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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사회사업 앞장선 김승오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이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해 진료를 시작했다. 장애 특성상 일반 병원에서 치료를 거부당하는 사례가 빈번했던 이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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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키운 내 딸에게 찾아온 장애…이제 장애인 부모의 삶 알겠어요”
한국장애인부모회 노익상 회장(왼쪽)이 어버이날을 맞아 열린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에서 중증 장애 아동을 둔 한 어머니에게 꽃을 달아주고 있다. [강정현 기자]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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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걷지 못해도 헤드뱅잉 잘해요”
지체장애아동 6명으로 구성된 ‘세잎클로버 밴드’가 광주광역시 행복재활원 소강당에서 공연하고 있다. 맨 오른쪽이 보컬 김영웅군. [오종찬 프리랜서] 광주광역시 동구의 ‘행복재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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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장관 “국내입양 늘도록 입양가정에 실질 지원 확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17일 서울 개포동 장애아동 입양가정인 전순걸·신주련씨 집을 찾아 입양한 딸 아영양과 가족을 격려하고 있다. [뉴시스] 열한 살 소녀 아영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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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에서 쫓겨난 장애우의 보디빌딩 영상, 네티즌 "와우"
치명적인 장애에도 불구하고 보디빌더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남성의 동영상이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뇌성마비 1급의 김민규씨. 김씨는 15일 한 포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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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김정식, 우리 ‘꼴값’하고 삽시다
#1.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어머니는 많이 아팠다. 먹고살려면 악다구니를 부려야 했다. 초등학생 때 술·담배를 배웠다. 3초 이상 눈이 마주치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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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재활 장애 아들 손발로 사각모 쓴 ‘위대한 어머니상’
윤경애씨와 아들 안지형씨. [한남대 제공] ‘대학졸업장을 받는 뇌병변 장애인과 장애 아들의 4년 대학생활 동안 손과 발이 되어 준 어머니’ 11일 대전 한남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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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장애인복지 활성화 본격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천안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갖는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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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탐방] “소외받은 이웃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구사이버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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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는 장애인 콜택시 … 제주도, 5대 운행 … 정원 6명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장애인용 특별수송차량 5대(슬로프형 2대, 리프트형 3대)를 구입, 2일 제주시 동(洞) 지역에서 운행에 들어갔다. 이 택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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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바꾸는 ‘힘’ 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① 천안 한빛회
지난 4월 열린 ‘천안시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천안시 장애인단체 대표 8명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한빛회 제공]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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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문제아’ 딱지 뗀 학생들
애망장애영아원을 찾은 배효근군이 하시원(3·뇌병변 1급)양에게 밥을 떠먹이고 있다. [김진원 기자]대구시 수성구 파동 애망장애영아원. 1세부터 16세까지, 지적장애와 뇌병변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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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지적장애 귀화 신청자 필기시험 면제
법무부는 귀화 신청자가 지적장애인일 경우 심사과정에서 필기시험을 면제해주는 내용의 ‘국적업무 처리지침’ 개정령을 7월 1일 공포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개정령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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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장애인 운전연습장 전국 2곳뿐 … 넉 달 기다려야 강습
양다리를 쓰지 못하는 지체장애 1급 오정은씨가 12일 서울 송파장애인운전연습장에서 특수제작차를 이용해 운전을 배우고 있다. [김경빈 기자] 전주에 사는 문성영(22·한일장신대4)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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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어린이의 손발 되어 …
원주 원심리발달센터 치료사가 평창지역 장애아·취약계층·다문화 가정 출신 등 발달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를 1대1로 치료하고 있다. [이찬호 기자] 강모(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양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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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보조기구 대여 조건 장애인들을 힘들게 한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엄해경(44) 주부는 뇌병변 1급 장애 아들을 위해 3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야 한다. 아이의 상체를 휠체어에 고정시켜 주고 자세를 바르게 유지해주는 보조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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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고 싶다” 눈으로 하소연해도 …
은미·정우가 울산시 울주군 수연재활원에서 사회복지사들의 도움으로 간식을 먹고 있다. 등교가 불가능한 이들은 울산시와 울주군의 보육교사의 방문교육 금지조치로 의무교육을 못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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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삶의 질 부축할 보조기구는 ‘그림의 떡’
#16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안화중학교 1층 학습도움실. 장애 학생들의 특수학급 교실이다. 이 학교 1학년 최승덕(14)군이 휠체어에 앉아서 컴퓨터에 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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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 아이들의 희망 찾기
태호는 두 팔 없이, 입천장이 뚫린 채 태어났다. 발가락도 양 발에 한 개씩 모자란 여덟 개. 찬 바람만 맞으면 열이 40도까지 올랐다. 사람들은 태호가 얼마나 살 수 있을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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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전국] 이웃 시에 가기 힘든 장애인 콜택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23일 리프트 시설을 갖춘 서울 장애인 콜택시에 오르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제공] 휠체어를 이용하는 1급 장애인 정영만(32·서울 은평구)씨는 복지재단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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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걸린 리모델링 완료 … 서울대치과병원의 변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치과 환자가 찾는 병원은 어딜까.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장영일 교수)이다. 이름값에 걸맞게 일일 평균 환자 수가 1100여 명, 연 31만 명이 이곳에서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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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저소득층에 편안한 보금자리
“대궐 같습니다.” 임국빈(69)씨는 방 하나에 부엌·화장실이 달린 33.12㎡의 원룸 형식의 작은 집을 ‘대궐’로 부른다. 텔레비전과 냉장고가 있지만 서랍장도 없어 옷가지 등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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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 못하는 억제된 감정 끌어내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2월 보건복지가족부는 뇌병변·언어·청각·시각·지적·자폐성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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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 못하는 억제된 감정 끌어내기
지난해 2월 보건복지가족부는 뇌병변·언어·청각·시각·지적·자폐성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시작했다. 빈곤층 장애아동들에게 월 16만~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