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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는 일등칸 분유는 꼬리칸…불평등 비튼 ‘산후조리원’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여왕벌로 군림하는 ‘사랑이 엄마’(박하선·왼쪽)와 최고령 산모로 고통받는 ‘딱풀이 엄마’(엄지원·오른쪽). [사진 tvN] 오로지 젖을 위해 먹고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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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며느라기’ 구차한 ‘산후조리원’…일상의 성차별, 주류 문화코드로 떴다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쌍둥이 출산 경험을 토대로 여왕벌이 된 사랑이 엄마(박하선). [사진 tvN] 오로지 젖을 위해 먹고 마시고 운동하는 반인반모(半人半母)의 삶.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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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전] 3년 만에 돌아온 가을
여성 우울증 극복 수기 시상식 한국에 돌아온 지 정확히 3년이 되는 가을이다. 그리고 지난 3년 동안 나는 내가 아닌 그 누군가였다. 2017년 가을, 나는 임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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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재명 대망론’의 실체와 경쟁력
여권 잠룡 지지율 1위… 보수·영남 확장성, 대중 코드 읽는 감각 탁월 상대적 열세인 원내 조직 구축과 당내 부정적 인식 해소가 관건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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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아기 똥 뒤져봤다…베트남서 "명품" 각광받는 남양분유
1967년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남양분유. [사진 남양유업] 1960년대 비료사업을 하던 고(故) 홍두영 남양유업 명예회장은 사업차 해외를 방문했다가 분유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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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들어갔더니 침대엔 낯선 남자…노숙인에 뚫린 산후조리원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노숙인 남성이 아무런 제재 없이 산모 방 안에 출입한 일이 발생했다. 이 일로 산모는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산후조리원 측은 재발 방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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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여성병원 화재, 재산 피해만 4억2400만원…원인 조사 중
14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여성병원에서 불이 나 3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4억2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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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중국적·원정출산 아니다…4인 자녀 함께 특검하자”
나경원.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아들의 이중국적·원정출산 의혹 제기와 관련해 “둘 다 아니다”며 특검하자고 했다. 단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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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측 "97년 서울대병원서 출산, 1년간 美 출국 없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교안 대표. 김경록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아들의 이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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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경원 발언 환영…원정출산 의혹 씻었으니 밀어붙여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아들은 이중국적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 "늦었지만 진실을 밝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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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수없이 얘기했는데…아들 원정출산·이중국적 아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교안 대표. 김경록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3일 아들을 둘러싼 논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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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내가 미국 원정출산? 아들 서울에서 낳았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대규모 장외집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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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요양원 등 가정 외 가습기 살균제 노출 피해도 조사해야"
지난달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가습기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이 나와 모두 진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7년 3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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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고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강주안 중앙일보 사회에디터. “주위 사람에게 친절했어요. 다툼 같은 게 없었고 친구들을 더 배려하고 양보해주는 스타일이었습니다.”(대학 친구) “서글서글하고 서비스직에 어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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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아들에 광적 집착…전남편 이혼소장에 적힌 내용보니
[사진 채널A] '전 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36)과 피해자 강모(36)씨의 이혼 소장에는 고유정이 아이에 집착했지만 어머니로서의 역할은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적혀있다는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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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다움' 어디 갔냐 묻자 "덩치 걸맞게 철들려고 한다"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소년 노동자 시절 프레스에 뼈가 으스러졌다. 당선 1주년을 맞는 그는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에서 "굽은 팔 때문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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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불기둥·안개…특수효과에 실내공연장 초미세먼지 '위험' 수위
지난해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 공연의 모습. 국립환경과학원 분석 결과, 실내 공연장에서 다양한 특수효과를 사용할 경우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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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붕괴] 해남 출산장려금 역설…179억 썼는데 아이들 1700명 떠났다
■ 「 지방이 위기다. 저출산ㆍ고령화ㆍ저성장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나라 전체 인구는 아직 증가세지만 지방에선 자연 사망이 출생을 압도한다. 여기에 젊은이가 돈과 꿈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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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75% 출산 후 산후조리원 이용…절반 “산후우울 경험”
신생아. [연합뉴스] 국내 산모 75%는 출산 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들은 조리원에서 평균 13일 머물며 약 220만원을 썼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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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이재명의 청년국민연금, 사회보장 원칙에 위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려는 청년국민연금제도를 ’사회보장제도의 근본 원칙에 어긋나는 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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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보모' 살인미수 적용…플러싱 산후조리원 불법운영
지난 21일 플러싱 161스트리트의 중국계 산후조리원 '메이신 케어(Mei Xin Care Inc.)'에서 영아 3명과 성인 2명을 칼로 찔러 다치게 한 용의자 유펜 왕(52)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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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산후조리원 영아 사망…조리원 얘기 들어보니
[중앙포토] 전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2주 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2시 21분쯤 전주 완산구 A 산후조리원 신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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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보육·급식 확대 … 가덕도공항 주장은 철 지난 유행가”
━ 민선 7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당리당략, 정치적 색깔에 치우치지 않고 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화끈하게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 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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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원정출산에 뿔난 캐나다, 시작은 '밀리언달러 베이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중국인의 원정출산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병원들은 ‘돈 떼일’ 우려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들을 적극 받아주고 있고, 캐나다 시민들은 정작 자신들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