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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600달러 면세한도 늘린다…홍남기 "검토 진행 중"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 한도’와 ‘면세 한도’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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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노린 해외 금융계좌 제보 땐 최고 20억 ‘세파라치’ 포상금
국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1일까지 5억원이 넘는 해외 금융계좌를 신고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금융계좌란 해외 금융회사에서 금융상품 거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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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해외 금융계좌 신고의 달…'세파라치' 포상금만 20억
국세청 전경. [일간스포츠] 국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1일까지 5억원이 넘는 해외 금융계좌를 신고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금융계좌란 해외 금융회사에서 금융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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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흑자…83개월 흑자에도 1분기 경상수지 6년9개월 최소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19년 3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불안한 흑자다. 3월까지 경상수지는 83개월 흑자행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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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노다지 강원랜드, 지역 경제 활성화는 “글쎄…”
강원랜드 인근 정선군 사북읍에는 전당포와 유흥주점이 몰려 있다. [박진호 기자] 지난 3일 오후 8시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카지노. 휘황찬란한 조명 불빛이 휘감은 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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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붕괴]황금알 낳는 강원랜드 카지노, 폐광지 회생엔 “절반의 성공”
폐광지역 회생을 위해 만들어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카지노 및 호텔 건물 외부 모습. 박진호 기자 지난 3일 오후 8시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카지노. 휘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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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위반해 취소”VS“외국 투자자 신뢰 상실” 주장 팽팽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에서 녹지국제병원 취소 청문 절차가 진행됐다. 최충일 기자 국내 첫 투자개방형(영리) 병원인 녹지 국제병원에 대한 제주도의 병원개설 허가 취소 청문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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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영리병원 허가 취소 절차 돌입
제주 녹지국제병원 전경. 최충일 기자 제주도가 국내 첫 투자개방형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허가 취소 청문절차에 도입한다. 제주도는 5일 “조건부 개설 허가 법정기한 90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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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우버 사업권도 따냈다…말레이의 ‘닥치고 허용’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승객들을 맞이하는 그랩 광고판. 그랩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했다. 그랩의 성공에 영감을 받은 많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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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한진家 이명희 불구속기소…조현아 약식기소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왼쪽)과 이 전 이사장의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뉴스1]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 모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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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숙박공유 규제 풀어 투자 유도…‘카풀’은 빠졌다
━ 2019 경제정책방향 정부가 내년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과제로 기업투자 활성화 카드를 뽑았다. 이를 통해 대규모 대기업의 민간투자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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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진료 막힌 영리병원 "극도 유감, 법적 대응할 것"
지난 5일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도에서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허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제주도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조건부 개설허가를 내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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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가 길 연지 16년, 제주에 첫 '투자병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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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독점 인터뷰]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키우겠다”
1987년 직원 1명 데리고 창업한 회사를 매출 2000억원 중견기업으로 일궈내… ‘사회의 그늘’ 자처, 문화센터 건립·중국동포 지원 등 공익사업에도 ‘무한투자’ 강덕영 한국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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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구글에 ‘디지털 서비스세’ 물리려면
오준석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조세 분야 올림픽’인 국제조세협회(IFA) 연차 총회가 지난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GAFA’로 불리는 구글·애플·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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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유숙박 허용했지만, 투숙은 외국인만
지난해 공유숙박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내국인 관광객이 123만 명을 넘어섰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총관광객 수가 189만 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3분의 2가 국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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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 필요한 차량 공유…“택시에는 인센티브, 카풀에는 책임성 도입해야”
글로벌 차량 공유 업체 우버는 지난해 11월부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간 택시 업계의 반발에 우버 서비스를 금지하던 곳이었다. 주 정부는 우버 서비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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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의료 발전과 일자리 만들 영리병원 왜 막나
김원식 건국대 경영경제학부 교수 국내 첫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인 녹지(綠地)국제병원은 2015년 박근혜 정부의 사업 계획 승인을 받았고 1년 전에 준공돼 제주도의 병원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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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삼성물산 합병으로 ‘1조원대 ISD손배’ 위기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을 둘러싼 논란이 3년 뒤 한국 정부를 타깃으로 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으로 재차 불거졌다. 엘리엇매니지먼트와 메이슨캐피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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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중재 끝 … 엘리엇, 한국 정부 상대 7500억원대 ISD소송 현실화
12일 0시를 기해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엘리엇)가 언제든지 한국 정부를 상대로 6억7000만 달러(약 7500억원) 규모의 투자자·국가간소송(ISD)을 청구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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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D 국가소송 첫 패소 한국 정부…엘리엇 공세에는 '샅바 싸움'
엘리엇 매니지먼트 폴 싱어 회장. [중앙포토]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엘리엇)와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이라는 ‘발등의 불’이 떨어진 한국 정부가 또 한가지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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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당 신기록 … 경상수지 흑자 6년 만에 최소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준 데다 해외 배당금 지급이 역대 최대로 불어난 탓이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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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엘리엇 공세' 방어 맡을 국가 법률대리인으로 '광장' 선정
최근들어 국내 대기업의 지배구조를 집중 공격하고 있는 엘리엇매니지먼트의 폴 싱어 회장. [중앙포토] 삼성ㆍ현대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지배구조를 집중 공격하고 있는 미국계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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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과세범위 확대 불발 … 논란만 부르고 결국 7월 시행 유보
증권가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외국인 투자자 양도소득세 과세 범위 확대 방안의 시행이 결국 유보됐다. 군인 대상 숙박·음식점 등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려던 계획도 백지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