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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화 놓인 2학년 교실
세월호 침몰사고 일주일째인 22일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 교실 책상에 국화꽃이 놓여 있다. 단원고는 24일부터 3학년, 28일부터는 1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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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피어나지 못한 수영 꿈나무 빌라체슬라브
22일 밤 세월호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을 위해 경북 포항에서 동원된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이 사고 해역을 밝히고 있다. 한편 대형선망수협은 물속을 비출 수 있는 수중등 10여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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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들, 정치인·장관 화환에 분노
세월호가 침몰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단원고 학생 정차웅군은 구명조끼를 벗어 친구에게 건넸다. 정작 본인은 나오지 못했다. 정군은 사고 첫날인 16일 학생 중 첫 사망자로 바다에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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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인양 … '신원 미확인' 게시판에 가족들 몰려
22일 오후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상황본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들의 특징이 적힌 안내판을 보고 있다. [뉴스1] 22일 오후 3시 전남 진도실내체육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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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신고 학생에게 '경도·위도' 묻다 시간 날린 해경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을 위해 사고 해역에 갔던 민간 잠수사들이 “해경이 막말을 했다”며 현장에서 철수하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수중환경협회 소속 민간 잠수사들은 22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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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것이 미안합니다"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이 차가운 바다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른인 것이 미안하고,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미안합니다.” “어른들 말만 믿고 선실에 있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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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현장은 취재수첩 몇 권으로는 모자랄 정도로 치열했다. 급박한 사고 소식이 수첩 속에 꼼꼼하게 기록됐다. 진도에서 세월호 침몰 현장을 취재한 이유정 기자가 수첩에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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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형지 회장, 세월호 성금 5억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61·사진) 회장이 22일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는 유가족과 학생들을 위해 사재 5억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최 회장은 “저와 저희 회사를 키워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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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그 슬픔 함께 … 기부 밀물
차승원(左), 김태균(右)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우 차승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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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있는 그대로 전해주세요"
권석천논설위원 내가 진도 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한 건 지난 토요일(19일) 오후였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먼저 마주친 것은 언론에 대한 거부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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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피어나지 못한 수영 꿈나무 러시아 슬라바군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에는 안산 단원고 다문화가정 학생도 있다. 세르코프 빌라체슬라브(17)는 21일 오후 세월호 선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빌라체슬라브는 러시아인 어머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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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장에서 (3) 안산의 슬픔을 이용하려는 자는 누구인가
세월호 침몰사고 일주일 만에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 임시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고대하는 생존자 소식은 들리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희생자가 늘어나면서 시신이 속속 운구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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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참사 여파, 찬바람 부는 유통업체
세월호 침몰사고 일주일째인 22일 오후 경기도 안산의 한 백화점이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문구를 매장에 내걸었다. 세월호 참사여파로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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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사용설명서] 약속을 지키지 못 해 죄송합니다
갑자기 너무 얇아진 江南通新이 어색하시죠. 네, 지난해 2월 창간 이후 처음으로 12면으로 감면했습니다. 지난 9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나라가 침통한 분위기에 빠진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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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피어나지 못한 수영 꿈나무 러시아 슬라바군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에는 안산 단원고 다문화가정 학생도 있다. 세르코프 빌라체슬라브(17)는 21일 오후 세월호 선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빌라체슬라브는 러시아인 어머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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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 온라인에서 큰 호응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일주일째인 2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월피동 한 슈퍼마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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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 '세월호 영웅' 박지영 승무원 장례식 톱뉴스로 다뤄
미국 뉴스채널 CNN이 세월호 박지영 승무원의 장례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채널 CNN 웹사이트에는 박씨의 영정사진과 빈소 기사가 메인 페이지 정중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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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최초 신고자는 단원고 학생으로 밝혀져
[사진 오종택 기자] 세월호에 탄 한 학생이 119 상황실에 침몰 신고를 한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최초 신고자는 단원고 학생이었던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16일 오전 8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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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권은희 의원 "퍼온 글로 심려 끼쳐 드려 죄송"
[사진 권은희 의원 페이스북]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 중 선동꾼이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권은희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잠시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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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생존자 학부모 대국민 호소문 발표…"구조작업 먼저 해야"
‘생존자 학부모 대국민 호소문’.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학부모들이 대국민 호소문을 22일 발표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안산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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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권은희 의원 "지금 이 공간이 너무 삭막하게 느껴져" 선동꾼 발언 사과
[사진 권은희 의원 페이스북]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 중 선동꾼이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권은희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잠시 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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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희생자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 설치
세월호 침몰 사고 일주일째인 2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도시공사 올림픽기념관에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설치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3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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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북글 거짓 밝혀지면서 사과기자회견한 권은희 의원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과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권 의원은 자신의 SNS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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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생존자 학부모 대국민 호소문 "살아남은 아이들이 죄인이 된 심정"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생존자 학부모들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들은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정문 앞에 모여 실종자들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