멋쟁이다. 미쿡과 유럽 일본의 뜨르르한 미술관들이 오빠야의 작품을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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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떡ㆍ오징어순대…투박한 감칠맛에 침이 꿀꺽
메밀전병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한 감자떡은 원래 구황(救荒)식품이었다. 산골의 길고 긴 겨울, 먹을 것이 떨어진 사람들은 곳간에 쟁여두였던 감자를 갈아 주물주물 떡을 빚어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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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캠퍼스서 여학생만 골라 물뿌린 남성 "여자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한국외대 대나무숲 캡처 대학 캠퍼스 안에서 여학생만 골라 얼굴에 콜라와 물을 뿌린 남학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5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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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혼자인 여학생 겨냥해 콜라 들이부은 남성 검거
대학 캠퍼스 내에서 혼자 다니는 여성만을 겨냥해 콜라와 물을 뿌리고 다니던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자가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밖을 다니는 것이 기분 나쁘다는 게 범행 이유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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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으로 미세먼지를 막는다...씻어주고 차단하고 면역력 증가
유황 가스 가득한 화산 지역에서 스타 여배우가 화장품 광고를 찍었다. 요즘 화장품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바로 ‘극한 환경’이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점점 위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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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우리는 엄연한 폭력 행위를 당했다" 연세대 '똥군기' 논란
대학가의 ‘FM 구호’가 가혹행위 논란에 휩싸였다. FM은 야전교범(field manual)을 뜻하는 군사용어에서 파생한 말로 주로 신입생들이 대학별·학과별로 정해진 구호에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