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윤석열 거친 검찰 주요 지청장에 여성 임명
이노공 신임 성남지청장. 검찰의 주요 지청인 성남지청과 여주지청 지청장을 모두 여성 검사가 차지했다. 두 지청에 여성 지청장이 임명된 것은 검찰 역사상 최초다. 31일 단행
-
'윤석열 사단' 대거 요직 장악…文정부 겨눈 검사들은 좌천
31일 단행된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에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과 호흡을 맞췄던 검사들이 대거 전진배치됐다. 반면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 등 문재인 정부와
-
승진 18명중 공안통 0명···盧정부때 '황교안 수난' 재현되나
━ 승진자 18명 중 공안통은 '0명' 검찰 고위 간부 중 이른바 ‘공안통’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26일 발표된 검찰 인사에서 고검장‧검사장 승진자 18명 중 공안통으
-
[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윤석열의 ‘러브 콜’에 조국은 ‘마이 웨이’
━ 집권층 비리 수사 가능할까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지난 26일 취임 인사를 하기 위해 김명수 대법원장 사무실을 찾았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은 외견상 최고의
-
중앙지검장 배성범·문찬석, 민정수석 김조원 거론
윤석열. [뉴시스] 오는 25일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차기 검찰총장 취임 이후 단행될 대규모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법조계에선 이른바 검찰의 ‘신 빅5’에 누가 기
-
[단독]민정수석 내정 김조원, 盧청와대 근무···文과 친분 두터워
오는 25일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차기 검찰총장 취임 이후 단행될 대규모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법조계에선 이른바 검찰의 '신 빅5'에 누가 기용될지 촉각을 곤두세
-
물러난 '윤석열 선배' 윤웅걸 "물고기는 칼을 먹고 산란한다"
17일 오후 집무실에서 윤웅걸(53·연수원 21기) 전주지검장이 사직 이유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준희 기자 17일 오후 집무실에서 만난 윤웅걸(53·사법연수원 21기) 전주지검
-
"제 새끼 감싸는 건 미담 아니다" 여당도 우려하는 '윤석열 사단'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청에 청문회 준비팀 관계자를 불러 지시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 현장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큰 사건 따라 널뛰는 것이 권력 사정기관의 숙명
━ 국정원 댓글 사건, 엇갈린 운명들 선거는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종종 마약에 비유된다. 출마하면 반드시 이기고 싶어한다. 거기에 독이 있다. 편법·탈법은 물론 때론
-
23기 윤석열發 인사폭풍 현실화···19기 봉욱 자필 편지 사의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연합뉴스] “마음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검찰 가족분들께 작별인사 드릴 시간이 되었습니다.” 검찰총장 후보 최종 4명에 올랐던 봉욱(54·사볍연수원
-
[단독]"공수처, 중국 것 베낀 것…그쪽선 정적 제거에 활용"
윤웅걸 전주지방검찰청장. [뉴스1] 현직 검사장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중국 공안 제도와 유사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번 수사권 조
-
황교안은 민주당의 '타노스'?…잠룡들 일제히 저격
“좌파ㆍ우파 싸움을 거는 것은 해방 직후에나 있었던 일이다.”(박원순 서울시장) “공안검사 시절 인식에서 한 걸음도 진화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간다는 게 놀라울 뿐이다.”(임종석
-
임종석 “황교안, 아직도 좌파·우파 타령…공안검사 시절 그대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왼쪽)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중앙포토·연합뉴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3일 연일 색깔론 공세를 펼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
김학의 특별수사단 50여명 본격 활동…한국당 “공정성 없어 특검법 주중 발의”
여환섭. [뉴시스] 자유한국당이 지난달 31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관련해 별도의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 한국당 최교일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현
-
한국당 “여환섭은 채동욱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특검 가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경남 창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원경제 살리기 정책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김학의 사건 수사단에 권투선수 출신 검사…마약‧범죄수익환수 전공 검사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지난 23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태국으로 출국을 시도하다 긴급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져 공항 청사를 빠져나오고 있다.[사진 JTBC]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
불기소→사형→재산환수→기소, 檢과 전두환의 굴곡진 25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오전 재판을 받으러 광주지법에 가던 중 충남 공주 탄천휴게소에 도착, 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에게 전두환 전
-
영욕의 검찰 공안, 46년 만에 간판 뗀다
1987년 이한열 열사 장례식 당시 영정 사진을 든 우상호(가운데) 의원. 우 의원 옆에서 태극기를 들고 선 사람은 배우 우현(왼쪽)씨다. [우상호 의원 페이스북] "공포의 대상
-
현직 검사장 “檢지휘권 폐지한 경찰의 수사권 인정은 중국 제도와 같아”
현직 검사장이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공안 중심의 중국 사법제도와 흡사한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윤웅걸(52·사법연수원 21기) 전주지검장. [중앙포토] 윤웅걸(5
-
[단독]'적폐청산' 파견 검사들 60%가 서울중앙지검·법무부 行
문재인 정부 들어 ‘적폐청산’ 수사에 투입됐던 파견 검사들의 상당수가 수사가 끝난 뒤 검찰 내부의 요직으로 분류되는 서울중앙지검ㆍ대검찰청·법무부로 발령난 것으로 확인됐다.
-
이상호·이석환 검사장, 인사 앞두고 사의 표명
이상호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연합뉴스]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앞두고 이상호(51·사법연수원 22기)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과 이석환(54·21기) 광주고검 차장검
-
검찰청에 ‘족갑ㆍ최루탄’이 쏟아진 사연
‘족갑, 최루탄….’ 20~30년 전 강력부 검사들이 쓰던 도구들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한꺼번에 발견됐다. 대검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지난달 별관
-
정승면 김천지청장 관사서 쓰러진 채 발견, 병원서 치료
정승면(51)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이 30일 오전 9시 30분쯤 경북 김천시 부곡동 자신의 관사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검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
표정 관리하는 경찰 “특수수사 등 권한 늘었지만 우리가 수혜자인지 두고 봐야”
2008년 여간첩 원정화 사건, 2013년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수사는 국가정보원과 수원지검이 공조했다. 수사 결과 발표는 천성관·김수남 당시 수원지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