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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사람의 코드, 시대의 코드
엊그제 세계은행(IBRD)이 내년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전 세계 실질성장이 0.9%에 머무른다는 얘기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교역량이 27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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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내년 어쨌든 9% 성장은 지킨다
'중국에 코 꿰인 경제'. 우리나라 경제가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두고 나온 말이다. 우리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이고, 또 최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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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한전·가스공사 등 민영화 상반기 중 방안 확정
내년도 정부 예산이 최대 24조원 줄어들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 한국전력·가스공사 등 공기업의 민영화 방안이 확정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예산을 10% 줄이겠다는 이명박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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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조원→318조원.' 노무현 정부 출범 전인 2002년 말과 내년도 예상되는
'133조원→318조원.' 노무현 정부 출범 전인 2002년 말과 내년도 예상되는 국가채무 액수를 비교한 것이다. 6년간 185조원의 빚이 늘어났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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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예산 70조원 … 성장은 '찬밥'
내년도 중앙정부의 씀씀이가 올해보다 최대 8% 늘어나 25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같은 증가율은 6년 만에 최고치이자 직전 3년간의 평균증가율(6.4%)을 크게 웃돈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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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예산에 날아든 복지와 자주의 청구서
예산과 기금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다. 전체 규모가 올해보다 6.4% 늘어난 238조5000억원이다. 내년에 경기 부진으로 부족한 세수 8조7000억원은 적자국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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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세미나 토론회전문
1. 김광두 사회자(모두 발언) 우선 이 정부와 언론간의 어떤 견해차이가 있을 때 이렇게 서로 모여앉아서 서로 토론을 하게 된것을 깊게 생각합니다. 기획예산처와 중앙일보가 서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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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장동력 줄여가며 복지 늘려논 예산
내년도 예산안이 나왔다. 내년에 정부가 쓰겠다고 잡아 놓은 세출예산은 올해보다 6.5% 늘어난 221조4000억원이다. 기획예산처가 추정한 내년도 경상성장률(실질성장률 + 물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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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제연구소 긴급 진단] 위기의 재정 (1)
빚은 늘고 갚을 돈은 없어 나라 살림이 계속 쪼들리고 있다.나라빚은 이미 방치할 수준을 넘어섰다.경제상황도 나빠 지금부터 대책을 세워도 현 세대에서 빚을 다 갚기 어렵다는 우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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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0년도 예산 한국의 10배
[도쿄〓남윤호 특파원]일본 정부는 20일 각료회의를 열고 대장성이 제출한 84조9천8백71억엔의 2000회계연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는 추가경정예산을 제외한 올해 예산 81조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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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0년도 예산 한국의 10배
[도쿄〓남윤호 특파원]일본 정부는 20일 각료회의를 열고 대장성이 제출한 84조9천8백71억엔의 2000회계연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는 추가경정예산을 제외한 올해 예산 81조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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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반기경제」이렇게 풀자|86년예산 어떻게 짜야 할까
옷도 여름옷 겨울옷이 서로 다르듯이 정부예산 역시 호불황에 따라 그 짜임새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국내경기를 좌우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전망이 한결같이 어둡게 예측되고 있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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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과 비정치교류 증대"
▲이영일의원(민정) 질문=우리외교를 한마디로 반성해 보면 「행정은 있어도 전략이 미흡한 외교」다. 군사적 약소국은 되어도 외교전략적 약소국은 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비동맹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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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 재정의 중요성
국회 예결위의 83년도 예산안심의 통과에는 두 가지 측면에서 높은 평점을 줄 수 있다. 하나는 정부가 제출한 긴축예산을 더욱 긴축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 조정과정에서 발생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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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내년 5% 이내서 인상
국회는 22일 운영· 외무위 등 9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김태승 예결위 전문위원은 검토 보고서에서 『국가채무의 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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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700억 외상공사
내년에 5천5백억원의 국채를 발행하더라도 정부가 써야할 돈이 모자라 일반회계에서 7천7백억원 규모의 외상공사를 펴게된다. 또 내년에 5백억원 규모의 철도채권을 발행, 호남선 복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