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숨겨둔 폰으로 '커닝'한 강사 재판행
토익 시험 답안을 적은 쪽지(왼쪽, 가운데)와 텔레그램을 통해 전송하는 모습. 사진 서울경찰청 토익(TOEIC) 고사장에서 부정행위를 한 전직 토익 강사와 의뢰인들이 재판에
-
"500만원에 토익점수 맞춰줄게"…전직 영어강사 '은밀한 제안'
토익 시험 답안을 적은 쪽지(왼쪽, 가운데)와 텔레그램을 통해 전송하는 모습. 사진 서울경찰청 취업준비생 등에 500여만원을 받고 영어시험 답안을 판 국내 유명 어학원 강사
-
‘수학 일기’로 서술형 평가 대비를
올해부터 수학 교과에 서술형 평가가 강화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서술형 문제가 포함된 지필고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지역 학교에서도 교내 지필고사에 서술형 평가
-
다이어트하라! 당신 인생이 성공으로 열릴 것이다
그림=김태헌이번엔 내가 도망자다. 입 안에서는 달짝지근한 단내가 풍기고 옆구리가 쑤시기 시작한다. 같이 도망치던 달봉이 형이 보이지 않는다. 분명 어딘가 으슥한 담장 밑에 숨어있을
-
명문대 편입학 '무전기 부정시험'
2002년 金모(24)씨는 지방 전문대를 졸업한 뒤 구직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전문대 학력으로는 임시직밖에 구할 수 없었다. 번듯한 직장을 구하기 위해선 서울의 4년제 대학
-
DJ노믹스의 終章 쓰기
대선까지 아직도 5달 넘게 남았고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이 완연한 요즈음, 경제정책이 어떠해야 하는지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 답안이 될 만한 일화 하나가 있다. 지난 5월
-
방글라,「커닝」싸고 경찰과 충돌
■…지난달 29일 방글라데시 북부 자말푸르州에서는 졸업시험을치르는 친구들에게 시험장 바깥쪽에서 답안 쪽지를 전달하던 수백명의 젊은이들이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25명이 부상하는
-
교묘한 경찰시험不正-滿點의혹 안받게 1개만 틀린 답안유출
지난달 26일 실시된 경감승진시험 정답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은 같은날 치러진 경위승진시험에서도 정답과 문제가 수험생들에게 유출된 것으로 밝혀냈다. 경찰청은 13일 경위승진시험
-
교감도 낀 입시부정 적발/후기대/교사 등 12명 영장
◎3명에 억대받고 대학생 시켜 대리시험/광주선 삐삐이용 답안교신/둘 영장 5명 수배 29일 실시된 후기대·개방대 입시에서 수험생 부모로부터 거액을 받고 조직적으로 대리시험을 치른
-
조심조심…「발언수립」「단문단답」풍성|국회대정부질문 단상도 단하도 조용
닷새동안 계속된 국회본회의의 대정부질문이 6일로 끝난다. 각 정당과 의원들이 현실을 어떻게 보고 무엇을 문제로 생각하는지, 각 정당의 올해 설계는 어떤 것인지…등믈 집약적으로 보여
-
"답안쪽지전달, 부정 안돼"
서울고법 특별부(재판장 안병수 부장판사)는 20일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및 간호원 국가시험령(7조 1항)에서의 부정행위를 한 자란 응시자자신의 합격을 위하여 스스로 부정한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