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위기설과 두 편의 영화
유주열 전 베이징 총영사·㈔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 - 김정은의 선택- 중국은 쌍중단(雙中斷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주장하고 있지만 을지프리덤가디
-
‘제2의 임진왜란’ 갑오왜란을 ‘갑오경장’으로 왜곡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식민지 프레임, 이제는 벗자 오늘의 덕수궁 야경. 경운궁이라 불렸던 덕수궁은 대한제국의 정궁이었다. 일제에 맞선 항일전쟁과 함께 대한
-
노무현 종부세, MB 반값 아파트 … 선거 후폭풍
노무현 부동산 정책이나 집값은 여당 또는 대통령의 지지율과 함수관계가 있다. 2005년 8월 31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집값은 잡는다”며 부동산 대책을 내
-
부동산 정책, 정부 지지율에 어떤 영향 미쳤나
부동산 정책이나 집값은 여당 또는 대통령의 지지율과 함수관계가 있다.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브리핑이 2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대책 방안
-
지자체 앞서고, 중앙정부 뒤에서 돕는다… 윤곽 드러낸 ‘50조’ 도시재생 뉴딜
문재인 정부 임기(2017~2022년) 중 50조원의 재정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도로 사업을 발굴ㆍ선정하고 중앙정부는 후방
-
서울대, "본관 점거학생들 무기정학 등 중징계 결정"…점거학생들, "징계 받을 이유 없다"
서울대학교가 시흥캠퍼스 사업 추진에 반대하며 본관 점거를 주도한 학생들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서울대는 "본관을 불법 점거하고 점거 기간에 불법행위 등을 한 학생들을 징계하기로
-
면역의학 선구자 황성주 박사, 아프리카에 이웃사랑을 심다
아프리카 현지로 봉사활동을 하러 갔을 때의 황성주(Hwang Sung Joo)박사 바쁜 삶을 살면서 한 가지 역할도 충실히 하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그러나 한국의 면역의학의 선구
-
[삶과 추억] ‘수학의 불빛’ 하나가 꺼져버렸다
이란의 천재 수학학자 마리암 미르자하니. 그는 수학을 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자신감을 꼽았다. 이란이 낳은 천재 수학자 마리암 미르자하니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15일(현지시간) 별
-
여성 첫 필즈 메달 수상자 마리암 미르자하니 요절
이란이 낳은 천재 수학자 마리암 미르자하니(사진)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1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유방암으로 인해 4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2014년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
[르포]'과일급식'으로 학생 건강+농가 살리기, 일거양득 '안성맞춤 실험'
6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성중학교 학생들이 열대과일 나디아 등이 제공되는 급식반찬을 배식받고 있다. 김민욱 기자 6일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금산동 안성중학교 1층 식
-
[이택희의 맛따라기] 한반도 최북단 녹차를 찾아…동루골막국수, 선장네 횟집은 덤
동루골막국수는 메밀 100% 면을 뽑아 쓰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녹쌀 70%에 겉메밀 30%를 섞는다고 한다. 면은 옅은 갈색 가닥에 검은 반점이 많다. 김·참깨 가루, 매
-
[이택희의 맛따라기] ‘개미’ 깊은 전라도 음식의 정수 … 특급 맛 오케스트라 ‘해남천일관’
해남천일관 떡갈비는 손으로 다진 소 갈비살에 파를 다져 넣고 조선간장으로 맛의 중심을 잡은 갈비양념을 섞어 잘 치대고 빚어 숯불에 구웠다. 콩알만한 고기 알갱이가 톡톡 씹하면서
-
열기구 띄우고, 그리스 신전 세우고 …
점점 스케일 커지는 럭셔리 브랜드 크루즈 컬렉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산맥의 사막에서 원시(Sauvage)와 야생(wild)을 주제로 선보인 디올 2018 크루즈 컬렉션.
-
[월간중앙] ‘민주당發’ 정계개편 카운트다운 들어갔나…"국정동력 여의치 않으면 新 3당합당 추진할 수도"
1년 뒤인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있다.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찬반 국민투표도 실시된다. 국민투표 회부(回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개헌 전 선거법 등 관련법 개정은 필수다.
-
디올은 왜 사막에 모델을 세웠을까
요즘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크루즈 여행이 한창이다. 루이뷔통은 일본 교토, 디올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이미 닻을 내렸고, 구찌는 5월 29일 이탈리아 피렌체에 상륙한다. 글
-
[의당 학술상] 의학자·교육자·병원경영자·시민운동가로 동분서주 … 우리나라 의학계에 큰 족적 남긴 '거대한 산'
의당 김기홍 박사는 고(故) 의당(毅堂) 김기홍(金箕洪) 박사는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초석을 다진 의학자이자 교육자였고 탁월한 병원경영자였다. 또 헌혈운동을 전개한 시민운동가였다.
-
[취업과 창업] 늘어나는 일본 일자리 … 전공·스펙보다 잠재력 평가하죠
# 지난해 4월 일본 최대 택배사인 야마토 운수에 입사에 성공한 하순봉(29)씨. 한국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한 하 씨는 현재 일본 도쿄에서 고객 대응과 센터 관리 업무를 맡고 있
-
신정환 방송 복귀 무산…출연 분량 통편집
신정환 [중앙포토] 가수 출신 방송인 신정환(42)의 7년 만의 방송 복귀가 결국 무산됐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신정환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포지션 임재욱의 리얼리티 프로그
-
[이택희의 맛따라기] 호텔신라 ‘팔선’ 솜씨 그대로…변두리 동네 중국집 ‘라이차이’
불길이 타오르는 웍을 돌리고 있는 김정래씨. 요리사로서 15년은 길지 않지만 그 세월을 그는 불꽃처럼 살았다.‘어쩌다 마주친 그대’ 같은 중국음식점이다. 서울 서쪽 끝 공항동 주민
-
설 틈탄 북베트남 공세, 반전 여론 높여 미군 철수 불러
1] 1968년 1월 베트콩이 뚫은 사이공 주재 미국 대사관 담장 구멍 사이로 전투 현장을 정리하는 미군의 모습이 보인다.설 연휴다. 고향 방문이나 성묘 그리고 여행으로 이른바 국
-
설 틈탄 북베트남 공세, 반전 여론 높여 미군 철수 불러
설 연휴다. 고향 방문이나 성묘 그리고 여행으로 이른바 국내판 민족대이동이 있는 때다. 지금으로부터 꼭 49년 전인 1968년 1월 29일, 남베트남의 주요 도로 역시 설 전날이
-
중국 AI 인체감염 급증…여행 비상
중국의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1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상하이시와 베이징시 등
-
문재인 VS 반기문, '노무현 청와대' 시절부터 팽팽한 신경전
지난 2004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민정수석(왼쪽)과 반기문 외교보좌관(오른쪽)“나는 끝까지 반대했다(문재인)” VS “우방에게 성의를 보여야 한다(반기문)”
-
알제리 독립, 직선제 개헌 재미 본 드골도 국민투표로 사임
지금으로부터 꼭 99년 전인 1918년 1월 8일 미국 의회에서 토마스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은 평화 14개조를 제안했다. ‘세상을 바꾼 선언’ 가운데 하나로 오늘날 종종 인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