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업무·인간관계까지 바꿀 융합 기술혁명 이미 시작”
━ 4차 산업혁명 ‘전도사’ 슈바프 vs ‘회의론자’ 고든 가상 대담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과 물리·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 사이의
-
R&D 세계 1위인데 생산성은 32위 … 한국도 혁신의 역설
혁신을 열심히 하는데 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진다.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렸지만 개개인 삶의 질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 미국 등 선진국의 고민거리인 ‘혁신의 역설(Innovat
-
“적게 일하고 더 잘살게 될 것” vs “부의 불평등 더 심화될 것”
4차 산업혁명은 각종 신기술뿐 아니라 수많은 담론도 양산하고 있다. 세계의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강연과 저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담론에 뛰어들어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한다.
-
상인·무인 혼성팀, 협상력·작전력 최대로 키우는 ‘투트랙’ 행보 예고
軍産複合 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풍부한 글로벌 경영 경험과 화려한 군사 경력을 두루 망라한 ‘군산(軍産)복합형’ 외교안보 라인을 구성, 공식 발표했다. ‘세력 전
-
[인사이트] 촌뜨기들이 트럼프를 대통령 만든 걸까…뿌리를 캐다
2016년 세계는 예상을 뒤엎는 이변들로 출렁였다. 미국 정계의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고, 영국은 가입 43년 만에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
-
한국과학기술원, 12년 만에 ‘캠퍼스 내부 출신’ 총장 뽑는다
12년 만에 캠퍼스 내부 출신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에 선출될 예정이다. KAIST 총장은 2004년 이후 외국인이나 외국 대학 교수 출신이 맡아왔다.1일 KAIST에 따
-
임기 남은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 사임 의사
신성철 총장. 프리랜서 공정식신성철(64)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 총장이 임기 2년 여를 남겨두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10일 디지스트에 따르면 신 총장은 지난달 말
-
[인기 시들한 전통 MBA] 3가지 악재에 “아 옛날이여”
MBA(경영전문대학원)의 수요는 여전하다. 많은 직장인이 자기계발과 경쟁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매년 해외 유명 MBA와 국내 MBA의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MBA가 높은 연봉을 보
-
[J Report] 풀 죽은 MBA…글로벌 명문도 지원자 ‘뚝뚝’
1980~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MBA(경영전문대학원)의 인기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해 MBA를 찾는 직장인 수요는 여전하지만 MBA가 고연봉
-
노벨 화학상에 소바주 등 3명…나노보다 작은 분자머신 개발
왼쪽부터 소바주, 스토더트, 페링하.올해 노벨 화학상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계인 ‘분자기계(molecular machine)’ 합성을 연구해 온 세 사람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노
-
올해 노벨 화학상, 프랑스 장 피에르 소바주 등 3명 수상…분자기계 연구
왼쪽부터 장 피에르 소바주, 프레이저 스토다트, 베르나르트 페링하.스웨덴 왕립학술원 노벨위원회는장 피에르 소바주(프랑스ㆍ72)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교수, 프레이저 스토다트(영국ㆍ
-
이상엽 KAIST 교수 아시아인 첫 ‘제임스 베일리상’
KAIST의 이상엽(52·사진) 생명화학공학과 특훈 교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제임스 베일리상’을 수상한다. 2005년 제정된 제임스 베일리상은 생물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큰 영향
-
병원 '디지털 적응력' 거북이걸음 수입은 제자리, 진료 질은 향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알쏭달쏭한 문제의 답도 금방 찾아낼 수 있다. 페이스북의 이곳저곳을 훑거나 아마존에서 물건을 검색하며 몇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성능 좋은 컴퓨터 시스템은 어떤
-
병원 ‘디지털 적응력’ 거북이걸음 수입은 제자리, 진료 질은 향상
테네시주의 의사 서덜랜드는 전자의무기록이 장점도 있지만 내용을 입력하고 요구사항을 맞추느라 업무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사진 조지 에드러지]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알쏭달쏭한 문제의
-
[글로벌 리딩대학 성균관대학교] 평판도·교육여건 등 전 분야 우수 … 글로벌 대학과 어깨 나란히
성균관대학교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의 명문 사학을 넘어 글로벌 대학과 어깨를 겨루는 위치에 올라서고 있기 때문이다.◆역량 강화 노력 외부평가에서 인정=먼저 올해 영
-
[최고의 유산] 희망과 긍정의 힘 가르친 400통의 편지
인성 교육 전도사,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조벽 교수가 서울 부암동 자택 거실에서 40년 전 아버지에게 받은 첫 번째 편지를 꺼내 읽으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아무라도 일시적인,
-
“대한민국 고도성장의 빛과 그늘, 세계에 가감없이 전하고 싶어요”
“세계적으로 경제발전학은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에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제발전사도 그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단기간에 유례없는 발전을 이뤄냈고, 그 배경엔 국민의
-
‘유전체 합성해 인간 복제’ 하버드 의대 비밀회의
하버드의대가 인간 유전체(지놈·genome)를 합성해 ‘인조 지놈’을 만들기 위한 비밀회의를 연 사실이 밝혀졌다. 이론적 수준이긴 하지만 인조 지놈 합성이 현실화하면 생물학적 부모
-
스톰트루퍼 대량 복제 길 열리나…하버드대 '인조 지놈' 비밀회의
하버드의대가 인간 유전체(지놈·genome)를 합성해 ‘인조 지놈’을 만들기 위한 비밀회의를 연 사실이 밝혀졌다. 이론적 수준이긴 하지만 인조 지놈 합성이 현실화하면 생물학적 부모
-
주름 펴주는 마법의 ‘인공 막’…FDA 안전성 검증 남겨둬
눈가 주름 걱정을 덜게 되는 날이 곧 올까.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하버드대 공동연구팀이 피부 주름을 팽팽하게 펴주는 투명 인공 막 크림을 개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
-
[책 속으로] ‘다 맘에 안 들어’ 중2병 걸린 한국
『어쩌다 한국인』을 쓴 허태균 교수. “유례 없는 경제발전을 이뤘으면 지금의 혼란 정도는 치르고 가야 한다. 미래는 희망적으로 본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쩌다 한국인
-
[책 속으로] ‘다 맘에 안 들어’ 중2병 걸린 한국
『어쩌다 한국인』을 쓴 허태균 교수. “유례 없는 경제발전을 이뤘으면 지금의 혼란 정도는 치르고 가야 한다. 미래는 희망적으로 본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쩌다 한국인
-
“B2B 기업도 소비자가 뭘 원하는 지 알아야 사는 시대”
“디지털 혁명으로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구분하는 건 무의미해졌어요. 그동안 B2B 회사는 ‘기업 고객’만 생각해왔지만 정보기술(IT) 발달로
-
정부출연연 연구장비 공유, 연 수천억원 절약 도전
이상천 이사장 서울대 기계공학과 학사, KAIST 기계공학과 석사, 노스웨스턴대 기계공학 박사, 영남대 교수·총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 한국기계연구원장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