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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연 씨의 아기자기 알록달록한 시골집 꽃밭
[전원생활기자]마당 곳곳에 활짝 피어난, 화사한색상의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듯 보인다. 일년초ㆍ다년초ㆍ수생식물ㆍ덩굴식물ㆍ다육식물 등 180여 종의 식물들이 집 입구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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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의 성패 좌우하는 기술, 이웃 사귀기
[전원생활기자]귀농ㆍ귀촌을 결심한 사람들이 가지는 수많은 환상 중 으뜸은 시골에 가기만 하면 넉넉하고 푸근한 인심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환상은 환상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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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곽은숙 씨 부부의 들꽃 이야기 14년
[전원생활기자]애니메이션 작가와 국어 교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부부는 결혼 2년 만에 외진 산골로 둥지를 옮겼다. 허름한 흙집 한 채를 얻어 손수 다듬고, 주변을 들꽃으로 단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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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중장기적인 가뭄 대책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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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파리 뒤흔든 테러 … 그 역사적 뿌리는
현대 중동의 탄생 데이비드 프롬킨 지음 이순호 옮김, 갈라파고스 984쪽, 4만3000원 중동의 피냄새가 급기야 2015년 1월 7일 프랑스 파리의 신문사 편집국과 식료품점까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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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순옥씨 별세 外
▶강순옥씨 별세, 김지영(사업)·종원(김가네설비 대표)·종인(삼성생명서비스 부장)·종민(사업)·종현(국대떡볶이 이마트청계점 대표)·순영씨(재미)모친상=26일 오전 10시 연세대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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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읽기] 중국은 '깨지기 쉬운' 나라인가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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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농기계 수출국 진입 초석 다진다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10월 29일부터 나흘간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2012년 대회 모습. [사진 천안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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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3분기 농민 1인당 소득 7627元, ‘임금’이 주 견인역할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중국 농업부가 최근에 발표한 2013년도 농민소득 전망에서 전 3분기 중국 농민 1인당 현금소득이 7627위안(약 132만 원)을 기록, 임금형 소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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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고위 간부 "내달 3중전회 '전례없는 개혁' 논의"
中싱크탱크, '개혁건의서' 공개 [베이징=CBS노컷뉴스 김선경 특파원] 다음달로 예정된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개혁방안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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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정치의 바람직한 미래' 강연 및 토론회 外
◆이영해(59) 21세기분당포럼 이사장(한양대 교수)은 17일 오후 3시30분 성남시청 에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한국정치의 바람직한 미래’를 주제로 강연 및 토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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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신입 직원을 소개합니다
지난 2007년 10월 한국 언론사 최초로 출범한 중앙일보 중국연구소가 최근 2명의 중국인 직원을 영입했습니다. 중국 학부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뒤 한국에서 유학한 왕저(王哲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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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인석씨(농민신문사 사장)별세 外
▶서인석씨(농민신문사 사장)별세, 서경국씨(현대회계법인 이사)부친상=16일 오후 9시 대구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3-560-9580 ▶은성림씨(전 전북 고부초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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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쓰촨 대지진 피해지역 관광명소로 ‘환골탈태’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쓰촨(四川) 뤄장(羅江)현에 위치한 바이마관(白馬關)은 고대 삼국시대 전쟁터로 유명하다. ‘5.12’ 원촨(汶川) 대지진 피해 지역이었던 이곳은 5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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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판 뒤집을 수도 있었던 영화?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봉한 외화 이 한국에서 신드롬을 부르고 있다. 흥행 돌풍 속에 종전의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개봉 한 달이 안 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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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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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수탈해 갑부로… ‘재벌 반감’ 씨앗 뿌린 민영휘
민영휘가 살던 가옥.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 있다. 철종의 사위 박영효도 한때 살았던 주택이다. 민영휘(아래 사진)는 평안감사 때 착복한 재산을 기반으로 조선 제일의 거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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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수탈해 갑부로… ‘재벌 반감’ 씨앗 뿌린 민영휘
민영휘가 살던 가옥.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 있다. 철종의 사위 박영효도 한때 살았던 주택이다. 민영휘(아래 사진)는 평안감사 때 착복한 재산을 기반으로 조선 제일의 거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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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 일으킨 건 이사람 때문
마르 샤흐트는 정반대 성격의 경제위기를 모두 해결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대공황)을 진정시켰다.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열린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소에서 심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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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막 분위기 후끈
천안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 분위기가 절정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천안시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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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롤모델 조수미·칼라스 기사 스크랩하며 스스로를 자극했죠
팝페라 테너 임형주에게 신문은 어떤 의미일까? 그는 종합일간지 10종과 경제지 5종, 총 15종의 신문을 읽는다. 그는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음악적 영감을 얻는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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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전문
3/12(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개회 및 참석자 소개] - 송희영 부회장 : 역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주신 이명박 대통령님을 다시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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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공정거래위원회 外
◆공정거래위원회▶대변인 김형배 ◆고용노동부▶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이훈원▶〃 목포지청장 이재준 ◆동국대▶남산학사 관장 겸 경영부총장 조성구▶건강증진센터장 성낙진 ◆대구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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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든 씨감자에서 동생 위해 희생한 누이를 보다
2011 중앙시조대상 대상을 받은 권갑하 시인은 최근 시조집 『아름다운 공존』을 냈다. 다문화 가정을 다룬 최초의 시조집이다. 그는 “시조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