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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09] 한국 뇌사자 공식 인정
기록2000.02.092000년부터 ‘뇌사(腦死)’를 공식 인정. 이날 김대중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 뇌사자로부터 적출·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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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 무릎 쓴 의료진, 환자 생명 살렸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병원 방문이 꺼려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메르스 환자라도 응급상황은 발생하기 마련이고, 이런 환자의 목숨을 살려내는 곳 역시 병원뿐이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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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와 자원봉사, 장기 기증 등 나눔 문화 확산
기부총액과 1인당 기부 횟수, 자원봉사 참여와 장기 기증이 증가하는 등 사회 전반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2014 국내 나눔실태‘를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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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말기 100명 중 80~90명은 5년 이상 살아요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정준 교수(오른쪽)가 생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X선 촬영 사진을 보여주며 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지난달 초 분당차병원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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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 간 이식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정준 교수(오른쪽)가 생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X선 촬영 사진을 보여주며 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의식 잃거나 복수 차오르면 간 이식이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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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삼성서울병원,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공조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23일 뇌사자 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조직은행과 ‘뇌사자 조직채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 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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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첫 간이식 수술 성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개원한 지 10개월 만에 첫 번째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간이식 수술을 받은 A씨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간 조직이 섬유화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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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뇌사자 관리, 영남 지역서 첫손 꼽혀
영남 지역에서 뇌사자 관리와 장기이식을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울산대병원이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장기이식센터는 전국 36개 뇌사 판정 대상자 관리전문기관을 대상으로 뇌사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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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간세포 이용 … 급성 간부전 50대 환자 살렸다
B형 간염을 앓았던 차모(54·서울 송파구)씨는 돼지 간(肝) 덕분에 생명을 건졌다. 그는 지난 달 13일 급성 간부전(肝不全)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급성 간부전이란 말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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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간세포 이용한 바이오 인공간 치료 성공
급성 간부전 환자에게 돼지 간 세포를 이용한 바이오 인공간 시술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권준혁·김종만 교수팀은 지난 10월 13일 B형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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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바이오 인공간' 치료 성공, 급성간부전 치료 활로 찾나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간기능 보조 시스템인 바이오 인공간을 이용해 급성 간부전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삼성서울병원 13일 "장기이식센터 이석구·권준혁·김종만 교수팀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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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판정 받은 70대 여성, 장기기증으로 나눔 실천…
70대 할머니가 뇌사 판정을 받은 뒤 곧바로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23일 오후 김석분(75)씨가 말기신부전 환자와 간경변증 환자 등 3명에게 각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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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증 앓던 형제, 극적인 신장 이식 수술
고려대 안산병원이 뇌사자 한 명에게 기증받은 신장을 동시에 한 형제에게 각각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한 장기를 적출, 이식하는 것도 어려운 장기이식수술에서 이처럼 한 병원이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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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신장이식 대기자 1만 5000명에게 새 희망 선물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혈액형 불일치 조합을 포함한 교환이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일병원 최초로 세 쌍의 가족이 연달아 신장을 주고받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번 교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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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간막림프관확장증 소장이식 첫 성공
국내 의료진이 희귀 난치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 환자에게 장기이식 분야에서 가장 어렵다는 소장이식을 성공했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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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각막이식 수술 성공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장기이식센터가 지난 17일 첫 각막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장기이식센터 황형빈 교수(안과)는 김모(70·인천) 할머니의 손상된 각막을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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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저하된 신장 이식 받아도 문제없다
기능이 저하된 신장(콩팥)을 이식 받아도 이식 후 치료효과는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우리나라 1만 4000여명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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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멈춰가던 8000명, 그를 만난 뒤 새 삶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심장혈관질환 수술 분야에선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이영탁(59) 교수가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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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멈춰가던 8000명, 그를 만난 뒤 새 삶
캐리커처=미디어카툰 정태권 지난해 5월 심마니 도모(65)씨는 10m만 걸어도 숨이 차서 산은커녕 평지도 걸을 수가 없어 병원을 찾았다. 의사로부터 심장 기능이 떨어져 생명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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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 31%가 장기기증 등록 … 한국은 2%”
관련기사 착한 내 새끼, 좋은 사람한테 다시 태어나 잘 산다니 … 우리나라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퍼진 것은 1980년대 후반부터다. 이전엔 가족 간 이식이나 미미한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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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분할 간이식 수술 세계 최고 명성
캐리커처=미디어카툰 정태권 지난해 12월 일본 홋카이도 대학병원 의료진이 서울아산병원 외과 이승규 교수에게 SOS를 쳤다. 홋카이도 대학병원은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에서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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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인체조직 다른 환자들에게 2831개 이식됐다
치매 환자 6명의 인체 조직 2831개가 다른 환자에게 이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치매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이나 감염병을 앓다가 사망한 사람의 인체 조직은 다른 환자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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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수술 이야기]⑦ 불가능한 일은 없다
▲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 사람들은 때때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단정지어 버린다. 더 넓은 세계로 향하는 길로부터 등을 돌린 채, 눈과 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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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의 기적' 멈춰버리나
단장 증후군이란 희귀병을 앓아 혈관에 늘 영양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지유양. [사진 서울아산병원] 다섯 살 여자아이 지유에겐 서울아산병원 136병동이 ‘놀이터’다. 2일 오전에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