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국이 만난 사람] 정치 실패 땐 복종의 항민 →원망의 원민 →나서는 호민 돼
━ 한광옥 전 김대중·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 한광옥(77) 전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두 명의 대통령을, 비서실장으로서 모셨다. 김대중 대통
-
[월간중앙] 한국경제, IMF보다 더 두려운 'R의 공포(리세션, 경기침체)'에 얼어붙나
정부가 머니(money) 풀어도 국민은 주머니 닫는다 ■ IMF 금융위기나 베네수엘라式 인플레보다 저성장 지속 위기감 높아 ■ 美·中 무역 분쟁에 휘둘리는 한국 산업 구조, 환
-
[선데이 칼럼] 정치판이 막말 대향연인 이유
김환영 대기자 / 중앙콘텐트랩 “손이 하나만 있는 경제학자를 모셔올 분은 없습니까.” 미국 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1884~1972)의 말이다. ‘이쪽 손의 측면에서 보면…
-
[안혜리의 시선] 정권 최고 실세는 이슬만 먹고 살 수 있나
안혜리 논설위원 권력 실세는 이슬만 먹고도 살 수 있나. ‘문재인 정부 최고 실세’라는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지난 14일 취임 일성으로 무(無)급여를 선언했다는 소식
-
[김기찬의 인프라] ILO 협약 비준 즉시 산업기능요원, 군대 앞으로…일 그만두고 군복무해야
◈ ILO 협약 논란 뜯어보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을 둘러싼 노사정 논의가 소득 없이 15일 끝났다. 그러나 이를 둘러싼 노사 간 충돌은
-
청년 1500만 명 넘는데, 청년 국회의원은 3명뿐
━ [SPECIAL REPORT] 2030에겐 ‘넘사벽’ 국회 2016년 20대 총선 유권자 중 19세부터 39세까지 이른바 ‘2030세대’는 1500만여 명으로 전체의
-
뉴질랜드 테러범, 오스트리아 등 '극우·반난민' 유럽 국가 여행
지난 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모스크 총기난사 테러 사건의 호주 국적 용의자 브렌턴 태런트. 호주 ABC방송은 태런트가 2011년부터 유럽과 동아시아 등지를 여행
-
날계란 날린 10대 소년에 주먹질한 호주의원, 무슨 일
프레이저 애닝 상원의원의 뒤통수에 날계란을 깨는 10대 소년. [호주 Channel 9 동영상 캡처=연합뉴스] 뉴질랜드 테러 원인으로 무슬림 극단주의자 수용 이민프로그램을 지목한
-
돌아온 ‘문의 남자’ 양정철…대선 이어 총선도 큰 역할 맡는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지난해 1월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저서 『세상을 바꾸는 언어』 북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던 중 생각에 잠겨 있다. 민주당은
-
백의종군 2년 만에 정치판 돌아오는 '文의 남자' 양정철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1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세상을 바꾸는 언어' 북콘서트을 찾은 임종석 당시 청와대
-
D-2 '연동형 비례제' 시한폭탄 되나…한국당 "의원직 총사퇴도 불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 법안
-
[단독] “문 대통령·이해찬, 양정철에 민주연구원장으로 오라 제안”
양정철.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문재인 정부의 철학을 뒷받침해 줄 인사들로 당 외곽을 두텁게 채우는 분위기다. 당 관계자는 21일 “이달 중 양정철 전 대통령 홍보기획
-
유시민 이어 양정철까지···친문 에이스 부르는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승리 공신이자 ‘복심’으로 꼽히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지난달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세상을 바꾸는
-
양정철 "靑 참모들 체력정년 있다, 1년 지나면 한계 온다"
━ 20개월째 해외유랑 중인 문 대통령 최측근 양정철 세상에 별의별 권리가 다 있다. 잊혀질 권리?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2017년 5월 총총히 떠나면서 주장한
-
[강찬호의 시선] "北 믿나"…이상민 당혹시킨 獨 외교관 일갈
강찬호 논설위원 유럽에 순방 간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독일·프랑스 정상에게 대북 제재완화를 요구했다가 단칼에 일축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민(4선·유성을)은
-
‘공천’ 쥔 이해찬…자신이 당했던 ‘컷오프’ 공천배제부터 없앤다
더불어민주당이 2019년 1월까지 현역 의원에 대한 내부 중간 평가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5일 “지난주 현역의원 평가 기준
-
군소정당들 아우성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대해부 Q&A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300명의 독재보다 360명의 민주주의가 낫다”
━ 연동형 비례대표제 가능할까 시민단체와 원내외 소수정당이 지난달 31일 저녁 국회 정문 앞에서 개최한 ‘아주 정치적인 밤’ 문화제. [사진 정치개혁공동행동] “화장실 갈
-
[서소문사진관] 엄마 총리와 '퍼스트 베이비'의 첫 UN 데뷔
'뉴질랜드 퍼스트 베이비'라고 적힌 니브 테 아로하의 ID카드. '퍼스트 맨'인 아빠 게이퍼드가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니브 테 아로하
-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청년 보수 아이콘’ 떠오른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전당대회에서 손학규·하태경 이어 3위로 당 지도부 입성…“한국당, 국회의원 253명의 인적 쇄신 이룰 여력 없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신
-
"사는게 힘들어ㅠ" 또 해외로···'양철'이 文측근으로 사는 법
━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이호철-전해철-양정철, 이른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3철’이 지난 3일 회동했다. 서울 인사동의 한정식집에서다. 8ㆍ25 더불어민주
-
[꼬꼬뉴스] 크리켓 치다, 축구 하다…국가지도자 '전향'한 그들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사진 임란 칸 페이스북] 2억 인구의 파키스탄을 이끌 새 총리로 왕년의 크리켓 영웅이 선출될 전망입니다. 25일 치러진 파키스탄 총선에서 임란
-
국왕 앞에 몸 던진 여성 참정권 운동, 100년 지나 ‘미투’로
여성 참정권 운동가(서프러제트) 에밀리 데이비슨은 1913년 영국 국왕 조지 5세가 참관한 경마대회에서 달려오는 국왕의 말에 몸을 던져 숨졌다. 여성 참정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
국왕 말에 뛰어들던 英 여성참정권 운동 '서프러제트' 100주년
1910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여성 참정권 운동을 주도한 서프러제트 샤롯 데스파드가 군중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영국이 부동산을 소유한 30세 여성에게 참정권을 부여한 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