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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프로복서데뷔 김민석
지난 9월6일 잠실 실내체육관. 그는 고개를 가로젓는 링닥터를 매섭게 쏘아보았다. 흐르는 코피를 닦을 생각도 하지 않은채 마우스피스를 다져물고 양손에 낀 글러브를 툭툭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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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제비 한석규 스크린 데뷔
○…MBC TV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비운의 제비 홍식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한석규(31.사진)가 스크린에 다시 바람둥이로 데뷔한다. 영화사 황기성사단(대표 황기성감독)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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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3개월만에 챔피언 탈환
○…멕시코의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가 미국의 프랭키 랜달에게 8회 테크니컬 판정승을 거두고 3개월만에 WBC(세계권투평의회)슈퍼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차베스는 8일(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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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카바할 31戰만에 곤잘레스에 첫패배
○…멕시코의 움베르토 곤살레스가 20일 무적을 자랑하던 마이클 카바할(미국)을 2-1 판정으로 물리치고 WBC및 IBF 라이트 플라이급 새 챔피언이 됐다. 곤살레스는 이날 3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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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비디오 주제별 목록
◇가족의 슬픔과 기쁨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혼자 도는 바람개비 ▲황혼 ▲레인 맨 ▲정복자 펠레 ▲개같은 내 인생 ▲장남 ◇자유로운 배움 ▲죽은 시인의 사회 ▲꼴찌부터 일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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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제-『시티 라이트』등 8편 선정 시민이 뽑은 좋은 비디오
아홉 번째 YMCA「시민이 뽑은 좋은 비디오」로 찰리 채플린의『시티 라이트이등 8편이 선정됐다. 이번 주제는「사랑」. 뽑힌 작품은『닥터 지바고』(테이비드 린 감독),『남과 여』(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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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만 예상밖 월척|헤비급서 큰 일 했다〃
백현만은 2연속 RSC승을 거두며 결승에서 미국의「너서·레이」와 격돌케 됐다. 왼손잡이 백은 29일 준결승에서 폴란드의「골로타」를 맞아 초반부터 적극 공세를 펼쳐 1회1분쯤 오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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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주먹" 문성길 초고속 챔피언|프로 입문 7전만에 정상 등극
돌 주먹 문성길 (25)이 다분히 홈링의 이점에 힘입어 한국 프로 복싱 사상 최소 전적으로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문성길은 14일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서울 테헤란로) 특설 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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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운 KO승
가짜 도전자사건의 와중 속에 IBF(국제권투연맹) 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 유환길(22) 싱겁게 KO승으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1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타이틀매치에서 유환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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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안되려면 목을 단련하라˝|미 의학계가 분석한 복싱 이모저모
KO당하지 않으려면 목운동을 열심히 해라. 복싱경기에서 흔히 말하는 「맷집이 좋은 선수」라는 말은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는 걸 뜻하고 그것은 바로 목이 튼튼해야만 가능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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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진-김용현, 김광민-오영호 맥빠진 경기 벌여
○…7월 들어 배석철-김성준 전에 이어 김환진-김용현, 김광민-오영호의 라이벌전이 주말에 연이어 벌어졌으나 맥빠진 경기를 펼쳐 『TV중계용』이란 비난을 면치 못하고있다. 25일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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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사나이』주제곡 1위
세계영화음악 가운데 베스트 20곡이 일본 영화 잡지 키네마 순보(6월 상순 호)에 의해 선정되었다. 일본의 저명한 음악가·영화인 81명의 투표로 선정된 1위 곡은「캐럴·리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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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방어 성공
○…WBA라이트급챔피언「아투로·프라이어스」(미국)는 31일(한국시간)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에르네스토· 에스파냐」(베네쉘라)와의 타이틀매치에서 9회 부상판정승을 거두고 1차 방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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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11명에 임원은 9명
제4회 「킹즈·컵」 쟁탈 국제 「아마·복싱」대회 (2윌23일∼3윌3일· 태국 「방콕」)에 출전할 한국대표선수단이 선수11명에 임원이 무려 9명이나 되어 문제점이 되고 있다.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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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코프스키」와 협연|각광받을 정경화 양
국제「유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지난주부터 2주간 「런던」「아버딘」에서 열리고 있다. 69년 이후 매년 「스위스」에서 열려오다 올해 처음 영국에서 개최되는 이 음악제는 세계 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