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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여곡절 끝 ‘진짜’ 브렉시트…EU와 47년만에 결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브렉시트 협정문에 서명한 뒤 양손 엄지를 치켜들며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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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반 만에 '진짜' 브렉시트…EU-영국 완전한 결별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설정한 브렉시트 전환기간이 오는 31일 오후 11시(그리니치표준시)에 종료된다. 이에 따라 영국은 EU와의 47년 동거생활을 끝내고 진짜 브렉시트를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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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U와 47년 만에 ‘합의 이혼’…무관세·무쿼터 교역 유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은 이날 브렉시트에 따른 미래 관계 협상에 전격 합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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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300년만의 굴욕…굶는 아이들, 유니세프서 밥 얻어먹는다
맷 핸콕 영국 보건부장관이 지난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말하던 중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의 남성이 두번째로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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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 대기시켜 놨다"…'노 딜' 브렉시트 가능성에 英 긴장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신화통신=연합뉴스] 연말로 예정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앞두고 영국이 긴장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무역 합의에 이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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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대사관]수영장에 테니스코트, 맥주바…서울 한복판 118년된 '영국 성'
주한영국대사관 전경. 19세기 말 지어진 건물이다. 장진영 기자 “모든 영국인에게 집은 곧 성(城)이다(Every Englishman’s home is his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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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의 공포’ 유럽 '일단 멈춤'…라가르드는 환율 강조 택했다
이미 지난 5월말 0.1%를 찍었다. ECB가 10일 제시한 전망치는 0.3%이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유럽 경제에서 ‘D(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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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영국·EU, 무역 등 미래관계 협상 ‘산 넘어 산’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31일 런던의 한 시민이 ’누구도 나를 EU에서 끌어낼 수 없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브렉시트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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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브렉시트…“EU엔 큰 패배, 미국이 텍사스 잃은 격”
영국의 유럽의회 의원들이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정에 대한 본의회 표결을 앞두고 ‘언제나 연합을’이라고 적힌 스카프를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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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1일 EU 탈퇴… "브렉시트는 미국에서 텍사스 빠진 격"
보리슨 존슨 영국 총리가 29일(현지시간) 영국 의회에서 브렉시트와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안녕(adieu, goodbye)이 아닌 또 보자(au rev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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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방? 미국의 돌변···유럽은 돈 걱정에 밤잠 설친다
미 공화당 전당대회(RNC)에서 한 공화당 지지자가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를 옹호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그동안 세계에서 해왔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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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성장률 3.4%→3.3% 하향…“美 보호무역 강화”
국제통화기금(IMF)이 2020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0.1%포인트 떨어진 3.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 세계성장률 전망치는 0.2%포인트 하향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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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2라운드, 트럼프·김정은 노딜…한반도가 끓었다
━ 국내·국제 10대 뉴스 올 한 해 국내에선 각종 우울한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등이 이어지며 조국 사태 2라운드는 ‘현재진행형’이다. 지구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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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법안, 영국 하원 통과…1월31일 탈퇴 박차
노딜 브렉시트. [연합뉴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행을 위한 법안이 영국 하원에서 20일(현지시간) 통과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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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브렉시트 내년 말 완료” 속도전…노딜 혼돈 재연 우려
━ 1막 끝난 브렉시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는 이제 1막이 끝나간다. 앞으로 2막이 더 남았다.’ 브렉시트는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긴 과정으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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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韓잠재성장률 0.45%P 내려" 회원국 중 세번째 낙폭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년 새 0.4%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낙폭은 세번째로 크다. 3일 OEC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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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14.7% 감소…11개월째 하락
[뉴스1] 한국 수출이 11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줄어든 467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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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혼란 결국 총선으로 가나…존슨 제안 노동당 수용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국민투표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지 3년 4개월이 지났지만 합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영국이 결국 초기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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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국]이혼합의 뒤 부모 반대에 3년 날려···그게 브렉시트야
■ 는 어려운 국제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코너입니다. 「 」 다들 안녕하니?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면 어려운 국제뉴스를 떠먹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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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타결 브렉시트 합의안, 영국 의회 ‘마지막 관문’ 남아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합의안이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극적으로 합의됨에 따라 공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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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정학적 위기 처음, 30년 갈 것” 총수들 줄잇는 경고
2017년 4월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포토] “최근 우리 기업인이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대한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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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꾸라진 수출…OECD 한국성장률 전망, 2%대 턱걸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넉 달 만에 2.4%에서 2.1%로 하향 조정한 것은 글로벌 교역 둔화와 중국 내 수요 감소 영향을 반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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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미래 산업 이끌 ‘로봇 프로젝트’첫 공개 …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9’의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개인에게 최적화된 환경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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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성장률 또 낮췄다···2.4%→2.1% 11년만에 최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연 2.1%로 낮췄다. 지난해 11월에 2.8%로 전망했던 것을 10개월 만에 0.7%포인트나 내린 것이다. 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