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라운지] 외교가에 두 여성 대사
서울 외교가에 오랜만에 여성 대사 두 명이 부임했다. 1995년 부임했던 노르웨이 대사가 97년 이임한 뒤 처음이다. 수산 카스트렌세 신임 필리핀 대사는 지난달 말 입국해 공식
-
[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
뉴질랜드 총선도 과반 정당 없어
17일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이 사실상 무승부로 끝났다. 개표 결과 전체 122석 가운데 헬렌 클라크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이 50석, 돈 브래시 당수의 국민당이 49석을 얻었다. 클
-
뉴질랜드 '여성 천하'
뉴질랜드의 3부 요인을 모두 여성이 차지했다. 마거릿 윌슨 현 법무장관은 지난 14일 의회 의장으로 지명됐다. 의회 의장에 여성이 지명되기는 뉴질랜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
부시 "한반도 문제는 중대한 이슈"
산티아고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주목할 키워드는 세가지다. 하나는 한국의 '주도적 역할'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우리 정부는 여기에 상당한 무게를 싣고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임했
-
[서울 라운지] 각국 최대 국경일은
서울 주재 각국 대사관은 자국의 최대 국경일을 맞으면 예외없이 기념행사를 치른다. 국내외 인사를 호텔 등으로 초청, 만찬파티를 여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각국이 가장 중시하는 국경
-
루퍼트 머독 회장 중국서 악전고투
세계적 미디어그룹인 뉴스코프의 루퍼트 머독(69)회장이 중국 시장에서 악전고투하고 있다. 그는 중국 미디어 시장의 선점을 위해 10여년째 노력해왔으나 중국 정부의 규제와 투자 전략
-
박준규 국회의장, 뉴질랜드 총독과 환담
조너선 헌트 뉴질랜드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뉴질랜드를 공식방문중인 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은 15일 오후 4시(현지시간)웰링턴에 있는 총독 관저에서 마이클 하디 보이즈 총독과 만나 양
-
박준규 국회의장 뉴질랜드·인니 순방한다
박준규 (朴浚圭) 국회의장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뉴질랜드와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朴의장은 뉴질랜드의 하디 보이즈 총독, 인도네시아의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 등 정부.
-
[김대통령 뉴질랜드 방문 스케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5일 제니 시플리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등 뉴질랜드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이날 저녁 두번째 국빈 방문국인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다.
-
뉴질랜드 첫 여성총리 시플리 운송장관 취임
행정개혁을 이끌어 왔던 제임스 볼저 (62) 뉴질랜드 총리 후임으로 제니 시플리 (45) 운송장관이 8일 뉴질랜드 사상 첫 여성총리에 취임했다. 시플리 총리는 이날 정부청사에서 마
-
뉴질랜드서 공로훈장
◇최필입 주스웨덴대사와 조해위 나라주식회사회장이 최근 폴리브스 뉴질랜드총독으로부터 공로훈장을 받았다. 최대사는 86∼89년 뉴질랜드대사로 근무하면서 양국간 교역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
홍콩주민들 "이민붐"
북경 천안문광장 유혈진압이후 홍콩의 위치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민이탈이 급속히 늘고 있다. 유혈진압이후 홍콩주재 외국영사관에는 이민에 관해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으며 호주영사관
-
일왕 조문 사절 각국서 골머리|가기도 그렇고 안가기도 그렇고…
고「히로히토」(유인)일왕의 장례식은 몇몇 국가들로 하여금 전쟁의 악몽과 현 일본국력의 실체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골치 아픈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 오는 2월24일 약8천만 달
-
판사가 재판중 독서 비난받자 법관 사임
홍콩의 한 고등법원판사는 법정에서 사건심리 중 검찰과 피고측 변호사들의 주장을 귀담아 듣지 않고 엉뚱하게 독서를 하고있었다는 비난을 받은 후 28일 법관직을 사임. 공식성명은 홍콩
-
단막극
피지의 쿠데타는 싱거운 단막극이 되고 말았다. 더 싱거운 것은 쿠데타 주동자 11명의 동정이다. 모두 사면을 받았다. 이를테면 옷을 툭툭 털고 일어나 멋적게 씩웃고 끝난 꼴이 되었
-
사면초가의 피지군정…사법부서 〃불법〃선언|영 여왕·?·뉴질랜드도 민간정부 강력지지
지난14일 미니 쿠데타로 집권한 피지의「라부카」군사정권은17일 피지사법부가 쿠데타를 불법이며 무효라고 선언하고,「엘리자베드」영국여왕도 군부세력의 권력장악을 용인하지 않는등 국내외의
-
피지총독,군쿠데타 인정않고 비상사태선포 70년 인도계집권이후 원주민과 퉁치권싸움
영연방의 일원이며 남대평양상의 천혜의 관광국인 피지에 14일 미니쿠데타가 일어나 조용하던 인근 폴리네시아 도서국들에 파고를 일으키고 있다. 2천6백명 군부내에서 서열3위인「라부카」
-
뉴질랜드 수상 만나
【웰링턴=연합】뉴질랜드를 방문중인 노신영 국무총리는 11일 상오(한국시간) 「리브즈」총독을 예방한 후 「롱이」수상과 양국 수상회담을 가졌다.
-
버 마·인도·스리 랑카호주·뉴질랜드|전대통령, 0월 8 25일 5개국 순방
전두환대통령은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함께 오는 10월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에 걸쳐 버마·인도·스리랑카등 서남아 3개국과 호주·뉴질랜드등 대양주 2개국을 차례로 공식방문한다고 5
-
정 의장에 뉴 의회 기립 박수
정일권 국회의장은 대양주 방문 마지막날인 31일 「웰링턴」의 「마이클·파울러」시장, 「홀리어크」 전 수상, 「탈보이즈」 부수상, 「헤리슨」 국회부의장 등 「뉴질랜드」지도자들을 차례
-
「보수호주」…3년만의 복귀-총선 결과와 「프레이저」정권의 앞날
호주는 3년만에 다시 보수노선으로 복귀했다. 72년 사회주의 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집권했던 「휘틀럼」은 그의 「비전」, 예컨대 사회복지의 확대, 원주민에 대한 대우개선, 노조와의
-
박 대통령 조전
박정희 대통령은 2일 「노먼·커크」 「뉴질랜드」 수상이 급서한데 대해 「데니스·불런덜」 총독에게 조전을 보냈다.
-
닉슨 등 우방원수 박대통령에 축전
「닉슨」 미국대통령을 비롯한 자유우방15개국 원수들이 광복절 축전을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내왔다. 「닉슨」 대통령은 이 축전에서 『한국이 인내심과 헌신적 노력으로 우리세대의 새 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