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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기술자 이근안, 화성 살인 수사서도 활약?…경찰 "투입 기록 없다"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청년들을 고문해 '고문 기술자'로 불리는 이근안씨가 1~8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 발생 당시 경기경찰청(경기청, 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근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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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사람이 먼저인 나라, 정상회담에 인권은 왜 없나
김수정 정치국제담당 두만강 얼음물을 가슴팍으로 밀며 아버지는 왔다. 딸은 펜치로 국경의 철조망을 끊어냈다. 딸의 손을 잡은 아버지는 그제야 비닐에 싸서 입속에 물고 온 독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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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빨갱이 낙인'에 49년간 망가진 70대 납북어부의 인생
지난달 29일 전주지법 2호 법정에서 열린 반공법 및 수산업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춘환씨(왼쪽 세 번째)와 납북어민 유족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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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만에 ‘간첩’ 누명 벗은 70대 납북어부…“상처 너무 커”
억울하게 간첩으로 몰려 일평생 ‘철창 없는 감옥’에 갇혀 살았던 한 70대 납북어부가 49년 만에 완전히 누명을 벗었다. [일러스트=김회룡] 전주지법 형사1부(장찬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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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회 등 시국사건 6건 … 검찰, 첫 직권 재심 청구
고문과 조작 등 사건 처리 과정에서 불법 사실이 드러난 과거 공안 사건에 대해 검찰이 피해자를 대신해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권익환 검사장)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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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납북' 등 불법 시국사건 검사 직권으로 재심 청구
고문과 조작 등 불법이 자행된 과거 공안사건에 대해 검찰이 피해자를 대신해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권익환 검사장)는 17일 “권위주의 정부 시절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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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제청 후보군 8인…변호사 3명, 여성 3명 포함
이상훈·박병대 전 대법관의 후임이 될 대법관 제청 대상 후보자 8명이 결정됐다. 대법관후보자추천위원회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심사대상자 36명 중 8명을 제청 대상 후보로 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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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67년만에 공개되는 대한민국 훈장 68만여건의 비밀
대법원이 재심 무죄 판결을 내린 과거사 사건 31건에 관여한 공직자(수사관, 검사, 판사 등) 596명 중 정부로부터 국가 안보 등에 공을 세운 사유로 훈·포장을 받은 사람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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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55대승호’ 조속 송환이 도리다
우리의 오징어잡이 어선 ‘55대승호’가 납북(拉北)됐다. 동해 북쪽 북한 배타적경제수역(EEZ) 근방에서 조업하다가 북한 경비정에 나포(拿捕)돼 함경북도 성진항으로 끌려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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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김문수 등 230명에게 “위수령 제적, 국가가 사과하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이영조)는 1965년과 71년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정부가 위수령을 발동, 교수를 파면하고 대학생을 제적하는 등 인권을 침해했다고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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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 장기수 63명…남파간첩 49명·빨치산 14명
'평균 32년을 복역한 75세의 남파 공작원 출신 할아버지' . 25일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공개하고 우리 정부가 확인한 북송(北送)비전향 장기수 63명의 평균상이다. 드러난 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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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추적] 이근안 자수의 미스터리
10년10개월간의 도피생활 끝에 자수한 이근안 전 경감. 오랜 도피기간과 ‘고문 기술자’라는 별칭답게 그는 자수 후에도 여전히 세간의 관심인물이 돼 있다. 자수 후 검찰조사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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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들 법정서 소란…이근안씨 공판 중단소동
납북어부 고문사건과 관련, 구속기소된 고문 경관 이근안(李根安.61.전 경기도경 대공분실장)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인권단체 회원들의 법정소란으로 20분 가량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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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안씨 왜 자수했나] 오리무중 '1년 숨바꼭질', 공소시효 연장에 손들어
88년 12월 24일 잠적한 이후 10년 10개월 동안 단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근안(李根安.61)씨의 갑작스런 자수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李씨의 신병이 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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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안씨 도피 행적] 누군가 경제적 도움을 줬을 듯
지난 88년 12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의장을 지낸 국민회의 김근태(金槿泰)의원을 고문한 혐의로 수배된 '얼굴없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李根安.61)전 경감의 행방은 수배된 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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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기술자' 이근안씨 자수
10년10개월 동안 도피생활을 해온 '고문기술자' 이근안(李根安.61.전 경기도경 대공분실장.경감)씨가 28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자수했다. 李씨는 검찰에서 "과거 나와 함께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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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처벌받나] 최고15년 선고 가능
현재까지 드러난 이근안 전 경감의 혐의는 크게 두가지. 85년 9월 전 민청련 의장 김근태 의원을 불법 체포.고문한 혐의와 같은 해 12월 납북 송환어부 김성학씨를 간첩혐의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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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경관 법정구속…이근안 前경감 시효 2013년 연장
'고문 기술자' 이근안(李根安.61.전 경감)씨를 비롯한 경기도경 공안분실 소속 전.현직 경찰관 8명 중 6명이 고문 혐의로 법정구속과 함께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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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미귀환자 454명 명단]
◇ 납북 어부 (4백7명) ▶87년 1월 15일 납북 동진27호 선원 12명 : 김순근 (57) 김상섭 (48) 강희근 (48) 추영수 (68) 진영오 (39) 노성호 (38)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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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8개망 11명 검거
치안본부는 28일 고정간첩납북귀환어부간첩·외항선원위장간첩·조총련간첩등 8개망의 간첩 11명을 검거했다고발표했다. 경찰은 이둘이 간첩활동에 사용해온 권총1정· 실탄7발과 카메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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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3개망 3명검거|이발사·어부 일서 포섭 당해 암약
치안본부는 18일 일본에 밀항해 북괴 공작원에게 포섭돼 이발사로 국내에 위장잡임. 암약해온 일본우회 북괴왕래간첩 박수관(40·부산시온천2동945)과 야간업소 가수로 일본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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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엔 평생동지도”
○…권익현 민정 당 사무총장은 15일 대구에서『며칠 전 북괴에 납치된 어부 중에는 우리의 평생동지 (당원) 3명이 포함돼 있다』 며 『이들의 가정을 잘 돌봐 주라』고 현지당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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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나면 봉기하라" 지령|피랍 2백45일만에 귀환한 태창호 선원 회견
북괴에 강제 납북됐다가 2백45일만인 지난 4일 귀환한 제2 태창호 (31t·선장 윤복련·56) 선원 17명은 11일 상오 10시 인천시 전국 항운 노조 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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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지령 수행 않을 땐 가족 몰살" 위협
북괴에 강제 납북됐다가 2백54일만에 귀환한 제2남진호(20t·선장 이성원·59·수협 강원지부 소속)선원 19명은 3일 상오 10시 서울 반공연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억류