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서 뺨맞고 베트남서 1조…‘국경 없는’ 롯데, 이제 먹힌다 유료 전용
지난해 9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연면적 35만4000㎡(약 10만7000평)의 초대형 상업복합단지다. 백화점과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
-
[월간중앙] ‘바이든 전문가’ 유명환 전 외교장관이 말하는 한일관계 복원 해법
■ 바이든 친절하고 겸손하지만 필요한 말은 솔직하게 하는 스타일 ■ 한·일 관계 복원 문제, 국익 우선 생각하며 자주적으로 판단하라 ■ 미·중 대치 더 악화될 경우 한국에 매우
-
암호화폐 테마주, 이젠 공매도 세력 ‘타깃’에 올라
지난주 카카오가 공매도로 몸살을 앓았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9일 공매도 거래 비중으로 1위에 올랐다. 전체 주식 거래 대금 가운데 33.7%가 공매도였다
-
'비트코인=안전자산’ 인식…한 달 만에 가격 두 배로 급등
━ 북·미 긴장 고조에 비트코인 가치 연일 사상최고 미국과 북한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보인 투자 상품이 있다. 바로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각종
-
[부고] 성창기씨 外
▶성창기씨(전 주영한국대사관공보관·전 TBC기자) 별세, 성민석(노무라증권 이사)·유리씨(정상어학원 강사) 부친상, 권대현씨(한국생산성본부 선임위원) 장인상, 남지현씨(구글 변호사
-
“한국 증시도 배당주도 몸값 재평가 시대”
━ 투자전략팀장 4인의 하반기 증시 전망 16.9%. 연초 이후 코스피 상승률(22일 종가기준)이다. 같은 기간 미국 다우지수(8.3%)보다 2배 올랐고, 중국(2%)·일본(5
-
화질에서 음질 경쟁으로 내년엔 ‘오디오 르네상스’
다시 오디오의 시대가 온다. 내년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주요 전자업체들은 획기적 기능을 강조한 오디오 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가전으로서
-
[초저금리 시대의 종언, 한국 경제 어디로] 미국發 금리 인상 한국경제 발등의 불
지난 1년 내내 ‘늑대(금리 인상)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던 양치기 소년(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말이 현실이 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은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
주춤대는 애플, 활기 도는 LG, 회복 안간힘 삼성
#직장인 정모(43)씨는 12일 시내 쇼핑을 나갔다가 스마트워치 기어S3를 샀다. 원래 이맘때쯤 스마트폰을 바꾸려고 했지만, 갤럭시노트7이 단종되면서 뭘 살지 결정할 수가 없었다.
-
[부고] 강소선씨 外
▶강소선씨 별세, 이연옥·연미씨 모친상, 이종윤씨(파이낸셜뉴스 편집국 부장) 장모상=5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7일 오후 1시, 440-8913▶김화숙씨 별세, 이호민씨(전 영미의
-
중간은 없다, 100엔 숍 아니면 100만 엔 숍만 잘 팔려
미쓰코시백화점 니혼바시 본점은 지난 5일부터 나흘간 레저용 핸드백과 진주세트 등 고급 상품을 10만 엔에 판매하는 균일 특가전을 열었다. 아베노믹스로 고가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
-
시장을 거꾸로 읽는 사나이 손대면 판 바꾸는 ‘게임 체인저’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박현주(58)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손대는 곳마다 판이 바뀐다. 그는 세상에서 만들어진 규칙으로 게임을 하는 것을 원치
-
[단독]박범훈, 중앙대 교비 일본 부동산 투자 손실…사립학교법 위반 수사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중앙대 총장 시절 교비를 일본 부동산펀드에 투자해 60억원대 손해를 입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사립학교법 위반에 해당하는 지 수사에 착
-
해외로 나가는 교육기업들 [하]
48도까지 올라가는 폭염. 그늘 한 점 없는 길거리에서 손수건 하나로 더위를 식혔다. ‘오늘은 얘기를 나눌 수 있을까’. 마음 속 근심으로 어깨가 무겁다. 동양인이라고 무시당하며
-
[부고] 서종철 전 국방부 장관 外
서종철(사진) 전 국방부 장관이 20일 오전 6시4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1기)를 졸업했으며 육군참모총장을 거쳐 1973년 국방
-
‘3차 치킨게임’ 시작되면 진정한 강자 가려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interactive_flash('http://ndnews.joins.com/news/interactive/swf/201010/100470
-
‘3차 치킨게임’ 시작되면 진정한 강자 가려진다
삼성전자의 기흥·화성캠퍼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산단지다. 한꺼번에 2500장의 12인치 웨이퍼를 가공하는 화성 12라인에서 한 직원이 장비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작년 0.2% 성장 … 금융위기 속 플러스‘선방’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은 0.2%를 기록했다. 1998년의 -
-
[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의 경제 전망과 우리기업의 대응
“향후 15-20년간 전 세계에서 중국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국가는 없을 것이며, 많은 국가가 서방의 정치,경제 모델보다는 중국식 발전모델을 따를 것이다.” 이는 2008년
-
[해외 일자리 탐방] 홍콩 국제금융계
홍콩에는 한국인 국제금융인들이 많다. 어림잡아 300명쯤 된다. 모두 지난 1년 국제금융위기로 인한 혹독한 감원 파동을 이겨낸 인재들이다. 이들이 한국 젊은이들에게 국제금융에 도
-
진짜 남자 박삼구 ‘풋백 유혹’에 눈물
희비는 단 1000여 일 만에 엇갈렸다. 2006년 12월 대우건설을 인수했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승자의 저주’에 시달리고 있다. 금호의 유동성 위기는 당분간 빠져나오기 힘든 수
-
[부고] 우원형씨(전 강북삼성병원 방사선과장)별세 外
▶우원형씨(전 강북삼성병원 방사선과장)별세, 우재열(LG CNS 부장)·영주(재미)·신정씨(재일)부친상, 안정란씨(노무라증권 상무)시아버지상=17일 오전 강북삼성병원, 발인 20일
-
[뉴스 분석] 세계가 지갑 닫는데 수출만으론 역부족
수출 시장이 이 정도로 얼어붙을 줄은 정부도, 민간연구기관도 몰랐다. 어느 정도 각오는 했지만 줄어든 폭이 예상보다 커지자 모두 긴장하는 표정이다. 지식경제부 정재훈 무역정책관은
-
외국인들 왜 주식 파나 했더니 … ‘Z값’ 때문
한국 경제에 대한 안팎의 평가가 크게 엇갈린다. 안에서 볼 때는 괜찮은 것 같다. 외환위기 때와 달리 한국 기업들은 빚도 적고 돈도 잘 번다. 경기 침체로 수출이 줄 전망이지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