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 국정교과서 폐지운동 앞장선 한국사학계 원로
11일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기(59) 한국기술교육대 특임교수, 국사편찬위원장엔 조광(72) 고려대 명예교수가 발탁됐다. 차관급인 국무총리비서실장에는 배재정(49) 전 의원이 임
-
조사통 국세청장 … 대기업 지능적 탈세 차단 강화할 듯
국세청은 나라 살림을 운영하기 위한 세금을 거두고 탈세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국가정보원·검찰·경찰과 함께 4대 권력기관에 속한다. 국세청장은 차관급이지만 역할만 따지면 장관급
-
문재인 정부 첫 국세청장 후보자 한승희도 '조사통' .대기업 탈세 감시 강화할 듯
한승희 신임 국세청장 국세청은 나라 살림을 운영하기 위한 세금을 거두고 탈세를 차단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한다. 국가정보원ㆍ검찰ㆍ경찰과 함께 4대 권력기관에 속한다. 국세청장은
-
‘삼우건축 = 삼성 위장 계열사’ 여부 공정위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 그룹의 위장계열사라는 의혹을 받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공정위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2014년 9월 삼성
-
공정위, 삼성 위장계열사 의혹 삼우건축사사무소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 그룹의 위장계열사라는 의혹을 받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공정위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2014년 9월 삼성
-
[대선 2차 TV토론] 문·안·심 "부자 증세", 홍 "부자 감세", 유 "단계적 증세"
[사진 KBS TV토론 화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선 다섯 명의 주자들이 증세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
이재오, "1년 안에 나라 바꾸고 물러나겠다" 출마 선언
늘푸른한국당의 이재오 후보가 20일 “대통령이 돼 1년 안에 나라의 틀을 바꾸고 물러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늘푸른한국당 창당대회 사진설명 늘푸른한국당 창당대회가 지난달
-
작년에 더 걷은 세금 10조 … “수건 쥐어짠 결과”
━ ‘세무행정 불공정’주제 난상토론 7일 ‘보수·진보 토론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한만수 변호사,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 전형수 김앤장 고문, 신광식 연세대 겸임교수, 이창헌
-
[TONG] [경제특강] “스크린 도어 수리 기술자가 월급을 더 받으면 왜 안 되나요?”
세계 7위의 경제대국 그러나 대한민국 청년과 소외계층은 ‘헬조선’을 말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진보적 경제학자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장은 “상위 10%가 부의 절반을 차지하는 불평등
-
김과장님, 이젠 노란 머리가 대세랍니다
[TV 속 패션 읽기] 드라마 '김과장' 남궁민의 오렌지빛 헤어스타일 대기업 경리 과장인 김성룡(남궁민)은 밝은 오렌지빛 염색 머리를 새로운 직장인의 헤어 스타일로 제시한다.
-
김기춘·조윤선 블랙리스트 꼬리 잡은 특검, 설 지난 뒤 우병우 본격 수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12월 21일 현판식 이후 37일간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와 블랙리스트 의혹, 이화여대 입시 및 학사 비리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재계 총수 특검 수사
━ 중앙일보 재계 총수 수사는 오로지 증거로 말해야 한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
[송호근 칼럼] 조공의 재구성
송호근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화이(華夷)질서의 핵심은 조공이었다. 가장 열성적 조공국은 오키나와(琉球)였고, 조선이 다음이었다. 조공에 소홀하면 괘씸죄를 징벌하러 군대가 온
-
고시원 거주자도 월세 세액공제 받는다…‘우병우식 가족회사’ 비용처리 한도 축소
앞으로 고시원 거주자도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부유층의 편법 탈세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가족회사에 대한 과세는 강화된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내가 진짜 보수…새누리당 밀어내고 그 자리 갖겠다”
━ 탄핵정국 ‘사이다’로 뜬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52) 성남시장의 지지율 상승세가 의미 있는 것은 ‘보수 vs 진보’ 대신 ‘기득권 vs 반(反) 기득권’으로 대선 구도가 바
-
면세점 강남시대 열었지만 비리·특혜 의혹에 얼룩
━ 중앙SUNDAY - 제 510 호 면세점 강남시대가 열렸다.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발표에서 롯데면세점·현대백화점그룹·신세계가 선정되며 그간 강북권에 집중됐던 대형
-
면세점 강남시대 열었지만 비리·특혜 의혹에 얼룩
면세점 강남시대가 열렸다.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발표에서 롯데면세점·현대백화점그룹·신세계가 선정되며 그간 강북권에 집중됐던 대형 시내면세점이 강남에 잇따라 들어서게 된 것
-
뒷말 많은 면세점 허가…힘 받는 신고·등록제
━ 규제에 발목 잡힌 면세사업 위기론 조선은 도성 내 상점인 시전에서만 물건을 팔게 했다. 일종의 특허다. 특허를 가진 이들을 시전 상인이라고 했다. 이들은 시전 외 난전을 금지
-
[권석천의 시시각각] '무혈 쿠데타' 진실의 청문회를 열자
권석천논설위원“우린 어디로 갑니까?” “청와대요!” “경찰과 싸우면 된다? 안 된다?” “안 된다!”나는 지난 토요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있었다. 교복 입은 중고생 수백
-
‘몸통’부터 체포ㆍ구속…빨라지는 검찰 시계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31일 저녁 긴급체포된 후 서울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김춘식 기자‘최순실 의혹’과 관련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
해적의 나라 아이슬란드, 다시 해적판 될까?
아이슬란드 해적당 포스터. [사진 유럽 해적당]아이슬란드는 원래 무인도였다. 874년 노르웨이에서 정착민이 들어온 뒤 나라가 세워졌다. 중세 때 해적으로 악명을 떨쳤던 바이킹의
-
분식회계 의혹 관련 대우조선 세무조사
국세청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국세청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서울 다동 대우조선해양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재무
-
차명주식 이용 탈세 ‘족집게’로 잡아낸다
대기업 회장 A씨는 자신이 보유한 계열사의 주식을 임직원 45명 명의로 관리했다. 이처럼 주식이나 부동산 등 소유 관계를 공시해야하는 재산에 대해 실소유주가 타인의 명의로 돌려놓는
-
[인사이트] 애플·구글·아마존·페북…돈·기업 빨아들이는 세계시장 무법자 될 수도
“경쟁은 루저들(losers)이나 하는 것이다.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자인 피터 틸은 기업들을 향해 역설한다.디지털 혁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