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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든 정원, 한국 산천…50년 조경 작업의 교과서”
용인 호암미술관 희원. 한국 전통 정원의 운치를 풍부하게 살렸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67년 전, 그는 국어 교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대구기독교학교 사택에 살았다. 외국인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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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해골 앞에 놓고 삶의 무상함 명상…세계명상마을 첫 선원장 각산 스님
경북 문경의 봉암사는 각별한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하나뿐인 종립 선원이다. 봉암사에는 선방에서 수행하는 수좌들만 산다. 평소에는 일반 신자들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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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미국 종법사에 죽산 황도국 종사
황도국 원불교 최초의 해외 종법사인 미국 종법사에 죽산 황도국(사진) 종사가 임명됐다. 원불교는 지난 12일 전북 익산 중앙총부에서 임시 수단회를 열고 미국과 캐나다·중남미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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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미국종법사 임명하며 해외 교화 박차
원불교 최초의 해외종법사인 미국종법사에 죽산 황도국 종사가 임명됐다. 원불교는 12일 전북 익산 중앙총부에서 임시수단회를 열고 황도국 종사를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원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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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이건희 회장 추도식 익산 총부와 뉴욕에서 8일 동시 거행
원불교는 8일 전북 익산의 원불교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고(故) 이건희 삼성회장의 추도식을 거행했다. 8일 전북 익산 원불교총부에서 열린 '중산 이건희 대호법 추도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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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이사장 “김정은, 좀 더 신속과감한 결단 내려야”
지난달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들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면담에 앞서 김 상임위원장이 홍석현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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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태극기 두 개의 광장, 언론도 반성해야...과거 파헤치기보다 미래 향해 나아갈 때
━ [창간 10주년 기획]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인터뷰 박종근 기자국내 유일의 일요일 신문인 중앙SUNDAY가 창간 10주년(3월 18일)을 맞았다. 중앙SUNDAY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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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주년] 원불교 미주선학대학원, 침구학·선응용학과 개설…한국과 미국 전통의학 학술교류 앞장
2011년 미주 총부 원다르마 봉불식 및 미주선학대학원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원불교 직원법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경산 종법사, 고문국 초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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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실천하고 은혜 나누기, 원불교 100년 첫 걸음”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은 “평소 ‘은생어해(恩生於害)’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산다. 역경을 만날 때 거기서 은혜가 나옴을 깨닫게 한다”고 말했다.“행복한 정신개벽공동체를 구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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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위해 기도를’미국 심장부서 빛이 된 원불교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원다르마센터’ 선실에 모인 사람들이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법회를 열고 있다. 벽면에 걸린 커다란 원(圓) 외에 텅 빈 공간으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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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전액 기부로 이어진 김윤남 원정사 '복 짓는 마음'
지난해 6월 열반한 원불교 신타원(信陀圓) 김혜성(본명 김윤남·사진) 원정사(圓正師)의 유산 168억5000만원 상당을 유족이 회의를 거쳐 지난달 30일 원불교 서울교구(원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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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면 참 편안하고 감사" 육성 남기고 …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어머니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모인 고(故) 김윤남 원불교 원정사(圓正師)의 장례 절차가 8일 발인 및 영위(靈位) 봉안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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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면 참 편안하고 감사” 육성 남기고 …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어머니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모인 원불교 김윤남(신타원 김혜성) 원정사(圓正師)가 5일 오전 11시 노환으로 열반했다. 사진은 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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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김윤남 원불교 원정사 열반
1950~60년대 격동의 현대사 한가운데에 서 있었던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동양방송 회장(오른쪽)과 부인 김윤남 원불교 원정사. 80년대 초반 서울 성북동 자택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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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남 원불교 원정사 열반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어머니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모인 원불교 김윤남(신타원 김혜성) 원정사(圓正師)가 5일 오전 11시 노환으로 열반했다. 90세. 법랍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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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종교, 한 자리에서 영성을 말하다
전세계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유엔 종교화합주간이다. 16일 미국 뉴욕주 원불교 원다르마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가톨릭 김희중 대주교(왼쪽)가 기조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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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마음공부’ 길 일러주는 원불교 최고 원로, 좌산(左山) 이광정 상사
전북 익산의 미륵산 자락에서 ‘원불교의 최고 어른’으로 꼽히는 좌산(左山) 이광정(李廣淨·76) 상사(上師)를 만났다. ‘상사’는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종법사(불교의 ‘종정’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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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세계화 시작…한국식 명상·선 널리 퍼질 것"
세계 20개국서 교당·기관 운영 내일 굿사마리탄 병원서 대법회 14일 경산 종법사가 정신수양과 원불교의 세계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종춘 기자원불교의 세계화가 시작됐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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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부는 영성(靈性) 바람 불교와 기독교, 알맹이를 좇다
3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원불교 교당을 찾아 명상하는 미국인들. 참가자 중에는 크리스천도 있고,유대교인도 있었다. 한 미국인 여성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까지 데리고 와 명상에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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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과 禪이 만나는 공간,낯선 땅에서 깨달음을 구하다
1 새벽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숙소동 전경 -원다르마센터 건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설 교수=처음 의뢰자에게서 받은 주문은 소박하면서도 영성을 북돋우는 성스러운 공간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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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 거스르지 않는 조화 … 초가 본뜬 □자 공동체 공간
단순미를 극대화한 선(禪)실 내부. 왼쪽 벽은 유리문으로 마감해 멀리 캐츠킬 산이 바라보이게 했다. 정면과 오른쪽 아래 얇고 긴 창을 내 그늘을 없애고 바깥과 소통하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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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통해 평화세계를 엽니다’ … 미국 심장부에 둥지 튼 원불교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의 원불교 미주 총부를 찾은 미국인 원불교도 루산 프라이 피츠패트릭(52)이 원불교의 진리를 상징하는 일원상(一圓相) 조각 안에서 좌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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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마음 챙김’
9월 15일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11시30분. 뉴욕주 클래버랙에 있는 미주총부법인 원다르마 센터(WDC)로 가기 위해 픽업차량을 이용했다. 3시간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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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에게 개종하란 말 안해요, 마음 나눌 뿐이죠
서울 원서동 은덕문화원에서 만난 김경일 교무는 “종교는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고, 행복감을 줘야한다. 그렇지 못하고 세력유지에만 급급하면 급격히 해체되고 말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