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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도 보수도 “이건 잘했다”…입 모아 인정한 이승만 정책 유료 전용
“이승만 정부의 농지개혁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는 데 가장 결정적인 장면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수백 년 유지된 지배계층이 한순간 소멸했고, 기존 대지주가 지가(地價)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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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없는 충북, 127년만에 특별한 규제완화...김영환 ‘레이크파크’ 속도
중부내륙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난 8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법안 제정 추진위원회가 국회에서 법안 의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충북도 ━ ‘중부내륙특별법’ 발의 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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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안 짓는 사람은 농지매입 더 어렵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농지가 투기의 대상이 됐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허술했던 농지 관리체계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 귀농 등을 목적으로 한 농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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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발라내게 농지법 개정…“실수요자 농지 거래는 활성화”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사들인 경기도 시흥 과림동 소재 농지에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대책협의회(공전협)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한 참가자가 팻말을 들고 시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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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LH 직원, 실제 사용 목적 외 토지 취득 금지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왼쪽)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후속 조치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LH 임직원은 실제 사용 목적 이외의 토지 취득을 금지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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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조항 갖다붙인 종합판” 가덕도 신공항 혀내두른 까닭
가덕신공항 건설 조감도. [조감도 부산시] 국회에 계류 중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안'이 사업 추진에 유리한 조항만 끌어모은 '특별법의 종합판'이란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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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청문회가 19일 열린다. 이 후보자는 고용상황이 최악인 상태에서 청문회에 선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현 정부가 들어선 뒤 지난 1년 동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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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 또 칭찬한 추미애…‘소작료보다 무서운 것’ 뭐길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가 이승만 전 대통령을 두 차례나 칭찬했다. 문재인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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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52대 1, 입법고시 돌풍의 원인은
올해 23명을 뽑는 입법고시에 8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352.1대1. 사상 최고의 경쟁률이다. 선발인원이 적은 덕분도 있지만 행정고시나 사법시험 경쟁률과 비교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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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52대 1, 입법고시 돌풍의 원인은
지난해 6월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의원들이 반환받은 경기도 파주 미군 기지를 찾아 포클레인으로 땅을 판 뒤 토양 오염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입법조사관들은 이런 현장 조사에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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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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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소유 上限 없앤다 "대규모 영농 활성화"… 도시민 300평 취득 허용도
농지 소유 상한 제도가 전면 폐지된다. 1950년 농지법 제정 때 소수 지주들이 농지를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었던 이 제도가 52년 만에 완전히 사라지게 된 것이다. 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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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내년에 주택.토지 등 부동산 관련 제도가 많이 바뀐다. 최근들어 부동산 경기회복 징후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새해에 달라지는 내용을 잘 알아두면 부동산 투자에 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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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입계획 추궁-국회농림수산위 대정부질문
국회 농림수산위는 11일 崔仁基농림수산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농수산물 유통 개혁방안,가뭄등 농업재해대책및 쌀수입 정책,우루과이라운드(UR)사후 대책등을 논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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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만든 첫 農政 청사진-農發委 건의내용과 문제점
지난 2월 한시적 대통령자문기구로 출범한 農發委가 그간의 논의결과를 종합,24일 金泳三대통령에게 향후 農政개혁의 기본방향및 분야별 대책을 건의했다. 全農등 재야농민단체를 포함,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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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농제도 정착의 조건(사설)
농지의 소유와 이용을 규율하는 농지제도는 농업·농촌정책의 요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농민의 소득수준과 분배구조,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그리고 넓게는 농촌의 사회구조를 결정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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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쌀농사 기업농 육성/단위면적 늘려 생산비 줄여
◎시장개방 대비 경쟁력 강화 일본이 쌀시장개방에 대비,농업의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미작개혁방안을 마련했다. 21세기 일본영농과 농정의 바람직한 방향을 검토해온 농정심의회(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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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무더기 심의 보류/대선에 밀려난 민생법안
◎모두 28개 법안… 예산심의도 소홀/추곡수매는 각당서 인기작전만/소보법·농어촌 발전법 등 “낮잠” 민자·민주·국민 등 3당이 연말 대선 때문에 국회의 국정심의를 제대로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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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민생법안 긴잠자는 국회(국정표류 이대로 좋은가:하)
◎나라경제 어찌되나/기업들 장기전략 엄두못내/투자심리 위축… 증시 무기력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얘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더욱이 연말 대선을 앞둔 정치권이 민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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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국회… 행정·사법부“몸살”/민생관련 법안 등 17건 처리지연
◎대법관 임명동의 늦어 재판차질/자료준비·휴가동결로 공무원들 곤욕 국회의 「장기휴업」 및 파행운영 여파로 행정·사법부가 몸살을 앓고 있다. 계류중인 각종 민생관련 안건이 처리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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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소유상한 6만평으로/현행 9천평서 대폭확대
◎내년부터 농업진흥지역 우선/당정,농어촌발전 개정안 확정 정부와 민자당은 6일 새로 지정될 농업진흥지역(우량농지)의 농지소유상한을 현행 3㏊(9천평)에서 20㏊(6만평)로 대폭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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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상한제 적용 전국 확대, 농지·임야 소유도 제한두자
89년7월 건설부가 입법예고한 택지소유상한법안을 보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6대 도시에서는 1가구가 2백평 이상의 택지 또는 나대지를 새로 살 수 없고 이미 2백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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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제도 뒤뚱뒤뚱/국회는 졸속입법 정부는 땜질 행정
◎4당합의 종토세 시행전 인하요구/증권사 인지세 입씨름만 6개월째 조세제도를 놓고 국회나 정부가 졸속입법ㆍ땜질행정을 하는 경우가 많아 나라 「안방살림」의 기강을 흔들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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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 삭감액 8천억 넘어 사상최대
내년 예산이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3천3백60억원을 순삭감, 올해보다 18·25% 늘어난 22조6천8백69억원으로 확정됐다. 야 3당이 7천억∼1조6천억원의 대폭 삭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