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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금요일] 힐러리-월가 양날의 칼
상징적인 행사였다. 지난해 12월 중순 미국 뉴욕 럭셔리호텔인 콘래드에 월스트리트(월가) 엘리트들이 모였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먼삭스 투자은행 부문 대표인 터머시 오닐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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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사 최대 규모 해킹…JP모건 털려
미국 금융권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사건이 발생했다. 단일 정보유출 건으로 역대 최대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해킹을 당한 곳이 미국 최대 은행으로 꼽히는 JP모건체이스라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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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막장극 주연·조연 10명 모두 모피아·금피아·연피아
지난여름 유럽과 미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금융 황제’가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 회장 보두앵 프로와 미국 은행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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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CEO의 건강 악화,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난 3일 후두암 발병 사실을 공개한 제이미 다이먼(58)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뉴욕타임스] “백혈병입니다.” 제너럴모터스(GM)의 해리 피어스 부회장에겐 청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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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CEO의 건강 악화,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백혈병입니다.”제너럴모터스(GM)의 해리 피어스 부회장에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다. 당시 56세로 GM의 수장까지 탄탄대로를 걷던 그였다. 충격으로 쓰러진 몇 시간 후, 기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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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암 … 다이먼, 고난의 행군
제이미 다이먼1일(현지시간)은 제이미 다이먼(58) 회장이 JP모건체이스에 입사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었다. 주인공인 다이먼 회장은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대신 한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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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수 축소만으론 사고 방지 한계 … 내부 감시 작동해야
# 고래는 증권가에선 ‘큰손’을 가리키는 은어다. 브루노 익실 JP모건 런던지점 트레이더가 ‘런던 고래’로 불린 건 그래서였다. 그는 3600억 달러의 자금을 주물렀다. 거액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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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수 축소만으론 사고 방지 한계 … 내부 감시 작동해야
관련기사 “이익 위해 원칙 어기는 건 인간 본능 … 사고 막으려면 법 집행 강화돼야” # 고래는 증권가에선 ‘큰손’을 가리키는 은어다. 브루노 익실 JP모건 런던지점 트레이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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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황제 다이먼 JP모건 회장, 연봉 37% 삭감 수모
‘연봉 37% 삭감’. 월가의 황제 또는 월가의 대변인으로 불리는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58·사진)이 받아 든 지난해 급여 명세서다. AP통신은 10일 “다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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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14조원 … 금융제국 JP모건 탐욕의 대가
JP모건체이스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은 지난 9월 25일 미국 뉴욕을 출발해 워싱턴으로 향했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법무부가 조사 중인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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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듯하다 깨진 미국 부채한도 협상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에서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이 부채한도 협상에 관한 회의에 참석하기 전 얘기를 나누고 있다. 문밖 앞쪽부터 제프리 치에사(뉴저지), 제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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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타는 월가 … CEO 19명 이번 주 워싱턴 '로비 투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부분 업무정지)’이 시작됐지만 당장 경제에 미칠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미 시장조사 회사인 HIS는 셧다운으로 인한 미 경제의 손실액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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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상징' 다이먼마저 … 저무는 금융황제 시대
지난 일요일(5일)이었다. 미국·유럽의 주요 펀드매니저들에게 긴급 의견서가 전달됐다. 미국 거대 금융그룹 JP모건의 ‘주총 안건 분석보고서’였다. 의결권 자문회사인 ISS가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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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 노바티스 회장, 거액 퇴직금 포기 外
[유럽] ◆ 노바티스 회장, 거액 퇴직금 포기 스위스의 세계적 제약회사인 노바티스의 다니엘 바젤라 회장이 주주들의 반발에 굴복해 거액의 퇴직금을 포기했다. 노바티스에서 17년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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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MS, 검색만큼 잘 하는 세금 회피
미국 국세청이 해외에서 돈 잘 버는 미국 간판 기업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해외 법인들을 통해 벌어들인 돈을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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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다보스포럼 올 화두로 부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론을 펴고있다. 그는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을 일괄타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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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시상 外
◆시상=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14일 통일·남북관계 관련 프로그램 담당자들의 모임인 ‘통일 언론인 클럽’에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은 프로그램상, 앵커상, 기획상, 특별상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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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바마’ 월가 리더 다이먼 “재정절벽 해결 위해 힘 합쳐야”
제이미 다이먼(사진) 미국 JP모건 회장은 ‘월가의 대변인’으로 통한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융규제 강화 정책을 지난해 공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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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은행은 실패작 … 웨일 “해체해야”
샌디 웨일 전 씨티그룹 회장은 메가뱅크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가 25일 “메가뱅크를 해체해야 한다”고 말해 월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사진은 2006년 4월 18일 미국 뉴욕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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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과잉부채로 위기 증폭
지난 4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유종일 KDI 교수, 정용덕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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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파생상품 투자 손실은 내 실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4월 발생한 20억 달러 규모의 파생상품 투자 손실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금융권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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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손실, 오바마 재선 득 되나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JP모건의 주주총회장에 붙어있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의 포스터가 달걀을 맞고 있다. 다이먼은 JP모건에 20억 달러의 투자손실을 입혔지만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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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큰소리치더니 … 다이먼의 굴욕
제이미 다이먼 미국 JP모건체이스 회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금융규제 강화를 드러내 놓고 비판했다. 이런 그가 위험한 머니게임을 벌이다 거액을 날렸다. [AP=연합뉴스] 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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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투자 손실 20억 달러 …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용등급을 강등한 JP모건 체이스의 미국 뉴욕 본사 로비 앞을 11일(현지시간)경찰이 지키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그 터무니없는 실책의 파장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