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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프트웨어 인재 키울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청년 네 명 중 한 명이 ‘사실상 실업’ 상태라고 한다. 취업 재수생 등 이런저런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이들을 포함한 숫자다. 공식 청년 실업률(8.3%)의 세 배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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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나라당, 대규모 서민정책특위 출범
한나라당이 29일 ‘매머드급’ 규모의 서민정책특위를 출범했다. 홍준표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서민정책특위는 산하에 ▶서민주거 ▶재래시장 ▶대기업하청구조 ▶서민금융 ▶서민영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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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쿼터 올해 1만 명 늘린다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외국인 근로자 도입 쿼터가 올해에 1만 명 더 늘어난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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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정부·정치권이 중심 잡아달라”
일자리와 투자,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등을 둘러싸고 인식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정부와 대기업의 갈등 조짐이 불거지고 있다.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8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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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2조 SK텔레콤, 직원 4500명 불과 … 6만 명은 돼야”
최시중(사진) 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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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학생이 MB에 바라는 건 …
어젯밤, 대학 후배 신모(24)씨를 만났다. 그는 “대선 때 이명박(MB) 후보를 찍었는데 실망이 크다”고 했다. 뜬금없이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 “다른 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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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기업, 서민정책 동참을”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대기업들은 미소금융(서민 소액신용대출 사업) 같은 서민정책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 창출, 투자, 중소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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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채용 하반기 10% 늘린다
국내 10대 그룹은 대부분 올 하반기 채용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가량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제조업체도 절반 이상이 하반기에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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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쌓아두며 투자않고, 중기에 떠넘기고 … MB, 대기업에 화났다
청와대가 진두 지휘하는 ‘친서민’ 드라이브에 각 부처의 손길이 바빠졌다. 바뀐 바람결대로 분주히 움직이곤 있다. 하지만 “역대 정부에서 수십 차례 만져본 정책이지만 왠지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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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MB, 왜 다시 친서민인가
요즘 들어 청와대발로 대기업을 겨냥한 날 선 발언들이 불쑥불쑥 등장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주에만도 “재벌에서 일수 이자 받듯 이자를 높게 받는 것은 사회정의와 안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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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7·28 보궐선거 후보들의 핵심공약
7·28 보궐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투표율이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각 당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천안 발전의 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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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중소기업을 부르는 용어들
한국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설명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표현이 ‘구구팔팔(9988)’이다. 중소기업이 숫자론 99.9%, 일자리로는 87.7%를 차지하고 있어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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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천안을 보궐선거 후보들을 만나다] 한나라당 김호연
7월 28일은 천안을(서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날이다. 국가와 지역을 위해 우리 의견을 대변할 인물을 뽑아야 한다. 보궐선거는 많은 사회적 비용이 소비되지만 유권자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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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상반기 매출 7조 영업익 5000억 육박 역대 최대
신세계가 올 상반기 매출 6조9915억원에 영업이익 4982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반기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5.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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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협력사와 동반 성장” 3불 선언
KT가 1500여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하겠다는 내용의 ‘3불(不)’ 원칙을 발표했다. 힘없는 업체들이 대기업과 거래하면서 겪어 온 비용 전가 등 어려움을 크게 세 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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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금턴·스마트 모잉족? … 취업시장 신조어
‘금턴’ 마친 ‘스마트 모잉족’이 ‘언프렌드’ 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올 상반기 취업시장에 등장한 신조어를 정리했다. 인턴 경력이 중요해지고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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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타는 해운, 먹구름 여전한 건설 … 왜?
해운과 건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부진을 면치 못하던 업종이다.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상반기가 지나자 두 업계의 처지는 ‘하늘과 땅’ 차이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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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 “대기업 유치에 행정력 집중…투자유치 업무 총괄할 팀 신설”
김범일 대구시장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기업 유치를 위해 업무를 총괄할 팀을 만드는 것을 검토하겠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1일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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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보선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 ‘민생투어’ 동행
최근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김호연 후보가 이른 시간 천안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로부터 애로 사항을 들었다. [김호연 후보 캠프 제공]지난달 30일 오전 6시 천안 신당동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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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 CEO 포럼] “원활한 기업 승계 위해 정책적 배려 있어야”
“나이 든 중견·중소기업 경영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기업 승계입니다. 기업의 영속성을 위해선 이 문제가 해결돼야 해요.”(최창호 하나마이크론 회장) “해외 진출을 통해 한 단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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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심베코프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리대사 인터뷰
“27일(현지시간)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새 헌법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번 개헌은 대통령의 권력남용으로 인한 철권통치와 이에 따른 부패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이제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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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포기 기업 모셔라” 지자체들 기다렸다는 듯 구애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 조성 중인 오창 제2산업단지. 130만여㎡ 규모로 201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충북도는 세종시 입주 예정이던 기업 가운데 전자·정보, 재료·소재 분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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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최저임금제와 중소기업인의 고민
‘파부침주’(破釜沈舟·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 나이지리아 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허정무 감독이 던졌던 출사표였다. 월드컵으로 인해 매일 밤 국민의 관심이 아프리카 남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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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초식동물
사립 명문대학의 A교수가 “삼성도 그만두고 간다는 신(神)의 직장을 아는가?”라고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대학 교직원”이었다. 칼퇴근에다 방학이면 단축근무, 빵빵한 사학연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