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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임창열부총리…"경제 99년엔 정상화 될것"
임창열 (林昌烈)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3일 "미셸 캉드쉬 IMF총재가 한국 도착후 '새로운 내용' 을 합의사항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해와 합의문 서명이 늦어졌다" 고 밝혀 곧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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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바른선택]이회창 한나라당후보…서울역 광장서 빗속연설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는 29일 처음으로 장외유세에 나섰다. 대규모 장내집회보다 대국민 직접접촉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비내리는 서울역광장에서 소형 무개차에 오른 李후보는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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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비방·흑색선전 강력대처…범국민 캠페인 벌이기로
선관위가 '비방.흑색선전과의 전쟁' 에 나섰다. 대선후보 등록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정당간 인신공격성 비방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비방전의 수위가 과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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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22일 경제난국 극복 협력호소 담화발표
김영삼대통령은 22일 오전10시 경제난 극복을 위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TV로 중계될 담화문에서 金대통령은 금융.외환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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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총재 비자금 폭로 국민회의 시각
김대중총재의 92년 대선자금까지 들먹이고 나온 신한국당에 대해 국민회의는 극도의 분노감을 표했다. 2차 공격대상이 된데 대한 분개와 함께 "기업을 희생양으로 한 경제파괴" 라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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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대선후보 사전운동 단속
중앙선관위 (위원장 崔鍾泳) 는 2일 대선 입후보예정자들이 시장등을 돌며 악수공세를 펴거나 강연등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에 대해 사전 선거운동 방지차원에서 현장에 단속반원들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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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종필 총재 내각제 유보.단독출마해야
“김종필(金鍾泌)총재는 내각제 논의를 유보해야 한다.” 신한국당이나 국민회의쪽에서 나온 JP공격이 아니다.자민련 일각의 내부 반성이다. 자민련 홍보위원회는 18일 최근 TV토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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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좌초땐 중대결심 하겠다고 선언 - 김영삼 대통령 對국민 담화
김영삼(金泳三.사진)대통령은 30일 올 12월 대선을 돈안쓰는 선거가 되게하기 위한 정치개혁이 실패하면'중대결심'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관계기사 3,4,5,23면〉 金대통령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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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난국타개 결연한 의지 환영 - 김영삼 대통령 담화 與野 반응
신한국당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담화를 즉각 환영했다.이윤성(李允盛)대변인은“대통령으로서 살신의 정신으로 난국을 타개하겠다는 결연한 의지표명”이라며“책임질 일이 있으면 회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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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한 고백 절실한 정치개혁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우여곡절과 진통끝에 대선자금문제와 관련한 담화를 발표했다.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를 계기로 나라가 기나긴 한보 터널속에서 빠져 나오기를 기대했다.우리 역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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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30일 大選자금 담화 - 액수 안밝히고 국민이해 구할듯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30일 오전10시 대(對)국민담화를 통해 92년 대선자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다고 윤여준(尹汝雋)청와대대변인이 27일 발표했다. 尹대변인은“金대통령은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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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총장협회 조완규 이사장
“정치권에 당부합니다.국가영도력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것이며,국민의 신뢰는 바로 진실에서 생기는 것입니다.(중략) 여야 정치인은 국민 앞에 다짐한 바와 같이 정파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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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大選자금관련 21일 對국민사과-법정금초과 문제땐 책임 표명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92년 대선자금문제에 대해'선거전반에 걸쳐 법정선거비용을 초과해 상당한 자금을 썼으며,앞으로 문제가 되면 책임지겠다'는 뜻을 밝힐 것을 검토하고 있다.여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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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수습 곧 본격화 - 김영삼 대통령 내주 大選자금 포괄해명 검토
청와대와 신한국당은 김현철(金賢哲)씨에 대한 검찰의 사법처리가 매듭지어지는대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입장표명과 정치일정 제시등 시국수습 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관계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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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도력 공백을 우려한다
오늘의 정치상황을 보노라면 한국 정치를 일컬어 소용돌이 정치로 비유했던 그레고리 핸더슨의 말이 더욱 실감나게 느껴진다.출세욕과 이권욕에 들뜬 사람들이 떼를 지어 권력의 중심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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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문과 대국민 호소문 동시 채택 - 영수회담 이모저모
김영삼(金泳三)정부 출범이래 영수회담에서 합의문과 대국민 호소문이 동시에 채택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청와대와 여야 3당은 당초'공동발표문'을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막바지에 한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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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책협의체 구성 합의 - 與野영수회담, 경제살리기 7개항 발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일 낮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대표와 4자회담을 갖고 경제살리기를 위해 범(汎)국민적 노력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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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물가.외채 극복 超黨 협력 - 영수회담, 경제난국 해결 거론될까
4월1일 열릴 여야 영수회담에선 경제위기 극복이 최우선의 주제어로 등장한다.'거국적인 경제와의 전쟁'을 호소하는 대국민 비상시국 선언과 여야 공동'경제위기 대책위'구성등의 발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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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박찬종 캠프선 대통령制 고수 "시기.절차상 改憲 불가"
여권에까지 번진 내각제 바람.그러나 이를 거스르는 반(反)내각제 기류 역시 여전히 거세다. 여당에선 이회창(李會昌)대표와 박찬종(朴燦鍾)고문등 대중적 인기에 정치기반을 둔 인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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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비방.흑색선전으로 혼탁- 인천서구.수원장안 보궐선거 현장
이틀뒤(5일)로 다가온 인천서구와 수원장안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은 주말을 이용,막판 표 다지기 총력전을 폈다.수원장안 지역에서는 후보간 상호비방과 흑색유인물이 난무하는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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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천 보궐선거 與후보들 울상-한보로 민심이반 자금등 지원도 없어
수원장안과 인천서구 보궐선거에 나선 여당후보들이 한보사태의 파장으로 울상이다.19일 검찰의 한보수사 발표이후 여론이 더욱 악화된데다 당차원의 전의(戰意)도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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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곧 겸허한 對국민 호소- 金비서실장, 在外공관장회의서 밝혀
김광일(金光一)대통령비서실장은 17일 한보게이트등과 관련해“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입장에서 뼈 아픈 정도가 아니라 영혼이 아픈 심정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金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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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재개정.영수회담 없어-與圈 파업 강경대응.정면돌파
정부와 신한국당은 13일 야당과 노동계가 주장하는 영수회담과노동법 재개정을 거부하고 노동계 파업사태를 정면돌파해 나가기로했다. 여권이 대화 자세에서 이같은강경입장으로 복귀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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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심 돌리기 고심-노동계 파업 사태
칠순(만 69회)생일을 하루앞둔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11일 낮 오찬을 가진 청와대수석들의 마음은 무거웠다. 7일 연두기자회견을 계기로 전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한 경제 되살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