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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군 원당리 박진수씨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가」하는 것은 인간의 영원한 숙제다.불가능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면서도 인간은 두마리토끼를 잡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그러다 겨우 한마리만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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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의보 잘안돼 환자만 “부담”(특진 중병앓는 의료현장:17)
◎일부선 치료보다 보약판매에 바빠/8천여 처방중 56개만 의보적용 『어이구,사업하느라 몸을 혹사시켰구먼.』 『어디,특별히 안좋은데라도….』 특별한 증상이나 상처도 없이 부인에게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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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서 찾아낸 대추특산물-보은군서 죽.고추장.전약 개발
충북보은군이 煎藥.대추고추장.대추죽등 대추를 이용한 지역특산품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은군은 농산물 개방시대를 맞아 수입개방으로부터 우리 농산물을 살리기 위해서는 외국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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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스러운 해외관광 추태(사설)
한국인의 해외관광에 따라다니는 「졸부취향」이 거듭 창피를 당하고 있다. 이미 구미·동남아·중남미 등지에서 여러차례 손가락질을 받았던 어글리 코리안의 행태가 요즈음은 개방화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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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에서 만난 두 얼굴
중앙일보는 지난8월12일부터 23일까지 l2일 동안 중국에 22명의 사원 연수단을 파견했다. 다음 글은 연수단 일원으로 참가했던 본사 노계원 논설위원의 글을 싣는다. 우리 영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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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이것부터 고치자"|을축년 원단에 서서…|여류 4명의 테마에세이
모든 현상은 어떤 본체의 그림자와 같아서「말」의 경우도「마음」이 그 본체다. 요즘 우리가 말하는 것을 보면 우리 웃대보다 많이 빠르고 또 거칠어졌다고 느끼는 것은 필자만의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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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감 느끼는 일거리를 찾는다|그룹인터뷰|육체적인 건강
현대사회에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그려 쉬운일이 아니다.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가치관의 혼돈, 거기서 뿌려지는 불안과 자기상실감, 출세를 향해 정신없이 치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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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마다 연극부 만들어
서울대학교에는 단과대학마다 연극부가 있어 학생들의 연극「붐」이 일고 있다. 학생들은 연극이 자기표현의 수단이며 마음을 밀도있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연극에 몰입하게 된다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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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통신
○…여자체조의「마루운동」주심인 북한의 한정희는 북한선수의 점수를 조작했다가 발각 당했다. 한은 북한의 4번째 「마루운동」선수인 김천순의 점수발표때 0.05점을 더매겼으나 이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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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극지에 산다
옛사람들은 북극을 「유령의 땅」 또는 「악마의 고장」이라 불렀다. 기독교가 퍼진 뒤에는 「카인」이 유배되어 살고 있는 곳으로 통했다. 「카인」은 동생을 죽였다는 구약상의 인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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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축산시범단지(6)|신원당 사슴목장
창경원이나, 용인 자연농원 등의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슴이 기업 또는 농가부업 형태로 널리 사육되고 있다.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소득을 보장하고 약재를 공급하는 가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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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암흑가의 무법자 「트리오」|밀수조직 주름잡던 허봉용·김점태·정상영
여수지역의 밀수조직을 주름잡던 암흑가의 「트리오」 허봉용 (46) 과 김점태(49)가 15일과 16일 새벽 서울에서 검거되고 정상영도 17일 검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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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뿔-한동세
「더 일하는 해」에 5대 사회악으로 꼽힐 만큼 한국의 밀수는 악면높다. 김포공항의 통관 수속도 까다롭기로 이름 나있다. 비행기가 착륙하기 전에 내주는 종이쪽지에 서지품을 보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